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터 213호] 두근두근💗 씨네필의 심장을 뛰게 하는 거장들의 마스터피스

213호. 두근두근💗 씨네필의 심장을 뛰게 하는 거장들의 마스터피스 (2024.09.10)

🎊제16회 DMZ Docs 개막작

- 혁명을 경작하다 Farming the Revolution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작 〈혁명을 경작하다〉는 코로나19 시기 인도를 배경으로, 지배층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농업법에 반대하기 위해 인도 전역에서 모인 수십만 농민과 그들과 연대한 사람들의 시위현장을 담은 작품입니다. 풀뿌리 민중의 지혜와 용기를 증언하는 장면들로 가득한 다큐멘터리로, '우정과 연대를 위한 행동'이라는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슬로건 아래 더욱 큰 울림을 선사할 것입니다.

🔳Synopsis
〈혁명을 경작하다〉는 코로나19 봉쇄 기간 동안 인도 정부가 제정한 농업법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의 중심부로 우리를 안내한다. 50만 명이 넘는 시위대가 모였다. 모든 세대, 종교, 계급, 카스트를 아우르는 남녀가 함께했고, 델리 국경 지역에서 우후죽순 생겨난 거대한 시위 현장에서 공존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냈다. 이 영화는 역사적인 농민 운동의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하며, 그 일상적 면모와 불굴의 정신을 체험할 수 있게 해준다.

🎬제16회 DMZ Docs 폐막작

- 영화광들! Filmlovers!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폐막작 〈영화광들!〉은 시네필리아에 대한 아르노 데플레솅 감독의 자전적 스토리로 다큐멘터리와 픽션이 혼합된 작품입니다. 다큐멘터리 파트의 하이라이트인 영화관 관객과의 인터뷰에서는 첫 번째 영화에 대한 기억, 영화를 보다 언제 눈물을 흘리는지, 선호하는 영화관 좌석 등을 이야기하며 우리 모두를 연결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민주적인 경험으로서의 영화를 제시합니다. 다양한 관객들의 반응과 영화가 그들의 삶에 미치는 깊은 영향을 찬양하는 경쾌한 송가와 같은 다큐멘터리입니다.

🔳Synopsis
영화를 보러 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사람들은 왜 100년이 넘도록 영화관을 찾았을까? 프랑스 영화감독 아르노 데플레솅은 영화관이라는 장소가 품은 마술적 힘을 찬미하기 위해 이 여정을 시작했다. 영화 관객의 성장 이야기처럼, 가상의 주인공 폴 데달뤼스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기억, 픽션, 발견이 억누를 수 없는 영상의 급류 속으로 우리를 이끈다.

전체 프로그램 및 상영작 보러 가기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식으로 갈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

🚊DMZ다큐영화제열차 사전 신청 안내

DMZ다큐영화제열차란?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하는 관객 분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전세 열차입니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제공되며, 선착순 300명에게 모바일 탑승권을 지급합니다.

◼ 개막식 일시: 2024. 9. 26. (목) 18:30
◼ 개막식 장소: 임진각평화누리 대공연장

개막식이 열리는 9월 26일,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관객 여러분을 파주 임진강역까지 편안하게 모십니다.💪

사전 신청
◼ 신청 기간: 9. 4(수) ~ 9. 25(수)
◼ 신청 방법: 신청 폼 작성 (👉바로가기)

상영시간표 공개 및 온라인 예매 안내🎫

✔상영시간표 공개: 2024. 9. 11. (수)

✔온라인 예매 오픈: 2024. 9. 12. (목) 14:00

티켓 가격｜8,000원(일반상영)

예매 방법｜DMZ Docs 공식 홈페이지(www.dmzdocs.com)에서 개인정보 입력 후 예매 가능
예매 기간｜9월 12일(목) 14:00 ~ 해당 상영 시작 전까지

*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온라인 예매 및 모바일 티켓 입장을 원칙으로 합니다.
* 티켓은 모바일 티켓(QR코드)으로 개별 발급됩니다.

다큐멘터리 영화사에 선명한 발자국을 남기고 있는

동시대 거장들의 신작을 DMZ Docs에서 만나보세요.🔥

〈노예 12년〉과 〈헝거〉의 스티브 맥퀸부터
디지털의 실험가 벤 리버스,
루마니아 뉴웨이브의 대표주자 라두 주데,
현대영화의 진정한 미니멀리스트 제임스 베닝,
전쟁과 문명에 대한 급진적인 사상가 세르게이 로즈니차,
프랑스 여성영화의 선구자 클레르 시몽,
영화감독이 된 씨네필 아르노 데플레솅,
타협 없는 영화주의자 로무알트 카마카까지.

동시대 다큐멘터리의 최전선이자 기념비가 세워지는 현장, 그 작품들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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