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R의 공포'
2023.05.11.

님, 안녕하세요~😄

지난주에 ‘경제야 놀자’ 뉴스레터가 못(?) 나갔습니다. 어린이날과 노동절 관계로 아들과 휴가를 갔었습니다. 물론 미리 쓰면 좋았을 텐데…. 죄송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특별히(?) 테샛 문제를 보너스로 5문제를 드립니다. 테샛을 많이 사랑해주세요.

 

작년부터 ‘R(recession)의 공포’에 대해서 꾸준히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과 3개월 전인 2월까지만 해도 ‘노랜딩’으로 그냥 호황을 이어나갈 수 있다는 얘기도 나왔었죠.

 

지난 뉴스레터 ‘장단기 금리 역전과 노 랜딩~😅’ 보러 가기 👉 https://stib.ee/1F67

 

하지만 최근에는 의견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래서 경제를 예측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어제 한국경제신문 국제면에는 R이라는 단어가 보였습니다.

[관련 기사] 돈 빌리기 어려워지는 美…은행위기發 경기침체 현실화하나📝

 

SVB 파산 사태 이후 뉴욕 시그니처은행에 이어 퍼스트리퍼블릭은행까지 붕괴하면서 미국 내 신용 경색이 가시화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Fed가 8일(현지시각) 발표한 금융안정 보고서는 신용 경색 우려로 인한 경제 활동 둔화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Fed는 보고서에서 “경제 전망, 신용 여건, 자금 유동성 우려가 은행이나 다른 금융기관들의 경제에 대한 신용 공급을 더욱 위축시킬 수 있다”라며 “급격한 신용 위축은 기업과 가계의 자금 조달 비용을 높여 경제 활동을 잠재적으로 둔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유럽도 경제 침체로 갈 가능성도 보입니다. 독일의 생산 지표인 산업생산이 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독일의 경기침체 가능성이 커졌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유럽 성장엔진' 독일도 삐걱…산업생산 1년 새 최대폭 감소 📝

 

우크라이나 전쟁이 촉발한 에너지 위기에도 비교적 잘 버텨왔던 독일 경제가 고물가와 고금리, 교역 둔화 등 삼중고로 가파르게 추락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경제학자들은 독일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침체를 맞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쨌든 다시 ‘경기침체’라는 것이 이제부터 자주 나올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4월 미국 신규 고용이 예상을 상회하면서 경기침체를 점쳐야 할 것인가에 대한 혼란스러운 상태가 되고 있긴 합니다.


5일(현지시각) 미국 노동부가 집계, 발표한 4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25.3만 건으로 월가의 예상치 18만 건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반면 3월 수치는 16.5만 건으로 잠정치였던 23.6만 건보다 7.1만 건 하향 조정됐죠. 이는 앞으로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깔려 있으므로 예상치에 대한 기대가 높지는 않습니다.

실업률은 3.4%로 전월의 3.5%에 비해 0.1% 포인트 낮아져 196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는데 올해 1월에도 같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고용시장이 견고해 경기침체가 아닐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고용지표 때문에 경기침체가 아니라고 판단한다면 시장이 원하는 금리 인하는 올해 내에는 불가능하겠죠. 어쨌든 지속해서 여러 지표를 관심 가지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읽어보면 유용한 보고서를 소개해 드립니다.

 

경제 전망 – 한국은행 경제 전망(연 4회 발간)

 

경기 동향 – 한국은행 최근 국내외 경제 동향, 기획재정부 최근 경제 동향 

최근 미국에서는 ‘부채한도 협상’이라는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다급한 美정부, 부채한도 상향 위해 '의회 패싱' 검토📝

[관련 기사] 부채한도 협상·CPI 발표 앞두고 긴장…나스닥 0.63%↓[뉴욕증시 브리핑]📝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수정헌법 14조를 근거로 의회 승인 없이 채무 불이행(디폴트) 위기를 해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다음 달 1일 디폴트 가능성이 있다는 재무부의 경고가 나왔지만 바이든 행정부와 공화당은 부채 한도 상향을 놓고 여전히 대치 중이죠.

 

이런 부채한도에 관해 얘기한 것은 지난 2월 2일 발송한 뉴스레터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지난 뉴스레터 ‘공공재와 부채한도😃’ 보러 가기 👉 https://stib.ee/mKx6

 

물론 미국의 ‘부채한도’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려면 그 이전의 뉴스레터를 보시면 됩니다. X date와 셧다운에 대해서도 말입니다.

