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6화  /  22.05.23
Summary
루트에너지 소식
루트에너지, 신규 채용 진행!
재생에너지 이슈
바뀌지 않는 대세, 재생에너지
아직 걸음마 수준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해답은 주민참여형 사업!
공모전/행사 안내
제로웨이쓱트 캠페인
제 12기 대학생 기후변화 아카데미
Editor's Note
안녕하세요. 최근 정부의 새로운 내각 구성이 하나 둘 이뤄지면서, 재생에너지 대책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유관 부처들은 재생에너지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또 확대를 위해선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한 번 정리해 봤습니다. 함께 읽어보시죠.
RootEnergy News
루트에너지, 신규 채용 진행!
루트에너지에서 신규 채용을 진행합니다
루트에너지에서 새로운 인연을 찾습니다! 저희는 글로벌 사회적기업 B Corp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디지털 녹색금융 플랫폼을 통해 기후위기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함께 해결책을 만들어갈 팀원을 모시고 있어요😁 저희가 찾는 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1. JAVA Senoir 개발자
 - 온라인 연계 금융 플랫폼 개발 및 운영
 - 기존 서비스의 고도화 및 유지보수, 신규 핀테크 서비스 개발
 - 경력 10년 이상, 클라우드 관련 유경험자

2. 언론 홍보 / PR 매니저
 - 보도자료 배포 및 기획기사 담당
 - 미디어 네트워크 관리 및 디지털매체에 특화된 콘텐츠 제작
 - 경력 3년 이상, 마케팅 및 홍보 전반으로의 커리어 확장을 원하는 분
잠깐 회사 자랑을 해 보자면, 저희는 구성원의 '발전'에도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어요.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세미나부터 자격증, 자기계발을 위한 도서비도 지원합니다. 같은 목표를 가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Renewable Energy Issue
바뀌지 않는 대세, 재생에너지
재생에너지에 대한 생각을 밝힌 내각들 
최근 새 정부를 이끌어갈 내각들이 하나 둘 임명되고 있습니다. 새로이 구성된 내각들이 재생에너지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방향을 잡을지 청문회를 통해 간략하게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짧게 정리해 봤습니다.
1. 한덕수 국무총리
"신재생에너지 확충과 원전 활용이 배치되는 것이 아니다"
"화석연료는 줄이고, 신재생에너지와 원전을 늘려가야 한다"

2. 한화진 환경부 장관
"원전과 신재생에너지 확대는 조화를 이뤄야 한다"
"장기적으로는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동의한다. 합리적 에너지 믹스 등 문제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
 
3.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풍력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발전도 주요한 원천"
"기술개발과 함께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활성화"
비슷한 내용을 이미 루트레터를 통해 전달드렸던 적이 있는데요, 이번 정부에서도 재생에너지는 여전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30 NDC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점인 만큼, 재생에너지 정책의 큰 기조는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보여요. 이미 재생에너지는 바뀌지 않는 시대의 흐름입니다.

아직 걸음마 수준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하지만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성장하지 못하고 있어요. 지난 5월 17일 영국의 기후에너지 싱크탱크 엠버(Ember)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발전량에서 태양광·풍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4.7%에 불과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선진국들은 물론, 아시아에서도 뒤쳐진 매우 낮은 수치에요.
2021년 주요 국가별 태양광·풍력 발전비중 @자료출처 Ember
이처럼 국내의 재생에너지 발전 속도가 더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주민들의 반대입니다.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같은 곳에서 살아갈 지역 주민들에게는 공사로 인한 소음이나 분진, 주변 환경 훼손 등 발전소로 인한 단점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이죠.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서 주민 수용성 해결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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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답은 주민참여형 사업!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대책으로 꼽히고 있는 것이 바로 재생에너지 주민참여형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건설에 해당 지역 주민들이 직접 투자자로 참여하고, 투자한 금액만큼의 발전 수익을 공유하는 방식인데요,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가 국내 첫 주민참여형 풍력발전사업이자, 루트에너지도 함께 참여했던 '태백 가덕산 풍력발전'이에요.
태백 가덕산 풍력발전단지 전경
가덕산의 경우도 처음에는 미심쩍어하는 사람들도,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많이 달라졌어요😲 실제 발전수익금 공유는 물론, 지역 출신 직원을 채용해 일자리를 만들고 이익금을 활용해 장학금 제도 등을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오히려 추가 발전단지 건설에도 주민 분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요. 물론, 주민참여형 사업은 아직 완전하지는 않습니다. 여러가지 규제나 제한에 있어 개선점이 필요한 부분들이 있죠. 하지만 그런 문제들만 보완할 수 있다면, 재생에너지 발전 선진국으로 가는 중요한 통로를 확보할 수 있을 거에요. 주민참여형 사업의 전문가로서, 저희가 더 열심히 뛰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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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t Community
하루에 플라스틱(일회용품, 빨대, 비닐봉지 등)을 얼마나 사용하시나요?
지난 레터 15화 *익명투표* 결과를 공유해요.
구독자분들의 반 이상이 하루에 1~2회 플라스틱 용품을 사용하신다고 답해 주셨습니다. 3~4회라고 답해주신 분들도 25%에 달했는데요, 그만큼 우리가 일회용품 사용에 무감각해졌다는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결과를 보고 느낀 점이 많았어요. 한순간에 이 많은 사용량을 줄일 순 없겠지만, 빨대라도 하나 덜 쓰고,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는 것처럼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노력해요!
Green Events
환경재단, SSG.COM, SSG 랜더스가 함께 제로웨이쓱트 캠페인을 개최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모습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참여하실 수 있어요. 응모자 중 300명을 추첨하여 업사이클링 보냉백·피크닉 매트 등을 증정한다고 합니다.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다른 선물도 있으니 한 번 확인해 보세요😁
- 응모 : 6/1(수) 까지
국회기후변화포럼에서 제 12기 대학생 기후변화 아카데미를 모집해요.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의 대학생으로, 총 40명을 뽑습니다. 신청서 작성 후 대표메일로 제출하여 응모할 수 있어요. 2022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 참관 자격도 주어지니 기후변화에 관심있는 대학생들이라면 놓치지 마세요!
- 모집 : 6/12(일)까지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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