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것만 해도 알찬 연휴 완성이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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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날씨는?

토 11°/20°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한로'🌬️

일 15°/25° 강한 비소식🌦️

Editor's comment

🎁 이번 주 주말랭이에는 광고&이벤트가 있다랭

🍁우리 동네 단풍 명소를 담벼락에 남겨줘. '단풍 특집 2탄'에 소개된다랭

한글날

누가 뭐래도 한글이 최고 멋져 by. 몽자

출처: 국립한글박물관

이번 주말은 즐거운 연휴지만 소중한 한글날이기도 해.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한글날 특집을 준비해 봤어. 뭐니 뭐니해도 한글이 제일 멋지다랭

👀 구경해보랭

국립한글박물관에서 10월 10일까지 열리는 전시 쓰고쓰고 종이에 쓰고, 일상에 쓰고에서 한글을 모티프로 한 다채로운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어. 한글 모양의 시리얼 등 각 분야 디자이너들의 참신한 시각을 감상해 봐. 박물관 야외에서 한글 달고나 뽑기, 압화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랭

🔍 맞춰보랭

'한글맏뜻'이 무슨 의미인지 알고 있랭? '처음 먹은 마음'의 순우리말이라고 해. 네이버에서 한글의 초심을 되짚고 함께 지키고자 한글 역사 능력 고사를 만들었어. 쉬운 듯 아리송한 10문제로 구성되어 있어. 이번 기회에 한글에 대한 기초 상식을 키워보자

🎲 놀아보랭

짜잔, 한글날을 맞이해서 보드게임이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났어. 먼저 루미큐브 한글워드판이 나왔는데 비주얼이 아주 힙해. 숫자보다 조금 어렵지만 더 재밌다는 호평이 자자하다랭. 보드게임하면 빠질 수 없지, 부루마불 훈민정음 특별판이 나왔어. 후원금 전액은 한글 소외 계층을 위해 사용된다고 해. 이 외에도 작년에 소개했던 블리츠도 추천해. '랭'으로 시작하는 단어 3초 안에 말하기 등 한글을 활용한 심플한 게임인데 중독성이 강하고 스릴 넘친다랭

언니가 들려주는 든든한 마음 길잡이 by. 메이

랭랭, 요즘 마음이 어때? 누구나 마음속에 괴로움이 한 개씩 있잖아. 불안, 무기력, 우울함, 자책 … 괜찮아졌나 싶다가도 예상하지 못한 타이밍에 불쑥 튀어나와 우리를 힘들게 하곤 하지. 어디에도 털어놓기 힘든 고민을 품고 있다면, 『언니의 상담실』로 초대할게. 이 책은 정신과 전문의 반유화가 구독자들이 직접 보낸 심리 상담 사연에 정확한 진단과 따스한 위로를 전한 뉴스레터를 책으로 엮은 단행본이야. 1부는 개인적인 감정, 2부는 가족 등 주변 사람과의 관계, 3부는 사회에서 겪는 고민을 다루고 있어. 여성학을 전공하기도 한 저자는 2030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어려움들에 공감하고, 지금 당장 따라 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해줘. 각 챕터의 마무리로는 사연에 맞는 책과 음악, 영화를 추천해 주는 것이 신의 한 수! 더 이상 괴로움을 외면하지 말고, 이 책에서 길을 찾아봐. 랭랭이의 마음에 든든한 심리 멘토가 되어줄 거야.

📢 (이벤트) 언니의 상담실에 초대한다랭

나를 이해하고 단단한 내면을 만들어나갈 힘을 얻고 싶다고? 그렇다면 이벤트에 참여하고 도서 『언니의 상담실』을 선물로 받아봐. 무려 20권을 랭랭이에게 쏜다랭!

