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다의 22년 3월 첫 번째 이야기
3월에는 첫 번째 피움을 다소 늦게 보내 드리게 되었어요. 본래 대선 바로 다음날인 3월 10일에 발송을 할 예정이었는데, 선거 결과에 따른 내용으로 준비를 하다 보니 본래의 일정보다 1주일 뒤에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사회적 약자들을 향한 배제와 혐오의 언어가 난무했던 이번 대선 과정에서 (당사자 여부에 관계 없이) 상처를 받으신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어쩌면 구독자님도 그 중 한 사람일 수 있고요. 이런 배제와 혐오의 경향성이 향후 5년을 지배하는 패러다임으로 본격화하지 않도록, 어느 때보다 시민들의 감시 책임이 막중하게 요구될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권력을 향한 날카로운 감시의 눈을 부릅뜨는 한편으로, 앞으로의 변곡선이 내는 길에서 필연적으로 넘어지고 다치게 될 이들에게 따뜻한 손과 든든한 어깨를 내어 주는 것 또한 잊지 않으셨으면 해요. 애드보커시의 본질은 누군가를 위해 목소리를 내 주는 것이지만, 가끔 가장 큰 위로는 묵묵하게 옆에 있어 주는 것일 때도 있으니까요. 피다도 구독자님과 우리 모두가 함께 꽃필 수 있는 사회를 위해 부지런히 감시와 연대를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
💡 3월 두 번째 피움은 3월 31일(목)에 발행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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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다뷰] 윤석열 정부의 국제개발협력에 제안한다
국익의 수단이 아닌 인도적 가치 실현 위한 ODA 추진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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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모든 관심은 새로운 정부의 출범을 준비하는 인수위원회에 집중되고 있는데요. 새로운 정부의 국제개발협력 정책은 어떤 가치를 추구하고 어떤 내용을 담게 될까요? 발전대안 피다는 윤석열 당선인이 선거 기간에 제시했던 정책 공약을 중심으로 새로운 정부의 국제개발협력 정책을 예상해 보고, 피다의 제안 사항들을 다시 한번 짚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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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다의 걸음을 응원하는 후원회원이 되어 주세요!
발전대안 피다는 한국의 국제개발협력 정책을 감시하고, 외교적 이익과 성장주의 중심의 개발협력 패러다임을 벗어나 진정으로 사람이 자신의 삶을 꽃피울 수 있는 대안적 발전에 대한 화두를 제시하는 개발협력 애드보커시 시민단체입니다. 개발 피해 현장을 찾아가고, 한국 시민들과 함께 개발협력 사업 현장 모니터링을 하며, 정부에 정책 방향을 제안하고, 한국의 국제 원조 투명성 평가에 참여하며, 지속가능한 개발협력 생태계를 위해 활동가들의 목소리를 모으는 활동을 합니다.
피다는 정부나 기업의 지원금을 받지 않고 피다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 있는 시민들의 후원으로만 운영 수입을 충당하는 시민단체입니다. '삶이 흐르는 강 MEKONG' 전시 참여를 통해 피다의 미션과 활동에 공감하시게 되셨나요? 그렇다면 피다가 앞으로도 한국 개발협력의 감시자이면서 대안적 발전 패러다임의 선도자로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피다의 후원회원이 되어 주시는 건 어떠신가요? 알맞은 기온과 햇빛, 물, 흙이 갖춰졌을 때 찬란하게 활짝 피어나는 꽃처럼, 사람이 꽃필 수 있게 하는 올바른 발전을 위해 피다와 함께 정원사가 되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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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개발협력을 보는 대안적 관점을 접하고 다양한 주제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사람이 꽃피는 발전'과 사회 변화에 관심있는 300인 동료 커뮤니티를 얻을 수 있습니다.
- 후원회비에 대한 기부금 영수증(연말 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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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대안 피다 pida1025@gmail.com 서울시 은평구 통일로 684 서울혁신파크 상상청 3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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