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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22. 직무평가, 그리고 직무급의 도입
by jason, KIM
직무가치란 무엇이고, 어떤 의미를 갖는가?

HR 업무를 몇 년 정도 하신 HRer는 ‘직무가치’란 표현을 제법 자주 들으셨을 것입니다. 정부도 수년 전부터 직무가치에 따른 직무급제를 주장하고 있으니, 공공기관/공기업에서도 이제 직무가치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습니다.


기업에서 직무가치를 따지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일하지만, 각 직무가 회사의 성과에 기여하는 정도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언뜻 들으면 뭔가 차별적으로 들립니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의 가치가 낮을 수도 있다고?’라는 생각이 들면 기분이 나빠집니다. 그러나 “세상은 원래 불공평하다”는 전제를 수용하면, 같은 회사에서 일하지만 각각이 하는 일의 난이도와 기여도가 다르다는 것도 엄연한 현실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은행을 떠올려 볼까요? 순간의 판단으로 수십억 원이 왔다 갔다 하는 외환 딜러도 있고, 창구에서 고객들을 친절히 맞이하여 개인 금융 업무를 처리해주는 텔러(Teller)도 있습니다. 물론, 이 두 직무 모두 회사에는 필요한 존재이고, 또 전체 성과 창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들이 동일한 급여를 받는 것이 공평한 것일까요? 최소 10년 이상의 숙련이 필요한 업무와 몇 개월의 교육 후 1~2년 정도 성실하게 근무하면 비슷한 숙련도에 이르는 업무 사이에 처우상 차이가 없다면, 누가 어려운 일을 하려 할까요? 공평과 공정은 다른 개념입니다. (어떤 분은 이렇게 직무 간에 가치가 다르다고 보는 것에 거부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각 개인이 사회와 조직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수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저도 인정합니다.)


이렇게 직무가치에 따른 인사운영을 함으로써, 연공서열에 의한 임금구조를 깨려는 움직임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2017년 한국경제연구원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기업의 ‘근속 1년 미만 신입사원의 초임' 대비 '30년 근속자의 임금 수준'이 3.11배 높은 것으로 나옵니다. 연공제가 엄격하다는 일본의 2.37배보다도 높습니다. 연공 중심의 임금구조로 인해 갈수록 인건비 부담이 커지는 기업은 결국 비정규직 일자리를 늘립니다. MZ 세대들은 취업도 어려운데, 일자리의 질도 하락하는 셈이죠. 

직무평가(Job Evaluation): 직무가치를 매기는 행위

직무평가의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위 그림에서 왼쪽부터 설명해볼게요. 가장 단순한 방법은 서열법과 비교법입니다. ‘이상형 월드컵’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직무를 2개씩 계속 비교해서 직무가치가 높은 것과 낮은 것을 계속 선택해가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직무 간에 순위가 매겨지겠죠. 단순해서 시간과 비용이 적게 소요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너무 직관에 의존하는 방법이라 구성원 수용성이 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것으로 인사제도상 변화를 도모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시장임금조사법이 있습니다. 시장임금을 조사해서 그 결과가 곧 개별 직무의 가치라고 생각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도 꽤 설득력이 있긴 합니다. 시장가(시가, 市價)가 그 직무의 가치를 상징한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 방법에는 세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첫째, 우리 회사에만 존재하는 독특한 직무에 대해서는 시장임금조사 자체가 어렵습니다. 만약 시장 내에 있는 유사한 직무의 시장임금조사 데이터가 있다 하더라도, 비슷할 뿐 엄연히 다른 직무인데 그것으로 직무가치를 매겼다고 주장하기 어렵습니다. 둘째, 시장임금조사가 직무평가보다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 데이터를 얼마만큼 믿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셋째, 우리 회사에 새로운 직무가 신설됐을 때 즉각적인 직무평가가 불가능합니다. 시장임금조사를 수시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직무평가를 위해 길면 1년 이상을 기다려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일 많이 사용하는 것이 점수법입니다. 모든 직무에 공통적으로 적용 가능한 평가 기준을 선정하고 가중치를 부여한 후 평가 요소별로 평가한 점수를 토대로 직무가치를 결정하는 것이죠. 상대적으로 신뢰도가 높고, 객관적으로 보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리 회사에만 존재하는 직무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고, 새로운 직무가 신설됐을 때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합니다. 물론, 평가 기준, 가중치, 요소를 사전에 정하는 데 진통이 있을 수 있고, 외부의 공인된(?) 도구를 이용할 때 드는 비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제 경험상 이 점수법에 의한 직무평가가 가장 무난하고, 과학적으로 보이며, 구성원의 결과 수용성도 높습니다.

