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에는 '귀신'이 살아요. 술 못 먹어서 죽은 귀신.
회원님, 떡볶이 좋아하세요?
 제 주위엔 유난히 떡볶이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은데요. 사실 떡볶이를 안 좋아하는 사람을 찾는 것이 더 빠를 정도로 한국인의 소울 푸드긴 해요. 그만큼 전국 방방곡곡 떡볶이 맛집도 많아서 떡볶이 맛집 도장 깨기를 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지난주부터 계속된 흐리고 궂은 날씨에도 맛있는 떡볶이라면 언제든 환영인 분들을 위해 서울, 경기, 부산의 떡볶이 맛집 10곳을 소개할게요!
- 꼬비 👻
1. '대감집 노비'들이 퇴사하는 이유
2. 남자친구가 있는데 10살 차이 상사랑 자꾸 엮어요
3. 🎀 <커리어 피보팅> 책 선물 이벤트 🎀 
4. 장기근속 시 나와 부모님께 지원금을 주는 회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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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대감집 노비가 최고?' 대기업 직원들이 퇴사하는 이유
 취업을 준비하던 취준생이 무럭무럭 자라면 퇴준생이 되는 걸까요?
지난해 한 구인구직 플랫폼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신규 입사 직원 중 '1년 이내 조기 퇴사자' 비율이 평균 28%였다고 하는데요. 중소기업의 경우 연봉, 복지, 근로 조건 등이 열악했겠거니 생각할 수 있지만 남들이 부러워한다는 대기업조차 조기 퇴사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다소 의아해요. 🤔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대감집 노비'들이 퇴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삼성, 현대 등 6대 대기업의 150여 개 계열사와 네카라쿠배당토 등 입사 선호도가 높은 기업에 남겨진 최근 답변을 토대로 퇴사 이유를 들어봤어요.  
대기업도 비전 없어요
 대기업 직원들이 '퇴사를 한다면(했다면) 가장 큰 이유'로 꼽은 것은 '회사의 비전이 어두워서(32.3%)'였는데요. 6대 대기업만 따로 떼어봐도 LG를 제외한 5개 대기업에서 이 응답이 가장 많이 나왔어요. 일반적으로 대기업은 더 안정적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것과 달리 의외의 대답이 나와 더 자세히 살펴봤어요. 
 표면적으로는 '회사의 비전이 없다'라고 보이지만, 사실 진짜 이유는 '이 회사 안에서 나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담긴 것으로 보여요. 대부분의 대기업 리뷰에서 "10년 뒤 회사에서 나의 모습을 생각했을 때 미래가 없다", "배운다는 느낌이 없음", "나의 성장과 역량 개발이 어려운 환경" 등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외부에서는 안정적인 회사를 걷어차고 나오는 것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지금 이 회사에 있으면 미래가 불안하기 때문에, 당장은 불안하더라도 퇴사를 감행한다는 얘기! 회사는 나의 미래를 책임져주지 않고, 회사만 바라보고 있다가는 미래에 도태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엿볼 수 있었어요. 

능력으로 인정받고 싶어요
 퇴사 이유에 대한 기타 응답에서 가장 많이 나온 것은 "커리어 성장을 위해 퇴사"한다는 대답이었는데요. 회사의 성장이 개인의 성장으로 이어지지 않고, 회사는 개인을 부속품으로 소모시킬 뿐 개인의 성장은 고려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진대요. 또, 회사 안에서 제대로 된 롤 모델을 찾을 수 없고 불합리한 승진 평가 시스템이 개인의 성장에 대한 불안감을 극대화한다고. "정치력 없으면 45세 넘어선 집 간다고 봐야", "술 잘 먹는 사람이 승진하는 곳", "개인은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회사의 필요에 따른 투입과 배치가 이뤄짐" 등의 리뷰에서 능력과 별개로 평가받는 불합리한 조직 문화에 대한 반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마냥 좋아보이던 '대감집 노비'들은 또 어떤 이유로 회사를 떠나고 있을까요? 기사 전문을 통해 대기업 직원들의 고민을 확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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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직장인 필독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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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이직에 주목한 인재 매칭 서비스 '조인스타트업' 장영화 대표는 특별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서울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 후 서울대 법대에 편입해 변호사로 진로를 바꿨고, 이후 법률사무소 겸 북 카페를 창업했다가 다시 직장 생활을 시작해 임원 교육기업에서 협상 교육을 맡았어요. 그리고 다시 앙트십스쿨, 조인스타트업을 창업! (헉헉) 

