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레터: PER이란?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 PER에 대해 알아봅시다!

2021/02/16 화요일

이번주 알파토픽

'PER'

# PER이란?

PER은 Price Earning Ratio의 줄임말로, 한국어로는 '주가수익비율'이라고 합니다. 보통 '퍼'라고 불리며 기업의 가치 평가 방법으로 쓰이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입니다. PER은 주당순이익(EPS) 대비 현재의 주가를 측정하여 회사의 가치를 평가하며 보편적으로 PER이 낮을수록 저평가, 높을수록 고평가되었다고 간주합니다.

# PER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PER은 시가총액을 순이익으로 나누거나 현재의 주가를 주당순이익(EPS)로 나눈 값입니다. 주당순이익은 당기순이익을 주식 수로 나눈 것으로 이는 1주당 순이익이 얼마인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A기업의 주가가 6만원이고 주당순이익이 1만2천원 이라면 PER은 5배가 됩니다. 즉, PER을 보면 주당순이익 대비 주가가 몇 배인지 알 수 있습니다.

# PER은 무엇을 알려주나요?

투자자들은 산업군 내에서 PER을 비교하거나, 벤치마크 대비 PER을 비교하여 해당 기업이 고평가되었는지 저평가되었는지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판단의 근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과거의 PER과의 비교를 통해 현재의 주가가 실적에 비해 고평가되었는지 저평가되었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업종내 PER 비교는 알파스퀘어에서 종목정보>종목요약에서 볼 수 있으며

과거 PER의 변화는 종목정보>재무정보 탭에서 확인할 수있습니다.

# PER을 볼 때 주의할 점

Q. 높은 PER은 무조건 고평가된 주식이라고 생각하면 되나요?

A. NO! PER이 높다는 것은 두가지 의미로 해석 될 수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알려진 것처럼 1) 주가가 고평가되었거나 2)시장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해석될 수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 기업의 성장성이 뛰어나 많은 투자자들이 매수하길 원하는 상황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Q. 그럼 낮은 PER은 무조건 저평가된 주식이라고 보면 될까요?

A. NO! 낮은 PER 역시 무조건 저평가된 기업이라고 해석하기 보다는 해당 기업의 성장성이 낮아서 시장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기업은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알파스퀘어에서 PER을 활용해 필터링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