주요 HR 컨설팅사의 직무평가 도구

시중에 공신력 있는 직무평가 도구는 몇 개 없습니다. 그래서 이 도구들은 HR 관련 서적이나 대학 교재에도 실려 있습니다. 물론, 직무평가를 위해 꼭 컨설팅사가 제공하는 도구를 써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각 사가 만들어 써도 됩니다. 내부적인 합의만 잘 끌어낼 수 있다면 그 무엇을 써도 괜찮습니다. 다만, 컨설팅사가 만들어서 수십 년 동안 발전시켜 온 도구를 썼다는 사실만으로도 직무평가 결과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는 효과는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경험해보니, 이 도구만큼은 컨설팅사의 것이 그 철학이나 방법론 면에서 꽤 우수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 두 가지 도구 모두 위에서 말한 ‘점수법’에 해당합니다.

먼저, H사의 도구가 있습니다. 이 도구는 크게 세 가지 영역을 평가하게 되어 있습니다. <Know-how>, <Problem-solving>, <Accountability>가 그것입니다. <Know-how>는 직무 수행에 요구되는 지식/기술을 의미합니다. 이 지식/기술은 단순한 스킬이 아니라 관리적 노하우, 대인관계 기술까지 포함합니다. <Problem-solving>은 앞의 <Know-how>의 활용을 위한 사고의 범위 및 복잡성입니다. 다시 말해, 그 직무가 업무상 맞닥뜨리는 문제가 얼마나 다양한지, 또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요구되는 독창성이 어느 정도인지를 평가합니다. 마지막으로, <Accountability>는 의사결정 권한의 크기, 재무적 책임의 정도 등을 포함합니다. 결과적으로 영역은 3개이지만, 평가 요소는 8개입니다. 각각에 점수 또는 등급을 매기면, 그것이 총점(Total Point)이 되어 직무평가 등급이 나오게 되는 구조입니다.


두 번째는 M사의 도구입니다. 이 역시 H사의 것만큼 유명하고 널리 쓰입니다. 기본적인 평가 요소는 비슷합니다. M사는 4개의 영역을 평가합니다. <Impact>, <Communication>, <Innovation>, <Knowledge>가 그것입니다. 이 각각의 영역이 2~3개의 요소로 세분화되기 때문에 12개 요소를 평가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영역을 자세히 뜯어보면, H사와 방향이 거꾸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H사의 도구가 지식/기술 같은 전문성과 경험을 제일 중시해서 앞에 배치한 것에 비해, M사의 도구는 그 반대입니다. 각 컨설팅사가 생각하는 직무평가의 철학이 다소 다름을 엿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직무평가를 할 때 꼭 이 두 개 중 하나를 써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국내 대기업 중에는 자체적으로 만들어 쓰는 곳도 있습니다. 제조업 분야의 한 회사는 ‘근무 환경의 안락함’, ‘육체적 노동 강도’ 같은 것을 직무평가 요소로 넣은 예도 있습니다. 다시 말해, 환경이 좋지 않고 육체적 피로도가 높을수록 더 높은 직무가치를 인정하겠다고 선언한 셈이죠. 저 개인적으로는 납득이 조금 어려운 면도 있습니다만, 어차피 직무평가는 절대적인 가치가 아닌, 회사 내 여러 직무 간 상대적인 가치를 매기는 행위이므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직무평가 결과를 어디에 쓰나요?