📖 상품: 도서 『언니의 상담실』 (20권)
📖 기간: 10/7(금) ~ 10/12(수)
📖 당첨자 발표: 10/13(목), 이메일을 통한 개별 연락

📖 이벤트 참여하기

맛집

가을 야장에서 회 한 점, 조개 한 입🐟🍻 by. 메이

출처: 네이버 방문자 리뷰

쌀쌀한 야장의 계절이 돌아왔어. 다양한 메뉴 중에서도 해산물이 가장 맛있어지기 시작하는 10월! 바람 솔솔 부는 야외에 앉아서 제철 대하랑 조개구이, 회 한 접시 먹으면 가을에 해야 할 일 다 하는 거랭🤤. 에디터 메이도 지난 주말 월미도에서 조개구이를 먹었는데, 푸짐하고 신선하고 달달하고 꿀맛이었지 뭐야. 골목 바이브를 느낄 수 있는 야장부터 노을 지는 바다 뷰 야장까지, 전국 야장 맛집을 여기에 모아봤어. 에디터의 내돈내산 리뷰도 물론 빼놓지 않았다랭. 이번 주말은 시원한 바람 맞으며 푸짐한 해산물 어때?

정원

우리끼리 프라이빗한 가을 정원 by. 몽자

출처: 좌. 부영농장 | 우.일곱계절의정원

지난주 수목원 특집에 반응이 아주 핫했다랭. 이번 주엔 한정된 인원만 입장 가능해서 프라이빗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가을 정원 2곳을 소개할게.

(경기) 일곱 계절의 정원

초봄부터 한겨울까지 정원의 일곱 계절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가을 정원의 분위기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저녁 정원 산책을 운영하고 있어. 총 90분 동안 전문 가드너에게 도슨트 해설을 듣고, 이후에는 자유롭게 관람하는 방식이야. 꽃이 무성하고 화려하진 않지만 잔잔하고 아름다운 야생화를 만날 수 있어. 통창의 카페에서 여유로운 커피 타임도 즐길 수 있어.

(제주) 부영농장

이곳은 40년 동안 외부에 공개된 적 없는 3천 평 규모의 개인 정원이야. 귤밭부터 제주도에만 자라는 식물들까지 개인의 취향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졌다고 해. 베일에 싸여있던 이곳이 10월부터 11월까지 가을 팝업을 진행한다랭.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한정된 인원만 입장 가능하며, 디렉터의 설명을 들으며 정원 관람할 수 있어. 이번 팝업 이후에는 더 이상 외부에 공개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하니 제주에 가게 된다면 꼭 들러보랭

원데이클래스

따끈한 족욕이 생각나는 계절 by. 엘리

출처: 네이버 방문자 리뷰

손발이 쉽게 차가워지는 가을날,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따끈한 족욕 어때? 작은 정원과 자쿠지가 있는 후암동의 시지프에서 필로우 미스트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어. 30분간 필로우 미스트 클래스를 진행하고, 나머지 30분은 자쿠지에서 족욕을 하며 자유 시간을 보내는 구성이야. 총 12가지 종류의 천연 아로마 중 내게 맞는 3-4개를 골라 필로우 미스트를 만들 수 있고, 50ml 용기에 담아 가져갈 수 있어. 미스트 완성 후 따뜻한 온수 물에 족욕을 하며 피로를 푸는 시간을 가져봐. 블루투스 스피커도 준비되어 있어 음악과 함께 족욕을 즐길 수 있다랭. 공간이 정갈하고 아름다워 이곳에서 보내는 1시간 동안 기분전환 제대로 할 수 있을 거야. 가격은 1인당 38,000원이고 예약은 여기서 할 수 있어.