 

지난 뉴스레터 ‘미국의 부채한도와 한경 글로벌마켓😄’ 보러 가기 👉 https://stib.ee/Hv54

[문제] 자국통화의 가치가 하락하는 사례가 아닌 것은?


① 수출의 증가
② 내국인의 해외여행 증가
③ 내국인의 해외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 증가
④ 외환보유액을 증가시키기 위한 중앙은행의 시장 개입
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에 따른 배당수익을 해외로 유출
[해설] 내국인의 해외여행 증가는 외화 수요가 증가하여 자국통화 가치가 상대적으로 하락하는 요인이 된다. 외환보유액을 증가시키기 위해 중앙은행이 외화를 사들이고 국내 통화를 늘리면, 외화의 공급이 줄어들고 국내 통화가 상대적으로 늘어나므로 자국통화의 가치가 하락하는 요인이다. 외국인이 국내 주식 투자에 따른 배당수익을 해외로 유출하거나 내국인의 해외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는 것도 자국통화의 가치가 하락하는 요인이 된다. 수출의 증가는 외화 공급이 증가하는 요인이므로 자국통화의 가치가 상승할 수 있다.

정답 ①
[문제] 조세와 관련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① 법인세는 간접세이다.
② 우리나라는 국세보다 지방세의 비중이 더 크다.
③ 간접세는 납세의무자와 조세부담자가 같은 세금이다.
④ 세율이 일정하다면, 수요와 공급이 탄력적일수록 경제적 순손실이 커진다.
⑤ 세율이 계속 높아질수록 정부의 조세 수입이 증가해 재정 적자를 완화한다.
[해설] 우리나라는 국세의 비중이 지방세보다 더 크다. 법인세는 회사의 이익에 부과하는 세금이다. 개인이 소득세를 내는 것처럼 법인은 법인세를 부담한다. 법인세는 납세의무자와 조세부담자가 같은 직접세다. 조세 부과 시 경제 주체의 수요·공급 탄력성이 높을수록 경제적 순손실이 커진다. 세율이 과도하게 높아지면, 민간의 경제 활동을 위축시켜 오히려 정부의 조세 수입을 감소시킨다.

정답 ④
[문제] 저축은행, 보험사, 카드사, 증권사 등을 통틀어 가리켜 무엇이라 하는가?

① 역외금융제  
② 1금융권
③ 그림자금융제  
④ 제2금융권  
⑤ 3금융권
[해설] 제2금융권이란 은행을 전형적 금융기관으로 보는 관점에서 그 밖의 저축은행, 보험회사, 증권회사, 신용카드회사 등을 통틀어 가리킨다.

정답 ④
[문제] 글로벌 경제가 침체조짐을 보일 때, 경기 하강에 대한 불안감을 나타내는 ‘R의 공포’라는 단어가 나오기 시작한다. 이때 R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는 무엇인가?

① retirement
② reshoring
③ recharge
④ recession
⑤ rebalancing
[해설] 보통 경기침체의 조짐을 보일 때, 언론에서는 R의 공포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이때 R은 recession으로 경기가 후퇴한다는 의미가 있다. 리세션은 경기 후퇴 초기국면에 나타나는 침체라 할 수 있다.

정답 ④
[문제] 가격하한제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초과 수요가 발생한다.
② 생산자(공급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③ 수요자가 지불해야 하는 법정 최저가격이다.
④ 생산요소시장이나 농산물 시장에 주로 적용된다.
⑤ 정부가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이 낮다고 판단할 때 사용하는 수단이다.
[해설] 가격하한제란 재화의 가격이 일정선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해 생산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최저가격제라고도 한다. 최저임금제가 대표적인 사례다. 가격하한제에서 최저가격은 시장 균형가격보다 높은 수준에 설정돼 있다. 따라서 공급량은 늘지만, 수요량은 감소해 초과 공급이 발생하고 거래량은 줄어든다. 초과 수요의 발생은 가격상한제일 때 발생한다. 가격상한제는 시장가격이 높다고 판단하여 시장 균형가격보다 낮은 수준에 가격을 설정하므로 초과 수요가 발생한다.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임대료 규제가 대표적이다.

정답 ①
이 뉴스레터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하세요!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
COPYRIGHT ⓒ 한국경제신문 ALL RIGHT RESERVED.  
수신거부 Unsubsc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