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 7월 뉴스레터를 발행하며

곡물집 활동│곡물집 탐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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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7월의 곡물집 EVENT {가꾸는 삶을 위한 일주일}

토종 아카이브 ㅣ7월 곡물 {선비잡이콩}

영감로그 ㅣ곡물집’s Pick!

일정│넥스트 먼슬리 프리뷰

ㅡ 2022년 7월 넷째 주, 곡물집集 천재박 드림

1년 동안 썩지 않는 달고 아삭한 양파가 있다고요?! ‘공주 오이’에 이어 '공주시농업기술센터'의 의뢰로 곡물집이 기획, 디자인을 담당한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 공주 양파> 프로모션 제품을 소개합니다!

디자인이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고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혁신이라는 인식과 공감대가 점점 확산되고 있는데요. 현재 시장 환경에서 품질에 비해 대중적인 인지도가 낮은, '공주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매력도를 높일 수 있도록 패키지 디자인을 제작해보았어요. 곡물집은 공주 왕촌 양파의 매력 포인트를 세 가지로 뽑았는데요. 매력 발산 중인 공주 양파 둘러보고 가세요 🧡

• ACGxTED #1 - 지속가능한 푸드 시스템과 로컬 파머스 마켓
• ACGxTED #2 - 즐거움이 숨어있는 곳과 찾아내는 법

💬 Editor's Comments

사내 커뮤니티 테스트 운영 마지막 기록. 이번 모임에선 커피라는 음료 한 잔을 만드는데 관여한 모든 이들을 찾아나선 작가의 감사 여정을 들어보았어요. 하나의 제품과 서비스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수고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느낄 수 있었는데요. 곡물집은 토종 곡물을 활용한 다양한 푸드 메뉴와 제품, 콘텐츠를 개발하고 그로서리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든 비즈니스 활동에 기초가 되는 토종 곡물을 생산하는 농가와 농부님을 직접 만나 꾸준히 소통하고 관계를 이어가고 있죠. 앞으로도 곡물집 비즈니스를 전개하며 만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이것으로 5월 한 달간 테스트 운영한 사내 커뮤니티 기록을 마무리합니다. 더 확장된 커뮤니티로 곧 찾아뵐게요!

곡물집은 토종 곡물과 건강한 식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미식[美食]에 대한 탐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2022년 봄과 여름 시즌을 맞이하여 새롭게 출시된 음료를 소개합니다.

식경험, 텃밭, 쉼 그리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가꾸다 ✨

지난 7월 11일부터 곡물집 농촌/미식 체험 프로그램 <가꾸는 삶을 위한 일주일>이 시작되었어요. 다양한 지역에서 온 16명의 참가자 분들은 곡물집이 제안하는 가꾸는 삶을 체험하며 한 주간 공주에서 머물게 됩니다. 로컬에에서 '농업'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일, 관계를 상상해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는데요. 그동안 우리가 겪은 경험을 일주일로 압축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또, 동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 일주일간 무엇을 보고 느꼈을까요? 1기를 중심으로 현장감있는 프로그램 내용을 소개드릴게요.

곡물집 Brand Director 천재박 추천

"맛있는 식재료를 찾는 여정에서 발견한

건강한 요리와 미래의 식탁"

맛있는 식재료를 찾는 여정에서 발견한 건강한 요리. 음식은 물론 문화 정체성을 이어가기 위한, 미래의 식탁 전 세계의 식품 문화가 획일화되어 가며 토양과 수질은 오염되고 생물 다양성은 줄어들며 농촌 경제는 더욱 빈곤해지고 있다. 저자 댄 바버는 과거와 현재의 잘못된 식습관을 넘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제3의 식탁’을 제안하는데, 이는 훌륭한 농사와 훌륭한 요리가 만나야 차려질 수 있다고 한다. 식재료가 재배되는 방식을 규정하는 정치적·경제적 힘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까? 혼자서는 토양을 살릴 수도 없고, 맛있고 건강한 유기농 품종을 개발하여 재배하기란 힘들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함께할 이웃이 필요하고, 이를 이어갈 수 있는 공동체가 꾸려져야 하며, 그 안에서 한 명 한 명의 손길로 지속해 나가야 한다. 각자 자기가 있는 곳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이 책은 독자 나름의 ‘제3의 식탁’을 그려낼 수 있는 고민을 던져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