자영업자들에게 ‘한 해를 잘 마무리했다’는 의미는 5월 종합소득세(종소세) 신고를 잘 마쳤다는 뜻으로 통하는데요. 종합소득세가 전년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발생한 모든 종합소득에 부과하는 세금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자영업자,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부업이나 겸업 등 월급 외 소득이 있는 직장인이라면 신고 대상자로 분류되기 때문에 가게를 운영하시는 사장님이라면 매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및 납부를 마쳐야 합니다.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방법은 크게 4가지로 나뉘며, 대상 유형에 따라 신고 절차가 조금씩 상이합니다. 이후 홈택스나 카드로택스, 인터넷지로를 통해 전자 납부하거나 은행이나 우체국에 직접 방문해 납부할 수 있습니다.

•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를 통한 신고

• 세무 대리인을 통한 신고

• ‘모바일 홈택스(손택스)’를 통한 신고

• 서면 신고

• 기준경비율 적용 대상자 여부 파악

• 소득공제 항목 살피기

• 세액공제 및 세액감면 챙기기

세무 문제는 아무리 공부해도 복잡하고, 장사만으로도 정신이 없는데 매해 변경되는 제도나 기준을 발 빠르게 파악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죠? 게다가 정기적으로 세무사에게 기장 대행을 맡기는 게 부담스러운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이런 사장님들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마을세무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서비스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세무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세부 이용 절차

  1) 온/오프라인을 통해 확인된 마을세무사 연락처로 상담 요청

  2) 전화, 팩스, 이메일 등 상담 진행(비대면)

  3) 추가 상담 필요시 세무사와 직접 면담

코로나19의 여파가 계속되던 작년 한 해, 사장님들은 어떻게 보내셨나요? 창업한 지 얼마 안 된 새내기 사장님들도, 오랫동안 가게를 운영해온 사장님들도 이번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준비하며 작년 한 해를 되돌아보고 계실 거 같은데요. 이럴 때일수록 누락되거나 초과되는 내역이 없도록 꼼꼼히 준비해 무사히 5월을 맞이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참, 그리고 조금 더 빠르게 사장님들께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와 정책 소식을 받아 보고 싶으신 분들은 바로고 스토어톡 채널을 추가해보세요! 😉

2021년의 배달 대세 메뉴는 한식, 치킨, 카페 음식이었습니다. 배달 음식 이용 연령층이 다양해지면서 5060세대의 한식 사랑과 2030세대의 카페 사랑에 힘입은 결과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한식은 5060세대뿐 아니라 MZ세대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1인 가구에 최적화된 메뉴와 함께 다양한 퓨전 한식들이 등장하면서 배달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한 해 서울 내 배달 주문이 가장 많았던 지역으로 강남구, 송파구, 마포구, 노원구가 뽑혔는데요. 하지만 작년에는 유독 수도권이 아닌 지방권에서의 음식 배달 주문이 가속화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그중에서도 경상도 지역의 약진이 두드러졌는데, 특히 경남과 부산의 총 주문 발생량이 유독 많았습니다. 이밖에 2020년 대비 주문량이 크게 증가한 지역으로 강원, 제주, 전북이 손꼽히며 올해의 성장세를 기대하게 되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