이색체험

우리 중 범인이 있다랭🕵 by. 엘리

오늘은 엘리가 사심 담아 추천하는 놀 거리를 가져왔다랭. 지난 주말에 내돈내산으로 다녀오고 너무 재밌어서 랭랭이에게 소개하지 않을 수가 없지 뭐야. 바로 추리 카페 크라임씬이야. 이곳은 우리가 직접 살인 사건의 용의자 또는 범인이 되어 누가 범인인지 찾아내는 추리 게임을 하는 곳이야. 살인 사건 현장에 흩뿌려진 단서와 증거를 모아 제한 시간 내에 범인을 찾아내면 성공이야. 참가자들이 용의자와 범인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각자의 역할에 맞게 연기를 해야 해. 처음에는 엘리도 난생처음 하는 연기가 어색하고 오글거렸지만, 역할에 맞는 의상도 입고, 사건 현장 세트장이 잘 구현되어 있어 금세 몰입할 수 있었다랭. 총 5지점이 있는데, 각 지점마다 다른 테마가 준비되어 있어. 폐정신병원 살인 사건, 호그와트 살인 사건, 가면 파티 살인 사건 등 듣기만 해도 살벌한 테마야. 이제 곧 다가오는 할로윈데이에 놀기에도 좋은 곳이랭. 예약은 여기서.

구독자 모임

랭랭파티에 초대한다랭🥰

매주 금요일마다 랭랭이와 메일함에서 만난 지도 어느덧 2년이 훌쩍 넘었어. 그동안 랭랭이들과 즐거운 추억도 많이 쌓였어. 주말랭이 첫 생일을 축하하던 날, 랭랭에게 수많은 응원을 받았던 따뜻한 연말, 함께 만들어낸 여러 콘텐츠까지 랜선이지만 내적 친밀감만은 거의 찐 베프다랭! 그래서 이젠 랭랭이와 오프라인에서 만나보려고 해. 에디터 몽자, 메이, 엘리와 함께 온라인에서 다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함께 나눠보지 않을랭? 맛있는 음식, 가벼운 알콜과 함께 에디터들과 신나게 놀아보자랭! 마음 같아선 많이 초대하고 싶지만 첫 모임이라서 소소하게 진행해볼게. 발걸음에 후회 없도록 에디터들은 우리 첫 만남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랭💗

- 일시: 10월 29일(토) 저녁 6시, 서울 성수동

- 인원: 10명

나도 랭랭파티 참여할랭

비건 특집

쉽고 맛있는 비건 맛집 by. 윤씨

🙌 놀러 온 에디터 소개

안녕, 윤씨라고 해. 나는 주 2회 채식을 하고 있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면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의외로 맛있어서 즐겁게 하고 있어. 소개하고 싶은 곳이 많았지만 다 담지 못해서 아쉬워. 더 많은 비건 맛집이 궁금하다면 @yoon.c225로 놀러 오랭.

비건 식당부터 술집, 디저트까지 내 위시리스트를 전부 공개해 볼게. 비건이 낯선 랭랭이를 위해 채식 단계를 고를 수 있는 맛집들도 같이 소개할 테니 어렵게 생각 말고 맛있게 즐겨주면 좋겠다랭!

💬 랭랭이를 위한 작은 참견! 비건과 채식주의는 언뜻 같은 말처럼 보이지만 엄연히 다른 뜻이야. 채식주의 안에 비건이 들어가 있는 개념이야. 채식주의는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는 것인데 어떤 종류를 안 먹느냐에 따라 명칭이 달라져. 비건은 채소만 섭취하는 완전한 채식주의야. 우린 아직 용어가 어려우니까 채소만 먹는 것은 비건, 육류만 먹지 않는 것은 채식주의라고 표현할게.

채소만으로 요리하는 찐 비건 맛집

플랜튜드 | 드렁큰 비건 (출처: 네이버 방문자 리뷰)

코엑스 맛집, 플랜튜드

따끈따끈한 신상 비건 식당 플랜튜드야. 올여름에 오픈한 풀무원에서 만든 비건인증 식당이야. 코엑스 맛집으로 소개될 만큼 맛있는 곳이니 비건 음식에 대한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아. 채식 다운 채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야. 샐러드부터 중동 스타일의 무자다라, 파스타 까지 다양한 요리가 준비되어 있어. 어떤 음식을 먹을지 고민이라면 고사리 오일 스톡 파스타와 모둠 버섯 두부 강정을 꼭 추천하고 싶어. 이곳의 물컵은 크로우캐년으로 작은 부분까지 신경 쓴 곳이야.

