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것은 패션인가 액션인가

이 영상은 AI가 아닌 실제 스카이다이버들이 촬영했다는 게 더욱 후덜덜한 포인트인데요. 님은 1억 받기 때 하늘에서 뛰어내리기, 어느 쪽을 선택하실래요? (1억이면... 뛰어내려 볼 만도...🤔) 그 와중에 FARM Rio 특유의 대담한 색상과 패턴, 브라질 문화의 활기찬 감각이 adidas의 시그니처 스포츠웨어와 어우러져 화려하면서도 스포티한 감각을 보여주는데요. 간만에 아디다스 한 점 하고 싶다는 지름신 깜짝 방문을 경험할 수 있으니 시청에 주의하세요.

😊 영수증은 티셔츠로 드릴까요?

영수증을 티셔츠에 즉석 인쇄해준 McDonald Sweden의 <Made to Order>

님은 결제 후 영수증을 챙기는 스타일이신가요? 아마 이 영수증이라면 꼭 받고 싶으실 거예요. 영수증을 패션 아이템으로 바꿔버린 재밌는 사례인데요. 축제 현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메뉴 주문 영수증을 흰 티셔츠에 즉석 인쇄해준 브랜드는 바로 맥도날드입니다. 

맥도날드 스웨덴은 여름 축제 투어 동안 각 지역에 맞춤형 주문 키오스크를 설치했는데요. 여기서 팬들은 자신이 선택한 메뉴를 티셔츠에 바로 프린트해 패션 아이템으로 소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 티셔츠는 마치 밴드 티셔츠처럼 특별한 기념품이 되었고, 스웨덴 전역에서 4,000장이 넘는 티셔츠가 인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해요. 더군다나 개꿀인 건 티셔츠를 입고 매장을 방문하면 옷에 인쇄된 QR 코드를 통해 스웨덴 내 모든 맥도날드 매장에서 특별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나만의 메뉴라는 개인의 취향을 영수증이라는 패션으로 표현한 맥도날드, 팬들에게 단순한 주문을 넘어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 사례입니다.

📮유튜브에서 시청자를 사로잡는 법

YouTube 보고서 <Why We Watch 2.0>은 2,000명의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EMEA) 유튜브 시청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 했는데요. 영상의 기술적 퀄리티보다 시청자가 콘텐츠에 공감하고 감정을 느끼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한 요소이며, 이제 유튜브는 단순한 비디오 플랫폼이 아닌, 시청자와 감정적 연결을 중요시하는 마케팅 허브로 진화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1. 감정의 힘

기술적인 완벽함이 아무리 뛰어나도, 콘텐츠가 시청자와 감정적으로 연결되지 않으면 효과가 떨어집니다. 90% 이상의 시청자들은 감정적 몰입, 이야기 전개, 개인적인 관련성 등이 고품질 콘텐츠의 중요한 요소라고 응답했습니다. 즉, 오늘날의 청중은 콘텐츠가 어떻게 보이는지가 아니라, 콘텐츠가 어떻게 느껴지는지에 따라 판단합니다. 그들은 콘텐츠가 자신의 관심을 끌고 감정적 연결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를 위해 YouTube에서 비디오 콘텐츠를 시청하는 참가자의 무의식적 신경 반응을 측정했는데요. 결과에 따르면 시청자가 관련되거나 친밀감을 느끼는 YouTube 크리에이터의 비디오를 시청하면 감정적 영향이 증가하고, 젊은 청중은 개인적 관련성과 기억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컸다고 합니다.

2. 진정성과 신뢰

젊은 세대는 진정성 있는 브랜드에 더 높은 신뢰를 보냅니다. 광고에서 진정성 있는 목소리를 담아내는 것이 중요한 이유죠. 브랜드의 진솔한 이야기나 소비자와의 신뢰 쌓기 경험을 보여주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YouTube는 방송 매체나 소셜 플랫폼에 비해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3. 개인적 연관성이 있는 광고

광고가 개인적으로 연관될 때,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크리에이터를 지원한다고 느낄 때 시청자들은 그 광고를 마다하지 않습니다. 시청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창작자와 연관된 콘텐츠가 광고와 관련 있을 때 더 적극적으로 광고에 참여합니다. 광고가 흥미로울 경우, 시청하는 콘텐츠와 관련이 있고, 개인적으로 관련이 있고 , 좋아하는 제작자나 또는 대의를 지지하는 경우, 시청자는 소셜 미디어나 방송보다 YouTube에서 광고를 보는 것을 개의치 않는다고 말할 가능성이 더 높았습니다. 

