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째 주, 신종코로나 대비 숙소 안전수칙 체크! vol.4 / 2020.02.04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찬 바람이 불어오는 2월 4일 오늘, Weekly ON이 2월 첫 번째 주 뉴스레터로 인사드려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큰 문제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어떻게 대비하고 계신가요? 이 여파로 여행/숙박업계 전반이 힘든 상황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불안감에 여행을 취소하거나 여행 계획을 미루는 사람들도 많이 생겨나니 타격이 큰 숙박업 종사자 분들은 더욱 힘드시리라 예상합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닥침에 걱정도 많으시겠지만, 저희가 하단에 안내하는 숙박업소 전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을 꼼꼼히 읽고 숙지하셔서 숙소 운영에 만반의 준비를 하시기 바라요.
1. 숙박업소 곳곳 손 세정제 비치 2. 숙박업소 화장실 내 펌프형 비누 설치 3. 알코올 솜 및 소독 스프레이를 활용하여 고객 손이 닿는 공간 주기적 청소 4. 고객 및 숙박업소 운영자, 업주, 직원의 건강 상태 지속적 확인 후 대처 방안 마련 5. 비상 상황을 대비한 긴급 연락처 (1339, 지역 번호+120) 및 근처 의료시설 (병원, 보건소 등) 숙지 6. 고객에게 숙박업소 청결 상태 및 주의 사항 안내 (객실/화장실 청소 상황, 물품/침구 세탁 및 소독 상황, 마스크 착용 응대, 손 세정법 등) 7. 고객 포함 숙소 전체 방문 인원 동선 꼼꼼히 청소 및 해당 반경 청결 꾸준히 관리 8. 고객 응대 시 마스크 필수 착용 9. KDC(질병관리본부) 공지사항 하루 1회 이상 확인 및 대처 방법 숙지 (확진자 행동반경 주의) (이미지 저장 후 주변 숙소에 많이 공유해주세요!) 전국 숙박산업 종사자 및 숙박업주 여러분, 지역사회 예방 협력 및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한 관심과 동참으로 숙박업 경기의 빠른 회복에 도움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봄이 시작되는 입춘(立春)이라고 합니다. 새싹이 추위를 뚫고 잎을 피워내는 것처럼, 힘든 상황 잘 버티고 위기를 이겨내실 수 있도록 Weekly ON이 입춘대길(立春大吉)의 마음으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빠르게 읽어보는 숙박업 동향 #1. 숙소 안전사고, 더이상 인재(人災)는 없어야 합니다. 지난 설 연휴, 행복함이 가득해야 할 명절 25일에 끔찍한 펜션 안전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8년 강릉 펜션 사고가 딱 1년쯤 지났을 시기에다 설날 당일, 강원도에서 또다시 발생한 사건이라 사람들의 충격은 더 컸습니다. 가스 폭발로 인해 일가족 투숙객 7명 중 6명이 사망하고 옆 객실 손님 2명을 포함한 3명이 중경상을 입은 이 사고는 인재(人災)였습니다. 사고의 원인은 LP 가스 누출과 휴대용 가스버너 폭발. 객실을 리모델링하며 제대로 손보지 않은 가스 배관의 마감이 참변을 부른 것입니다. 강릉 펜션 사고 이후 정부가 전국 펜션의 가스 시설을 안전 점검하고 경보기 설치를 강제했지만, 불법 펜션에는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동아일보에서 이 사고 발생 펜션 근처 숙소 74곳을 취재한 결과 전체의 87%가 불법 영업 숙소였고, 사고가 발생한 펜션 또한 미신고 숙박업소였기 때문입니다. 해당 펜션은 숙소를 불법으로 영업하는 9년 동안 단 한 차례도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점검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심지어 강원도 홈페이지에 추천 숙소로 올라와 지자체 관리도 허술했다는 사실은 허탈하기까지 합니다. 매년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 화재 사고와 사망자는 증가하고, 숙소 안전불감증과 지자체 관리 감독 이슈가 도마 위에 오르지만, 늘 문제는 도돌이표일 뿐이죠. 