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름부터 다정합니다. 웰컴미스테익스하우스. 자유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부암동의 한옥을 소개해요.
님은 한옥을 좋아하시나요? 오늘은 스테이폴리오가 소개하는 다양한 한옥 중, 가장 자유분방하고 유쾌한 모습을 지닌 한 스테이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려 해요. 이곳은 부암동에 자리한 '웰컴미스테익스하우스'. 당신의 실수를 환영한다는 그 이름에서부터 엉뚱함과 다정함이 느껴집니다.

일반적으로 한옥 하면 차분하고 고즈넉한 무드가 떠오르지만 이곳은 전혀 다른 이미지를 지향해요. 무엇이든 가벼운 마음으로 시도해볼 수 있는 러프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 피아노와 그림 도구 같은 여러 요소를 더해 새로운 경험을 위한 바탕을 만들어준답니다. 예상치 못한 실수는 오히려 즐거움이 되죠.
2024년이 머지 않은 지금. 웰컴미스테익스하우스 호스트님의 인터뷰를 읽으며 마음을 가볍게 다독여 보세요. 실수가 두려워 무언가를 시작할 수 없을 때, 웰컴미스테익스하우스는 실수를 저질러 보자며 손을 내밀고 용기를 내 보자며 님을 응원해줍니다. 좋아하는 것들을 많이 시도하고 우리 스스로를 너그럽게 포용하며 새해를 시작해요. 주저되는 순간에는 '웰컴 미스테익스'를 떠올리면서요.
1 - 2월 일 - 목 투숙 시, 10% 할인 (- 1. 14.)

Interview with

웰컴미스테익스하우스
박원, 이한욱 호스트

영감을 전하는 곳,
부암동과의 만남
Q.  웰컴미스테익스하우스는 가수 박원이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하던 곳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이곳을 스테이로 운영하게 된 배경, 그리고 부암동과의 인연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박원]  제가 한참 작업실과 집을 같이 쓸 수 있는 공간을 찾고 있을 때 부암동을 추천 받았어요. 처음 부암동에 방문했는데 정말 좋다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바로 이곳에서 살고 싶다는 결심으로 이어졌습니다. 결국 여기서 3년 동안 지내면서 많은 작업을 하고 추억을 쌓았어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더 많은 분들이 이 휴식과 영감의 공간을 경험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스테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스테이가 자리한 동네에 대해 조금 더 설명해주세요. 이곳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한욱 호스트]  삼청동, 가회동을 비롯한 북촌, 서촌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입니다. 매일 유행의 변화에 발 맞춰야 하는 서울 도심보다는, 나 혼자만 평생 알고 싶은 곳이자 레트로하고 차분한 복합적인 매력을 가진 곳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특히 저희 스테이는 조선시대 문화의 아이콘이었던 안평대군의 집터 위에 지어진 곳이라 더 의미 있어요. 어느날 안평대군이 꿈 속에서 아름다운 도원(桃園)을 노닐었다고 하는데요, 깨어난 후에는 웰컴미스테익스하우스가 자리한 이곳이 도원과 같은 자리라고 생각해 집터로 삼았다고 합니다.
Private, Fun,
Mistakes
Q.  처음 기획을 시작할 때 논의된 점들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이한욱 호스트]  이 공간에는 과연 어떤 분들이 찾아오고, 또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가 만들어질까? 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큰 의미 부여보다는 재미있는 순간을 선물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면서 오브제나 편의용품 등을 고려했어요. 그렇게 저희 공간을 찾아오는 분들은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그리고 작은 용기가 필요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게스트 분들이 방명록이나 스케치북에 낙서나 일기를 적고 가시는데 '실수'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을 마주하게 되더라고요. 저희와 게스트 분들의 니즈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Q.  전체적인 공간 콘셉트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한욱 호스트]  한옥의 외관을 잘 살리되, 손님이 공간을 사용할 때 이질감 없도록 편의성을 살리는 데에 집중했어요. 고즈넉함과 편리함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모던하고 안정적인 균형미를 추구했습니다. 또 기본적으로는 한옥의 매력이 고요함과 안정감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세월이 흐를수록 깊어지는 한옥만의 멋스러움을 콘셉트에 녹이고 싶었습니다.
Q.  스테이를 표현하는 핵심 키워드가 있다면.