이런 다년간의 커리어 관련 인사이트를 꾹꾹 눌러 담아 펴낸 <커리어 피보팅>! 나에게 맞는 일이 있는지, 이 일을 해야 할지 말지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추첨을 통해 선물로 책을 보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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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근속 시 나와 부모님께 지원금을 주는 '퀄슨'은 어때요?
🎉퀄슨만의 특별한 복지
- 개인 복지카드 지급 (연간 180만원, 월 15만원)
- 근속 3년시 100만원 지급
- 근속 5년시, 매월 부모님께 월30만원지급 (퇴직시까지)
- 몰입과 성과만큼 보상하는 것이 최고의 복지임을 인정하는 철학
- 자기계발을 위한 도서, 컨퍼런스, 세미나 참여 지원
- 영어교육비 지원(자사 서비스 포함)
- 임직원 건강검진 지원
- 다양한 경조사에 대한 경조 지원금 및 유급휴가
- 시간 단위 연차, 자유롭게 연차 사용 가능

📌퀄슨이 찾는 사람들
- [리얼클래스]브랜드 마케터
- [리얼클래스]고객센터 운영 담당자
- [리얼클래스]QA Engineer
- [리얼클래스]CRM 채널 운영 담당자
- [21세기영어]영상연출PD
- [21세기영어]영어 컨텐츠 개발자
- [리얼클래스]백엔드 개발자 (Backend Developer, Python)
- [리얼클래스]B2B 영업 담당자
- [총무]GA 담당자

이외에도 회원님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직군의 공고가 있어요! 
💚 주간 피드백 💚
오늘 주간컴타는 어떠셨나요? 😊
지난 뉴스레터에 대한 회원님의 의견 혹은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꿀탱 - 주택자금지원기업들 리스트! 집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주택자금을 지원해주는 회사가 있다는걸 처음 알았어요!
💚자소서그만 - 얼마 전 생일이었는데 선물을 많이 받았어요. 모바일로 받은 선물에 주소 입력을 한번에 하지 않고 3일동안 나눠서 했더니 일주일 내내 택배가 오는데, 매일 집에 가면 택배가 와 있으니 매일 생일인 것 같고 즐거워요. 친구들이 저를 위해 고민하며 골라준 선물을 보니 채용공고 보고, 자소서 쓰는 일 때문에 힘들고 자존감 낮아졌던 것이 회복됩니다.
💚아밍 - 욕하고 물건 던지는 스타트업을 나와 안정된 회사에서 어느덧 6개월 차에요 ,, 제발 별일 없이 회사좀 다니고 싶어요
💚여행 - 친환경 선물 좋은 것 같아요! 앞으로도 지구를 생각한 제품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모야모야 - "퇴사에도 매너가 있다" 금요일 면접 후 당일에 합격 통보를 받았고 월요일 출근해서 회사에 퇴직원을 제출하려고 했는데 출근과 동시에 진단키트 검사에서 코로나 양성이 나와서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직할 회사하곤 출근일자 협상이 되지 않아 2주후 출근해야 하는 상황에서 아름다운 이별을 하지 못하게 되어 이번 내용이 더 와 닿았습니다.
💚늘해랑 - 퇴사 당일 통보 후 바로 이직, 이래도 될까요? 처럼 근로이슈에 관한 내용들 많이 올려주세요
💚오이스터맛쿠키 - 퇴사시 통보에 관한 기사요~~~ 안 그래도 올 해 당일~1주일 퇴사가 몇 번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회사에서 한달 전에 꼭 얘기해달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그런데 그게 의무는 아니었던게 맞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흥미로웠어요~ 그리고 오늘 기사들 다 정말 재미있었어요!! 케이뱅크 인턴 후기도 재미있었고 다들 갓생 사시는 것 같아 리스펙합니다.. 추천해주신 착한 선물도 나중에 선물할 때 유용할 것 같아서 잘 체크해두었습니다 ㅎㅎㅎ
💚영어잘하고프다 - 퇴사 통보는 한달 후에 꼭 해야 하는 걸로 알았는데.. 근로자는 의무가 아니였군요.. 그래도 남아 있는 동료들을 생각 하면 한달 정도 유예 기간을 주는 게 현명 한것 같아요.
💚익명 2 - 이번 기획처럼 성수 카페 커피 추천이나 3만원 이하 선물 추천 ! 뭔가 요런 실생활에 관련된 내용들도 앞으로 종종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만일하면휴가야 - 3만원 이하 선물 추천. 직장내 생일자 선물 진짜 고민됐는데 이 콘텐츠 2탄도 있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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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잠시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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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직장인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언이 필요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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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퍼니 타임스>의 에디터들이 직장인들에게 대신 물어보고, 
좀 더 나은 방향을 위한 이정표를 함께 고민해 드립니다.
이직이나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친구, 
한 회사에 오래 다녀 다른 회사는 어떤지 궁금해 하는 친구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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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맙지만 더이상 안 받아 볼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