이제는 제발 바뀌어야 할 때입니다. 2018년 강릉 펜션 사고, 2019년 천안 라마다앙코르호텔 화재, 그리고 2020년 동해시 펜션 가스폭발까지... 우리는 언제까지 불안에 떨어야 할까요. 숙박시설은 편안한 잠자리 추구와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보장되어야 하는 곳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사고가 잇따라 발생할 경우 숙소 이미지와 평균 신뢰도를 저하하는 것은 물론, 인명 및 재산피해 규모도 상당해 산업군 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끼칩니다. 이를 방지할 수 있는 것은 숙박업 종사자의 관심과 책임감, 준법정신입니다. 특히 지난 첫 번째 뉴스레터에서 소개했듯이, 숙박시설이라면 2017년부터 '재난배상 책임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데요. 화재 등의 재해는 숙소에 큰 손실을 일으키므로 꼭 보험 범위와 보상 한도를 체크하고 대비하시길 추천합니다. 또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는 숙박시설의 화재 방지와 대책 마련을 위해 <숙박업소 위험관리 가이드북>을 E-book으로 제작, 배포 중입니다. 화재 사고에 따른 배상책임 사례부터 숙소 화재 특성, 사고분석, 시설 안전관리기준, 화재대응지침 등을 담고 있어 유용하니, 숙소 안전 관리에 꼭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부디 이제부터는 더이상의 숙박업소 안전사고가 없기를, 인재(人災)가 사라지기를 두 손 모아 바라봅니다.
🔎 잘 되는 게스트하우스, 비결이 뭐야?  게스트하우스 스태프에서 사장까지 #7. 운영이 잘 되는 숙소에는 '그것'이 있다. 우리 숙소의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운영을 잘하는 숙소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그것’이 뭘까요?
게스트하우스 스태프로 시작해 숙소 사장님까지, 아래에서 차근차근 올라오며 쌓아온 숙소발전소만의 숙소 운영 노하우를 확인해보세요! 🏨 숙소 창업은 먼저, 회사 퇴사는 천천히!  하찮은 회사원의 탈출기 #14. 에필로그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내 가게를 열고 나서, 회사를 박차고 나와 게스트하우스에 전념하기까지! 평범한 직장인이 숙소 창업을 하며 겪었던 많은 고민과 결정, 실행과 문제점, 해결과정이 궁금하다면? 대기업 사원에서 캡슐호텔과 게스트하우스 운영자로 변모한 정승호님이 직접 알려드려요! 📌 숙박업 용어 정리 인하우스 (In-House) : 해당 날 투숙 중인 고객을 이르는 말 인하우스(In-House)란 현재 숙박업소에 투숙 중인 상태의 손님을 의미합니다. 인하우스를 알면 현재 숙소에 머무는 고객의 객실을 정비하거나 조식 유무, 냉난방 조절, 이벤트 등 숙소 운영자가 고객에게 제공해야 할 서비스의 수량과 정도를 빨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결국 숙소 운영자는 항상 인하우스 고객을 파악하고 확인해야 서비스 제공이 원활하므로 숙박업소에서 인하우스 고객의 수는 꼭 확인해야 할 요소입니다. 온다(ONDA)는 숙박업주를 위한 통합판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적은 관리 비용과 한 번의 계약으로 다양한 사이트에 입점/판매해보세요! Weekly ON은 매주 화요일 오전 8시, 이메일함으로 찾아갑니다 :) 정기구독을 원하신다면 하단 링크 클릭! 📤 Weekly ON에 공유하고 싶은 나만의 숙박산업 이야기가 있다면 언제든지 답장 연락주세요! 📩 매주 발송되는 Weekly ON을 놓치지 않기 위해 weeklyon@onda.me를 이메일 주소록에 추가해주세요. 📪 수신거부를 원하신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그렇지만 계속 구독해주시면 안될까요? 😭 오늘의 Weekly ON, 어떠셨어요? 의견 한줄 쓸래요😄 / 구독주기를 바꿀래요😃 숙박산업의 바른 내일을 제시합니다. 티포트 (주) ONDAweeklyon@onda.me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431, 저스트코타워 S10002(10층) 1544-38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