술과 함께, 드렁큰 비건

술을 좋아하는 랭랭이라면 홍대에 위치한 비건 술집 드렁큰 비건을 추천해. 술집이라면 안주와 술이 맛있어야겠지? 레몬과 리치 맛이 함께 나는 시그니처 소주와 후라이드 컬리플라워를 추천할게. 이곳의 숨겨진 메뉴로 김치볶음밥이 있어. 다른 메인 메뉴를 시켜야 주문이 가능하니까 꼭 참고하랭. 가게가 바쁘지 않으면 타로도 볼 수 있어. 고민이 있다면 이곳에서 고민을 해결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레이지파머스 | 아르프 (출처: 네이버 방문자 리뷰)

남산대학교 식물학과 레이지파머스

남산대학교 식물학과에 있는 비건 식당이야. 남산대학교가 어디냐고? 남산대학교 식물학과는 레이지파머스의 컨셉을 위한 가상의 대학교야. 서양의 단과대학st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고 첫 방문자는 신입생, 재방문자는 재학생이랭. 컨셉에 충실해서 볼거리가 많은 곳이야. 메뉴판에 음식별 코멘트가 있어서 어떤 음식인지 알기 좋고, 처음 접하는 음식도 맛을 상상할 수 있어. 주말에는 웨이팅이 많으니 네이버 예약을 추천해. 옆에 카페동으로 가면 비건 카페 '새비지 가든'도 있어.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비건 풀코스를 즐기기 좋은 곳이야.

부산 영도 다이닝, 아르프

부산에서 가장 핫한 영도에 있는 비건 식당 아르프. 웰컴 티로 계절에 맞는 로컬 허브티를 제공하고 있어.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에는 어떤 티를 제공할지 기대되지 않아? 대체 유제품과 육류를 사용해서 맛있는 비건 음식을 제공하는 곳이야. 비건 버거와 감자 또르따에 식물성 미트와 비건 모짜렐라 치즈가 사용되고 있어. 아르프의 시그니처는 라이스 와인이야. 쌀술 페어링을 통해 음식과 어울리는 술 조합을 찾는 재미를 느끼면 좋을 것 같아. 인기가 많은 곳이니 방문할 랭랭이들은 캐치테이블로 예약하는 것을 추천해.

비건이 낯선 랭랭을 위한 채식주의 맛집

슬런치팩토리 (출처: 공식 인스타그램) | 오뇽 (출처: 네이버 방문자 리뷰)

단계 별 도전, 슬런치팩토리

성수에 위치한 슬런치팩토리. 블루리본을 7년 연속 받은 곳이랭. 브런치부터 식사, 술, 디저트까지 다 가능한 곳이야. 채식 단계(비건, 락토, 페스코)에 따른 다양한 메뉴를 구성하고 있어서 비건이 낯선 랭랭에게 이곳을 추천해. 메뉴판에 채식 단계에 대한 설명도 있으니 마음 편하게 방문하면 된다랭! 아참참! 시그니처 메뉴인 그린 시금치 뇨끼는 1일 한정 수량이라고 하니 꼭 도전해보랭!

채식 파인 다이닝, 오뇽

오뇽은 르 꼬르동 블루 출신 셰프님이 운영하는 프랑스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파인 다이닝이야. 페스코 베지테리언으로 생선, 계란, 유제품을 제공하는 곳이니까 비건 식당을 처음 도전하는 랭랭이에게 추천해. 오픈 키친으로 조리 과정을 볼 수 있으니 보는 재미도 있어. 예약이 필수인 곳이니 방문 전 캐치테이블이나 네이버 예약을 하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