4. 콘텐츠 큐레이션

시청자의 취향에 맞춘 개인화된 콘텐츠가 더 큰 만족도를 준다고 합니다. 시청자는 자신의 콘텐츠 경험을 큐레이션할수록 플랫폼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창작자와 개인적으로 연결되어 있을 때 참여도는 더욱 높아진다고 합니다.

🔎 전문 파일 링크: 

https://storage.googleapis.com/gweb-uniblog-publish-prod/documents/EMEA_Why_We_Watch_2.0_-_2024_Digital_Report.pdf

😎 마침내 패션에 눈 뜬 철권맨

1994년부터 이어져 온 전설의 격투 게임, 추억의 철권. 그 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상징적 캐릭터가 있었으니 오늘에야 이름을 알게된 그의 이름은 카즈야입니다. 카즈야는 철권의 주요 스토리 라인을 이끄는 핵심 인물로, 가족 간의 복수와 힘을 둘러싼 복잡한 서사를 갖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데빌화'라는 특별한 능력을 통해 악의 화신으로 변하는 모습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나이키 에어 폼포짓 원은 철권8과 협업해 '카즈야'는 물론 다른 캐릭터 '진'에게서 영감 받은 한정판 스니커즈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철권 시리즈의 상징적인 모티브 로고가 더해져, 철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거라고 하는데요.

철권은 최근 젠틀몬스터와 함께 협업하기도 했습니다.  아무나 쓸 수 없을 것 같은 강렬한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데요. 이는 카즈야의 ‘데빌화’ 순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선글라스 ‘INFERNO’로 강렬한 오렌지 옐로 미러렌즈와 게임 속 캐릭터의 뿔을 형상화한 실버 프레임으로 카즈야의 카리스마를 극대화 한다고 합니다. 비정한 게임 뒤에 가려졌던 카즈야의 색다른 매력을 담은 영상들이 흥미진진한데요. 같은 모델을 다르게 표현한 두 캠페인을 나란히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택시를 불렀더니 이상한 차가 왔다

테슬라의 미래형 교통수단, 로보택시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2024년 10월 10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We, Robot 행사에서 공개된 이 자율 주행 택시는 승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이용할 수 있는 완전 자율 주행차로 교통의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적인 모델이라고 합니다.

있어빌리티의 끝판왕 갈매기 날개 문과 혹시 렌더링이 덜 된게 아닌가 싶게 매우 심플한 메탈릭 외관이 눈에 띄는데요. 금색 음영에 더해진 검은색 포인트는 고급스러우면서도 미래적인 느낌을 전해 줍니다. 특히 저 갈매기 날개 문 덕분에 문을 밀고 내리는 귀찮음과 허리통증이 사라질 것 같은데요.🙂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로보택시가 2년후인 2026년경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고작 2년 후라니! 향후 전용 앱을 통해 로보택시를 호출할 수 있을 거라고 하네요. 정말 몇년 후에는 "너 택시 카카오불렀어, 테슬라 불렀어?" 이런 대화가 일상이 되는 거 아닐까요? 세상이 정말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 로보택시 공개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6v6dbxPlsXs

♨️ 지금 가장 핫한 아파트

어제부터 제가 하루종일 부르고 있는 노래가 있는데요. 님, 혹시 같은 노래에 중독되셨나요?

3일 만에 약 8천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한 이 곡은 무려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볼리비아, 룩셈부르크, 호주, 뉴질랜드, 온두라스, 브라질, 페루, 터키,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등에서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로제가 직접 밝힌 비하인드 스토리에 따르면, 로제는 먼저 같은 소속사인 브루노 마스에게 콜라보를 제안했대요. 브루노 마스는 3곡 정도를 보내달라고 했고, 로제가 보낸 곡 중 '아파트'에 관심을 표했다고 합니다. 그는 로제를 만난 자리에서 아파트가 대체 무슨 뜻이냐고 물었고, "한국의 술 게임"이라고 대답했더니 흔쾌히 협업을 결정했다고 하네요. 

로제는 이 노래의 작곡과 작사에도 참여했는데요. 곡을 녹음하고 지인들에게 보낸 후, 아무래도 '술 게임 송'을 쓰는 건 좀 그런가 고민에 빠졌다고 해요. 고민 끝에 지인들에게 녹음본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했는데 그때는 이미 모두 이 곡에 중독된 상태였다고 합니다. 하...이 지독한 중독성...😇  뮤직비디오는 화려한 무대 연출 없이 심플한데요. 이런 간결함 덕분에 중독성 있는 노래에 더 주목하게 되는 것 같아요. 가끔은 이것저것 더하기보다는 과감하게 빼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