[이한욱 호스트]  PRIVATE, FUN , MISTAKES. 이 세 가지 단어가 가장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어떠한 방해도 받지 않고,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저희 공간에서 마음껏 저지를 실수를 환영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웰컴미스테익스가 전하는
고유한 감각과 경험
Q.  차, 피아노 등 공간에 여러 경험 요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한욱 호스트]  크게 맛, 향, 소리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먼저 이곳에서는 시중에서 쉽게 구하기 어려운 핸드메이드 꽃차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바티칸으로 봉헌되는 수제 꽃차로, 매 계절 그리고 그날의 날씨에 어울리는 종류를 선별해서 제공해드리고 있어요.

향의 경우에는 공간 분위기에 맞추어 직접 조향을 한 [WELCOMEMISTAKES TYPE#1]을 활용하고 있어요. 정향과 라벤더를 베이스로 한 우디 향으로 머무는 순간부터 떠나는 순간까지 마음의 안정을 드리고자 했습니다. 최근에는 오픈 1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조향한 [TYPE#2]를 공개했어요.

마지막으로 가수 박원을 비롯한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준 요소는 음악인 것 같습니다. 1, 2층의 네임 스피커와 안방의 뱅앤올룹슨 사운드바, 피아노 연주 공간까지 마련되어 소리가 주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어요. 박원님이 가장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이기도 합니다.
Q.  공간별 특징을 간략히 설명해 주세요.

[이한욱 호스트]  다이닝룸을 겸하는 거실은 불필요한 것들은 모두 내려놓고 오붓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입니다. 또 1층에서는 내가 만드는 소리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피아노실, 탁 트인 풍경을 마주한 마당의 테이블 등에 머물며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어요.

모던한 공간에 포인트가 되는 디딤돌을 밟고 2층으로 올라서면 침실과 작은방이 나타납니다. 채광이 좋고 아름다운 풍경이 액자처럼 비추어요. 특히 2층의 서재 겸 침실에서는 그림을 그리거나 음악을 들으며 독서를 하는 등 여러 활동이 가능합니다.
편안한 설렘을
준비하는 한옥
Q.  '좋은 스테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한욱 호스트]  이곳을 운영하기 전까지는 멋진 오브제가 가득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가지고 있어야 좋은 스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1년 동안 이곳을 지키면서 생각이 바뀌었어요. 스테이라는 단어처럼 편안하게 머물고 싶고, 또 찾아오고 싶은 곳이면 충분합니다. 오는 순간부터 떠나는 순간의 아쉬움, 그리고 다시 찾아오는 순간 또 다른 설렘까지 모두 선물하는 곳이 좋은 스테이인 것 같아요.
Q.  앞으로의 계획은.

[이한욱 호스트]  처음부터 지금까지 손님들께 적어드리는 글귀가 있습니다. ‘당신의 실수를 환영합니다’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변함없이 서 있지만 오는 순간마다 다른 느낌을 선물해 드리고자 노력하는 스테이가 되겠습니다. 향후 이벤트로 연주회나 전시회도 계획 중이고, 또 '웰컴미스테익스'라는 브랜드 아래 더욱 다양하고 재미있는 실수를 하기 위해 준비 중이에요. 더욱 재미있는 실수를,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웰컴미스테익스하우스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1 - 2월 일 - 목 투숙 시, 10% 할인 (- 1. 14.)
님을 기다리는
또 다른 이야기
마음을 돌보는
새해 여행

내가 원하는 삶의 모습을 그리고 다짐하며
떠나는 2024년의 첫 여행.

마음에 잘 맞는 공간에 머무르며 나를 보듬고,
새해를 시작할 용기를 얻어 보세요.
오후다섯시
트래블

오후 다섯시, 아스라하게 스러지는 해가
아름다운 공간.

자연의 속도에 따라 흘러가는 그대로
천천히 호흡해 보세요.
Photo by 윤태훈(@_yoonic), 박기훈(@arc_factory)
"
스테이폴리오에서 다뤘으면 하는 주제나 스테이가 있나요?
아래 링크를 통해 저희에게 알려주세요.
제작 시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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