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은 어떻게 '현장'이 되는가?


SSIR Korea에서 일하며 참 많은 ‘현장’을 만났어요.


때로는 지구 반대편의 작은 마을에서, 때로는 우리와 가까운 지역사회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아티클을 통해 접하곤 해요.


각자의 자리에서 변화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고민과 시행착오, 그리고 작은 성취를 읽다 보면 마치 그 현장에 함께 있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해요. 저희는 그 생생한 이야기가 독자 여러분께도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그러다 문득 어쩌면 우리가 전한 현장의 이야기가 또 다른 현장에 닿아 새로운 질문과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지는 않을까 궁금해질 때가 있어요. 매번 매거진을 발송할 때마다 그런 변화를 기대하지만, 책장을 넘어 독자 여러분의 현장에서 어떤 일들이 펼쳐지는지 직접 볼 수 없다는 아쉬움이 남곤 해요.


그래서인지 현장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자리가 더욱 반갑게 느껴져요.


그런 의미에서 오는 10월 30일 금요일, 사단법인 시민이 주관하는 <2026 시민사회 현장지식 컨퍼런스>를 여러분께 소개하고 싶어요. '현장은 어떻게 현장이 되는가?'를 주제로, 서로 다른 현장에서 출발한 사람들의 경험을 나누고, 그 경험이 어떻게 지식과 실천으로 이어지는지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에요.  SSIR Korea센터도 협력기관으로 함께합니다.


그동안 아티클을 통해 현장의 이야기를 전해왔다면, 이번에는 그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사람들과 직접 만나 질문을 나누고, 서로의 경험이 새로운 지식으로 이어지는 순간을 함께하고자 해요. 관심 있는 독자 여러분도 오셔서 함께 현장의 이야기를 나눠보시면 좋겠어요.



SSIR 한국어판 콘텐츠 매니저
이예슬 드림
현장에서 읽기 좋은 SSIR Korea
SSIR 한국어판 2026-2호:
스케일이 시스템이 되려면

사회혁신의 맥락에서 ‘확장’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리고 그런 ‘확장’은 정말로 필요한가? 우리가 정말 ‘확장’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번 SSIR 한국어판에는 SSIR Summer 2026호에 실린 아티클 13편과 함께, SSIR 아카이브에서 필자가 ‘스케일’의 주제로 큐레이션 한 7편의 아티클을 실었다. 

SSIR 한국어판 2026-1호:
자본은 어떻게 사회변화를 만드는가?

좋은 의도를 가진 투자라면 모두 임팩트 투자인가. ESG를 고려하는 투자는 곧 임팩트 투자라고 볼 수 있는가.

SSIR 한국어판 2026년 1호는 이러한 질문들에서 출발해 임팩트 투자를 다시 들여다본다. 이번 호에서 우리가 특히 주목한 것은 임팩트 투자의 정의,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작동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이다.
SSIR 한국어판 2025-4호:
전략을 넘어서

전쟁, 민주주의, 포퓰리즘.

정부, 국제 범죄조직, 메타 네트워크.

 

사회혁신을 주도하고 이끌어가는 주체로서 정부의 역할을 주목하기 시작한 것이나, 다중 중심을 가진 메타 네트워크가 작동하는 방식을 소개하는 것은 사회혁신의 방법론이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으며 지경이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5년 단행본:
퓨처메이커, AI 시대에 공공의 가치를 설계하다

AI 시대에 비영리와 사회혁신 조직이 기술의 수동적 사용자를 넘어, 사회적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주체로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2023년 단행본:
퓨처메이커를 위한 조망과 상상

우리가 어떤 가치를 지키고 싶은지를 구체화하고, 앞으로 닥칠 거대한 도전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문제의식을 전파해야 하는지 숙고하며, 새로운 방향의 시도를 통해 어떠한 공동체를 만들고 싶은지를 상세하게 그려볼 때 우리는 스스로를 움직일 수 있다.

SSIR 한국어판을 정기구독으로 만나보세요


아래 링크를 통해 매거진 정기구독을 신청하시면 SSIR 한국어판 매거진을 무료로 정기 발송해 드립니다. 이번에 발간되는 단행본부터 정기간행물로 SSIR의 깊이 있는 사회혁신 지식을 만나보세요.

한양 SSIR Korea 센터
성동구 왕십리로 222 HIT 5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