직무평가는 인사상 준거를 연공이 아닌 직무가치에 두고자 합니다. 이 직무가치를 인사제도에 연계하는 방법 중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직무평가 결과를 바로 보상제도에 연계시키는 직무급제입니다. 그러나, 이는 신규 도입이 쉽지 않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노조와 갈등이 발생할 것이 불 보듯 뻔합니다. 어떤 노조가 직무가치에 따른 보상 차별화에 흔쾌히 동의하겠습니까? IMF 시절 연공 중심의 인사제도를 성과 중심으로 바꾸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보다 한 걸음 더 나간 직무급제가 노조의 동의를 받기는 쉽지 않습니다. 직무급 도입이 어려운 또 다른 이유는, 우리나라의 채용이 과거 공채 중심이었고 순환보직으로 인사운영을 했던 역사 때문입니다. 지금 하는 이 일(직무)이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니고, 회사가 시켜서 돌고 돌다가 하게 된 것인데, 이 일로 나의 임금을 결정한다고 하면 저라도 화가 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직무급으로 인해 직장 내 불평등이 엄청나게 커지고, 특정 직무에 최저임금에 가까운 임금을 정할 것이라는 우려가 큽니다. 실제로 일부 공공기관에서 이렇게 해서 노동계가 크게 반발한 적이 있었고요. 한마디로, 몇몇 직무가 ‘인건비 절감을 위한 회사의 꽃놀이패’가 되지 않을 것이란 보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직무평가 결과를 바로 직무급제에 적용하는 경우는 (적어도 제가 아는 한)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 과도기적인 형태로 직무평가 결과를 직급(직무등급)체계에 연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직무가치가 높은 직무가 도달할 수 있는 직급의 상한선(max)과 직무가치가 낮은 직무의 상한선을 다르게 설정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HR에서 급여 업무(Payroll)만 해서는 ‘과장’까지만 승진할 수 있고, 보상제도 기획까지 할 수 있어야 ‘차장' 이상으로 승진할 수 있게 해놓는 식입니다. 물론, 이 제도도 문제가 없진 않습니다. 각 직군 또는 부서 내에서 소위 고급 직무는 한정되어 있다 보니, 그 한정된 자리를 놓고 내부 경쟁이 격화될 것입니다. 승진하려면 꼭 그 직무를 맡아야 하는데, 이미 그 직무에 사람이 충분히 많다면 누군가가 빠져나가기 전에는 승진 기회가 박탈됩니다. 내가 언제 승진할 수 있을지 기약이 없다면 동기부여가 잘 안 되겠죠?


직무평가 결과를 아웃소싱 전환 또는 인력 구조조정에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슬픈 일이지만, 현실은 또 현실이기에…😒). 직무가치가 낮은 소위 저부가가치 업무를 외주화하거나, 해당 인력을 구조조정 시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죠. 실제로 이런 목적으로 갖고 직무평가를 하는 것은 아니더라도, 언제나 이런 오해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인지해야 합니다. “우리 회사에서 직무평가를 한다!”라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절반 정도의 구성원은 ‘아! 우리 회사도 구조조정을 하나 보다!’라고 생각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직무평가를 잘 하려면…

아래의 내용은 모두 필드 경험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제가 여러 회사의 직무평가를 하면서 느낀 점을 풀어놓는 것이니, 그 점 충분히 이해하고 읽어 주십시오.


첫째, 직무평가에 앞서 직무조사 및 분석이 잘 되어 있어야 합니다. 직무평가를 할 때 기초 자료는 어쩔 수 없이 직무기술서입니다. 그런데, 직무기술서조차 없는 상태에서 직무평가를 해달라는 요청을 받으면 난감합니다. 물론, 직무조사부터 시작해서 전체 프로세스를 진행할 수는 있지만, 이 경우 너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회사 규모가 클 경우에는 몇 개월을 통째로 내던져야 가능할까 말까 합니다. 직무기술서가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몇 년간 한 번도 업데이트하지 않았다면 역시 비슷한 문제에 부딪힙니다. 아예 없는 상태보다는 조금 낫지만, 그래도 업데이트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직무평가를 할 계획이 있다면 미리미리 직무조사 및 분석을 해둘 것을 추천합니다.

