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안녕하세요, 

길었던 설 연휴, 즐겁게 보내셨나요? 길었던 만큼 이번 연휴의 끝이 아쉽지만, 님에게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길 바라요! 

이번 주가 이틀밖에 남지 않았으니 우리는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달려봐야죠🏃‍♂️

- 서울체크인

나일 강으로 향하는 거대한 크루즈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다행히 함께 타고 있던 유명한 탐정이 수사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의문의 살인 사건들이 연달아 일어나는데요...😱 과연 크루즈는 안전하게 정박할 수 있을까요?

줄거리만으로도 흥미진진한 <나일 강의 죽음>은 추리소설의 대가인 아가사 크리스티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에요. 원작 자체가 워낙 긴장감 넘치는 만큼, 영화는 더욱 생생한 짜릿함을 선사할 것 같은데요. 님도 탐정이 되어 범인을 맞춰보세요!

👍: 원앤온리 아티스트 이효리의 솔직 담백 털털한 일상

👎: 1부작이라니!!!!! 파일럿이니까 다음 화도 주세요😢

랩퍼들이 쉴새 없이 하는 $돈$ 자랑은 진짜 돈이 많아서 가사에 담기도 하지만, “fake it till you make it” 자기 암시기도 하다. 밑바닥부터 부자가 된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성공하기 전부터 이미 이루었다는 상상을 습관적으로 했다고 한다. 

이런 자기 암시하면 생각하는 영화가 바로 <타짜>이다. 주인공 고니는 자신의 스승 평경장의 복수를 하기 위해 제 발로 도박의 함정에 들어간다. 도박 경력으로는 신입이나 다름 없는 그가 대한민국 최고 타짜가 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고니는 앞에서 말한 ‘자기 암시’의 달인이기 때문이었다. 위기의 순간 그는 스승 평경장에게서 배운 주문 '아수라 발발타'를 외워 죽을 고비에서 벗어난다.

명작이 명작이라고 불리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모두가 좋아하는 영화를 보고 같은 것을 느낄 때, 그렇게 기쁠 수가 없죠! 

반면, 웰메이드라고 회자되는 영화들 중 님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영화, 있지 않으신가요? 

명작이라 불리지만 의외로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에 대한 님의 생각을 공유해 주세요! 

이번 호의 주제는 <라라랜드를 좋아하세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