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한달살이가 궁금하다면?

_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뉴스레터 <S-Picker [스:피커]>는 
 노동조합의 활동소식을 담는 월간 뉴스레터입니다. 

61년차 대의원, 2차 교육까지 완료! 
▲지난 4월 20일~22일, 3일간 61년차 대의원 2차 교육을 총 7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함. 코로나19로 3차례로 분산해 진행했으며, 22일은 용인과 강남 대의원을 위해 강남에서 진행함. 
▲61년차 대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 노동법과 단체협약 해설을 공부했으며, 강의 후에는 강의 내용을 현장에 적용하며 고민해보는 그룹토의도 진행함.  
▲강의와 토론이 함께 진행되면서, 각자 현장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감의 장이 되기도 함.
▲무엇보다 추가교육 요청은 물론이고, 대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동조합에 지원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이 고무적이었음.
▲노동조합과 현장을 잇는 다리, 61년차 대의원 여러분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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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_대의원 #성장하는_대의원
#대의원의_힘으로_탄탄해지는_세브란스현장

  • [보고] 연세노조협의회 대표자회의가 4월 15일 열렸습니다. 신임 집행부 출범으로 협의회에 처음 참석한 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2021년 활동방향을 논의했습니다. 
  • [보고]세월호 참사 7주기에 맞춰 노동조합은 안산에 위치한 4.16 기억교실에 다녀왔습니다. 단원고를 재현한 기억교실을 둘러보며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고, 진실규명이 되는 날까지  힘보탤 것을 다짐했습니다. 
  • [보고]4월 27일 노동조합은 병동을 찾아가 약무자동화 도입에 따른 문제점이나 장점 등 현장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노동조합은 약무자동화에 따른 현장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 [보고] 4월 27일, 보건의료노조 고대의료원지부와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사립대병원, 오픈숍, 지역병원 등 공통점이 많은 양 노조는 현장상황 등을 공유하며 연대를 도모했습니다. 
  • [보고] 노동조합 주관 수요예배가 5월 12일 은명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 [보고] 노보 <공감> 봄호가 발행됐습니다. 퀴즈  당첨자 15분의 조합원(원내메일로 당첨자 안내 완료)께서는 노동조합 사무실로 내방하시면 소정의 독자선물을 드립니다. 
  • [광고]노동조합 간식배달은 계속 됩니다. 
  • 지친 동료들과 든든한 간식을 나눠 드시고 싶으신 조합원께서는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카카오톡으로 신청해주세요. 간단한 신청내용과 함께  성함, 부서,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선정되시면 일정 조율을 위해 노동조합이 연락드립니다.
성과연봉제 폐지!
용인세브란스 임금체계 정상화!
😀용인세브란스 
😍임금체계 정상화를 향한
😘막판 스퍼트 
용인세브란스 성과연봉제 폐지 TFT  논의가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지난 5월 11일 노동조합은 의료원의 수정제시한 임금체계를 확인했으며, 최종적인 조율을 진행 중입니다. 

노동조합은 ▲평가에 따른 개인 간 임금차등 불가, ▲임금체계 개편에 따른 임금하락 불가를 원칙으로 의료원과 끈질기게 논의했습니다. 
노동조합은 임금체계 개편으로 인해 발생할 예측불가능한 문제를 포함해 여러 상황에 대비해 의료원과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4-5월 : 해결의 노조]
고충처리위원회(매월)와 
안전보건관리위원회의 논의내용 등
노동조합의 고충처리 내용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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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신촌에서는 
카카오톡플러스 친구를
고충처리함 대신 사용합니다.

  • 직원식사 기관분담금 인상의 건 
→노동조합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의료원 측은 직원식사의 기관분담금을 1천원 인상키로 약속함.
→이에 따라 식사 분담금 인상 전에 의료원은 5월 14일(신촌), 18일(용인)에 식사 품평회를 진행키로 함.
→식사 품평회 완료 후 평가가 반영되어 기관분담금이 최종적으로 인상될 예정임.
  • 자녀학비 지급에 관한 건 
→정부의 중고교 무상교육 지침에 따라 의료원 측이 특수목적 중고교 학비지원을 중단하여 고충 접수
→노동조합 측은 의료원 측의 자의적인 단협 해석에 대해 항의하고, 학비 지급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논의 진행 중
  • 전화응대 모니터링에 관한 건 
→실무부서의 전화응대 모니터링 과정 중 적절치 않은 질문이나 비현실적 모니터링으로 문제가 발생함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 논의 중.
  • 코로나19 치료병동 지원대책에 관한 건 
→야간(22:00~06:00)에 코로나19 검사로 인해 병원 복귀하는 경우에 한해 실교통비(영수증 지참) 지원
→코로나19 확진자 병동 파견자(1달 이상 근무 시)에게 1일의 특별휴가 부여 
  • 병가 신청 시 한의사 진단서 사용에 관한 건 
→의료원 측은 현재 진단서 인정범위가 충분하므로, 한의사 진단서 사용은 불가하다며 답변을 번복함.
→더이상의 논의가 무의미하여 종결처리함. 

지난 6일 평택항, 개방형 컨테이너 작업을 하다 23세 이선호 씨가 300kg 컨테이너 날개에 깔려 숨졌습니다. 

코로나19로 등교가 어려워진 틈에 아버지를 따라 나선 일이었습니다. 현장에는 안전교육도, 근로계약서도 없었고, 평소 선호 씨가 하던 업무도 아니었습니다. 

故 이선호 군의 아버지는 언론에 아들의 얼굴도 이름도 가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아들의 허망한 죽음과 그 이유를 알려야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언론과 인터넷에는 안전이 부재한 현장에서 죽어간 청년의 죽음보다 한강에서 술자리를 갖다 죽은 의대생 청년의 죽음에 훨씬 관심이 많습니다. 

청춘의 죽음은 모두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지금 기억하고 주목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지난 2월 1일, 미얀마 군부는 쿠데타를 일으켰습니다. 미얀마는 2015년 총선으로 민주주의를 경험했으나 5년만에 다시 군부독재로 돌아갈 위기에 처했습니다.

국민들은 항의시위를 시작했습니다. 10만 명이 거리에 나섰으며 전국으로 번졌습니다. 
군부는 즉각 계엄령을 선포했으며, 경찰은 국민을 향해 발포했습니다. 

현재까지 공식적인 사망자만 800여 명이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았습니다.  유엔을 비롯해 국제사회의 지탄이 있음에도 군부는 여전히 건재합니다. 

곧 5.18 광주민주화운동 41주년입니다. 
많은 분들이 미얀마를 보며 광주, 그리고 5.18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SNS 등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도 미얀마의 폭력 중단을 위한 연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동조합 S-Picker는 조합원과의 소통채널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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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RANCETU@YUHS.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