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페이퍼로컬> 담당자 희희입니다. 구독자 님 어제 제일 행복했던 일은 무엇인가요? 저는 어제 한국 최초로 윤여정 배우가 아카데미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은 것인데요. 짧은 시간에 겸손하면서도 위트있는 수상소감이 몇 번을 봐도 정말 감동적이더라구요.❤️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 씨는 아내인 홍현희 씨에게 자기 전 "오늘 제일 행복했던 일이 뭐야?"하고 꼭 물어본다고 해요. 그 이유는 홍현희 씨가 일에 대한 자신감은 넘치지만, 자존감이 낮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계속 그런 감성적인 대화를 하다 보니 차츰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찾으면서 자존감도 높아졌다고 하더라구요. 구독자 님이 오늘 자기 전 제일 행복했던 일을 생각할 때 페이퍼로컬이 잠깐이라도 떠오르길 바라면서 이번 주 이야기 시작해볼게요.🥰 *페이퍼로컬 뉴스레터에는 광고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 담당자 추천 음악 : 오열 _ 강강 "제 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나의 고개와 너의 고개와 우리의 고개는 넘어간다" 아리랑 창작곡 공모에서 대상을 받은 곡이에요. 😉 오늘의 로컬 써머리 [유튜브] 공짜로 3초 만에 부산 가는 법 🚀 [페브릭퍼퓸] 춘천의 향을 팝니다 👃 [도서] 오프라인 공간 운영자를 위한 책 🤗 [독립서점] 25권만 파는 서점 📚 [카페] 전국에서 만나는 감자빵 🥔 [카카오] 맷돌로 갈아 만든 초콜릿 🍫 [채용] 세종시 주 4.5일 근무 레스토랑 🍽 [유튜브] 공짜로 3초 만에 부산 가는 법 🚀
날이 점점 더워지면서 바다가 점점 더 절실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공짜로 3초 만에 부산 다녀오는 방법! 유튜브에 부산 로컬크리에이터 '다시부산'을 검색하는 건데요!🤳 '다시부산'은 부산을 담고 펼치는 로컬 콘텐츠 브랜드예요. '다시부산'의 박나리 님은 그냥 부산을 너무 좋아해서, 본인이 좋아하는 부산을 모두가 좋아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했다고 해요. 주로 펀딩으로 출시하는 잡지・만화책・마그넷 등 상품 역시 부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모여서 만들어지는데요. 원고를 재능 기부해주시는 독자, 펀딩 후원해주시는 팬, 리워드에 동참해주시는 기업의 도움이 있다고 해요. 올해 4월부터 유튜브에 다시 도전하면서 부산이 생각날 때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영상들로 채워가고 있는데요. 유튜브 채널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영상 보고 미리 구독해보는 건 어떨까요? 비로컬에서 취재한 [다시부산 인터뷰] 링크도 여기 두고 갈게요!😉 [패브릭퍼퓸] 춘천의 향은 어떨까? 👃
최정혜・강승용 님은 춘천에서 로컬상점 겸 여행책방 '춘천일기', 로컬콘텐츠와 디자인을 만드는 창작공간 '베리로컬 콘텐츠스튜디오', 게스트하우스 '춘천일기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어요. 요즘에는 '다시부산' 유튜브처럼 모습도, 소리도 모두 영상으로 접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향기가 우리 시대에 남아있는 거의 유일한 원초적인 여행 방식이라고 생각했대요. 어떤 장소에서 맡았던 향기를 어느 날 다른 장소에서 맡으면, 또 그 향기와 연상된 장소가 떠오르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춘천의 향기를 전달하는 펀딩 프로젝트를 해 보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보게 되었대요. 이번 프로젝트는 향기를 만드는 '르플랑' 김기환 님과, 시골 감성 '일러스트 작가' 라킷키 님과의 협업으로 진행되었는데요. 4월 30일 12시에 오픈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알림 신청을 미리 해보세요!