둘째,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직무평가는 개별 직무들의 가치를 매기는 행위입니다. 직무를 수행하는 사람(Job Holder)에 대한 평가가 아닙니다. 직무 그 자체(Job itself)에 대한 가치평가입니다. 실제 직무평가를 할 때 이 개념 구분이 쉽지는 않습니다. 회사 내부에서 성과와 능력을 인정받는 사람이 맡은 일은 왠지 더 가치 있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직무 수행자의 성과/능력과 직무 그 자체의 가치를 개념적으로 잘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개념 구분이 잘 안되면, 직무평가 결과도 엉망진창이 되어버립니다.


셋째, 외부 전문가와 내부 인력의 조화가 중요합니다. 직무평가를 컨설턴트에게 일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컨설턴트가 해당 산업과 회사에 정통하면 모를까, 대부분은 내부 구성원만큼 지식이 많지 않습니다. 게다가 직무 하나하나의 내용에 대해서 속속들이 알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따라서 컨설턴트가 도출한 직무평가 결과는 외부의 객관적인 관점으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지만, 그만큼 내부 구성원들의 의견도 중요합니다. 내부 구성원 중 일정 기간 이상 그 직무를 수행해서 상당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SME: Subject Matter Expert)의 의견도 충분히 존중받아야 합니다. 이들에 대한 1:1 인터뷰도 좋고, 이들을 모아 한두 차례 워크숍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넷째, 이는 너무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자주 망각하기에 몇 자 적어봅니다. 직무평가가 회사 내부에 존재하는 각 직무에 관한 편견을 과학적으로 정당화하는 수단에 불과하지 않은지 늘 성찰하십시오. 예를 들어, 우리는 대부분 특정 직업이나 직무에 대한 편견이 있습니다. 머리와 컴퓨터를 쓰는 기획성 업무를 높게 평가하고, 몸을 쓰는 기능직 업무를 낮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직무평가를 해보면, 직무명이 ‘OO 기획’, ‘OO 총괄’이면 점수가 높게 나오고, ‘OO 운영’, ‘OO 제조’이면 낮게 나옵니다. 그러나, 이것이 정말 직무가치가 그러한 것인지, 아니면 우리의 편견이 그대로 투영되어서 그런 것인지 스스로 깊이 들여다봐야 합니다. 좀 더 신랄하게 말씀드리면, ‘OO 기획’이라고 할 때 그 기획이 진짜 기획인지, 아니면 소위 장표질(?)인지 잘 보면서 평가하십시오. 저는 세상의 모든 일은 ‘머리’, ‘입’, ‘손’의 조합이라고 믿습니다. 이 세 가지의 비중이 조금 다를 뿐이죠. ‘손’만으로 일하는 직무는 없습니다. 장인(匠人)을 ‘생각하는 손’이라고 표현하기도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입’이 ‘손’보다 더 우월하다고 생각해서도 안 됩니다.

HR의 직무평가 결과는…?
이 글을 어떻게 마무리할까 고민하다가, 제가 직무평가 관련해서 강의하러 가면 교육생들에게 자주 받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여러분은 HR의 직무가치를 어느 정도로 생각하시나요?" 직무평가가 회사 내 상대적 가치를 매기는 것이라는 점을 상기할 때, "귀사에서 HR은 상대적으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까요, 아니면 낮은 편에 속할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회사마다 다를 것입니다. 사람 하나하나가 소중한 업종이 있고, 반대로 장치, 원료, 시스템이 더 중요한 업종이 있을 테니까요. 업종뿐만 아니라 각 회사의 브랜드 밸류나 발전단계에 따라서도 다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수를 모두 고려하면 영원히 답을 못할 것이고, 다소 거칠게 단순화해서 답하자면 HR 직무는 꽤 높은 직무가치를 인정받습니다. 최근 인재 유치와 유지가 매우 중요해진 상황이 되면서 더욱 그렇습니다. 만약 한 회사에 총 100개의 직무가 있다고 가정하면, HR 관련 직무들은 대체로 20위 내에 듭니다. 그만큼 HR이 꽤 중요한 일임은 사실입니다. 흔히 그런 말도 있지 않습니까? “최고경영자는 세 가지만 잘 챙기면 된다. 사업, 돈, 사람.” 이 중 하나를 우리 HRer가 담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직무가치는 꽤 높습니다. 그만큼 HRer가 중요한 일을 한다는 자부심을 갖길 바랍니다. 시대가 바뀌면서 HR이 더 이상 권력 부서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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