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돈이 돼?" 리셀테크의 세계

'재테크' 하면 무엇부터 떠오르시나요?

대부분 부동산이나 주식, 코인을 떠올리실 텐데요. 최근에는 이런 방식 말고도 개성이 돋보이는 투자법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본인의 취미를 활용하는 식이죠.

그중 하나가 바로 '리셀테크'입니다. 리셀테크란, 다시 판다는 뜻의 리셀(Resell)과 재테크의 합성어인데요. 주식이나 코인은 시장이 급등락을 반복하는 데다 전문 지식을 필요로 하죠. 그에 반해 리셀 테크는 진입 장벽이 낮은 편입니다. 특히 최소한 상품의 본래 가격만큼은 보장 받을 수 있다 보니 손해 비용이 적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처럼 소소하지만,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재테크란 셈이죠.

그렇다면 리셀테크 품목 중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명품가방을 비롯해 운동화와 시계 등 종류도 여러 가지인데요. 심지어 편의점 빵 속 스티커로도 리셀테크를 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편의점 대란' 주인공 포켓몬 빵을 기억하시나요? 포켓몬 빵 속 띠부띠부씰도 당시 리셀테크로 주목 받았습니다. 구하기 어려운 '뮤' 스티커가 한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약 5만 원대에 거래됐기 때문이죠. 포켓몬 빵 개당 가격이 1200~1500원인 점을 고려하면 약 40배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은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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