[도서] 오프라인 공간 운영자를 위한 책 🤗
코로나로 인해 일상 속 많은 것들이 바뀌었죠. 그중에서도 오프라인 공간의 역할이 크게 변화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오프라인 공간은 '특별한 경험'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켜주어야 한다고 해요.✨ 공간 비즈니스와 콘텐츠 매거진 '&SCAPE'의 시작을 연 『NEW SCAPE』는 오프라인 공간이 나아갈 방향을 살펴보고 사례를 통해 콘텐츠가 있는 공간 비즈니스를 분석하는 그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NEW SCAPE는 기존의 트렌드 서적, 공간 디자인 서적 또는 트렌드 매거진이라고 단정짓기 어렵지만, 이 모든 영역을 또한 아우르고 있는 다각도의 공간 분석 콘텐츠예요.🧐 특히,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현지 담당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공간 이용자들도 미처 알지 못했던 디테일한 기획과 운영의 노하우를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책 정보]를 눌러 확인 가능하답니다. :) [독립서점] 25권의 책만 파는 서점 📚
서울시 사당에 위치한 '지금의 세상'은 김현정 님이 운영하는 큐레이션 서점이에요. 서점 이름이 독특한데요. 『클라우드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의 나오는 "지금의 세상"에서 따온 거라고 해요.📚 사실 책에서는 즉각적인 뭔가를 얻어야 한다는 부정적인 의미로 "지금의 세상에 살고 있다."라는 의미로 쓰였는데요. 그러나 김현정 님은 책이라는 도구를 통해 길고 긴 시간 속에서 지금을 한 번 조명해 보자는 의미로 사용했다고 해요. '지금의 세상'에서 독특한 건 이름뿐만이 아닌데요. 다른 서점과 달리 지금의 세상에는 25권의 책만 있어요. 다섯 가지 주제로 각 다섯 권씩만 선정해서 손님들께 큐레이션을 해주기 때문이에요. 또 벽면 한쪽에는 포스트잇에 각자의 고민을 적을 수도 있고요. 매월 다른 주제로 사색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어요.💬 비로컬에서 만나본 지금의 세상은 [비로컬 홈페이지]에서, 매일 올라오는 새로운 소식은 [지금의 세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카페] 전국에서 만나는 감자빵 🥔
춘천에서 줄 서서 먹는 감자빵! '카페 감자밭'의 감자빵은 이미소 님의 아버지께서 개발한 품종인 당도 높은 로즈감자를 활용한 건데요. 거기에 밀가루도 들어가지 않아 건강도 챙길 수 있어요.🙆♀️ '카페 감자밭' 이미소 님과 MEGA COFFEE가 손을 잡고 대동여지도 프로젝트 첫 번째 콜라보를 시작했어요. 이제 춘천까지 가지 못해도 전국에 있는 메가커피 매장과 배달어플로 시즌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또, 춘천 카페 감자밭 매장에서는 봄 신메뉴인 '쑥인절미 크림빵'과 '쑥오페라' 그리고 감자밭의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에코백・파우치・텀블러'도 판매 중이에요. 대동여지도 프로젝트 중 콜라보가 하나 더 남아있다고 하니 [카페 감자밭 인스타그램]에서 소식을 확인해보세요! 비로컬이 취재한 [카페 감자밭 인터뷰]도 준비해두었으니 꼭 확인해보세요.😉
[카카오] 맷돌로 갈아 만든 초콜릿 🍫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이었죠! 그래서 지구를 생각하는 착한 로컬크리에이터를 소개하려고 해요.🌏 경북 영천 로컬크리에이터 '산과보롬'의 김강산・김은경 님은 카카오빈을 직접 로스팅하고 맷돌에 70시간 갈아 100% 초콜릿을 활용한 디저트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어요. 자연 그대로의 건강한 원재료를 사용하는 Bean to Bar 초콜릿 디저트 전문점으로 유기농 우리밀・콩・견과류・사탕 수수당 등을 사용해요. 게다가 백설탕・젤라틴・방부제・화학 첨가물은 사용하지 않아요! 게다가 플라스틱 대신 유리병을, 비닐 대신 리넨 봉투를, 스티로폼 대신 보냉 박스를 사용하는 자연 친화적인 브랜드인데요. 유리병을 가져다드리면 한 병당 300원씩 저희 물건 구매 시 차액만큼 빼주신다고 해요.👍 지구를 생각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산과보롬'의 더 많은 소식은 [산과보롬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채용] 주 4.5일 근무하는 비스트로 세종 🍽
요식업 쪽에서 일하고자 하는 세종시 청년 혹시 있을까요? 지금 비스트로 세종에서 조리 인력과 홀서빙 인력을 구하고 있어요! 세종 내에 일자리가 부족해서 세종 청년이 서울이나 대전으로 이동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요식업에 일하고자 하는 청년들이 타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 세종에 자리를 잡게 하는 게 목적이라고 해요.🧑🍳 근무시간은 10:00~22:00(현재 코로나로 21:00까지)입니다. 또 주 4.5일 근무제도 도입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중간 휴식 시간 120분과 월차도 보장해주신다고 해요!
<페이퍼로컬> 구독하면서 설정하신 닉네임을 변경하고 싶으신가요? 하단의 버튼을 눌러 변경하실 내용을 보내주시면 신속하게 변경해드리겠습니다 😊 🤗이번 주부터 페이퍼로컬을 받아볼 신규 구독자분들 환영합니다 🤗 ifm님, 지수 님, 김만호 님, 기기 님, Serena 님, Miso SUL 님, 오정민 님, 정환희 님, 트리밸 님, 속초인더테이블 님, 신기루상점 님, Gyo 님 구독자 님 어제 제일 행복했던 일은 무엇인가요? 피드백과 함께 알려주세요! 구독자 님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보고 싶은 콘텐츠・주제를 알려주세요.        비 로 컬 paper@belocal.co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14길 7, 2F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