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감상회, 세 전문가가 답하는 AI 연기와 연출 AI ACT Directing '생각'의 11월 3일 화요일 뉴스레터 |
|
|
안녕하세요, 생각↗입니다. AI 영화가 통과해야 할 마지막 단계는 뭘까요? 저는 배우의 연기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감정을 담는 것이 AI 영화가 지불가치를 만들 수 있는 마지막 관문이기 때문이죠. SBS 《김부장》은 북파 회상 3분을 전부 AI로 만들었고, 영화대장간은 독립운동가 한용운을 AI 영화 《만해》로 되살렸습니다.
그리고 현재 상영 중인 애니메이션 영화 《구제역에서 살아 돌아온 돼지》에서는 한우진 배우가 AI VFX 기술로 서른 개의 인물을 혼자 연기했죠. 방식은 모두 다르지만, 인공지능과 인간의 연기는 분명히 결합하고 있는 중입니다. 세 사례의 전문가 3인이 11월 프롬 감상회↗에 처음 모입니다. 오늘은 곧 펼쳐질 가까운 미래를 이야기합니다. |
|
|
만든 장면, 고른 장면
SBS/넷플릭스 드라마 《김부장》의 북파 회상 3분은 AI로 제작되었습니다. 공작 임무와 폭파, 눈길 추격까지 담은 실사 이상의 시퀀스죠. 영화대장간과 중랑문화원의 AI 단편 《만해》는 한용운의 만주와 오세암 시절을 고증을 거쳐 AI 영상으로 되살렸죠. 두 작품은 목표는 달랐지만, 생성하는 것 이상으로 고르는 일에 진심이었습니다. 이번 감상회↗에서는 흑백으로만 볼 수 있는 《김부장》 시퀀스의 풀컬러 버전과 AI 단편 《만해》의 최신 버전을 상영합니다.
|
|
|
1인 30역의 배우
한우진 배우는 애니메이션 영화 《구제역에서 살아 돌아온 돼지》에서 모션캡처로 서른 명의 인물을 혼자 연기했습니다. 5개월로 잡았던 촬영은 3년이 걸렸습니다. 한우진 배우는 얼굴 연기의 절반 가까이를 눈이 차지한다고 말합니다. 올해 2월에는 연기를 먼저 녹화하고 AI로 화풍을 입히는 스타트업까지 창업했죠. 그는 캐릭터에 생명을 넣는 일은 배우가 가장 잘한다고 말합니다. 이번 감상회↗ GV에는 한우진 배우가 직접 출연해서 먼저 경험한 AI 연기의 세계를 솔직하게 이야기합니다. |
|
|
연기의 본질로 회귀
AI 연기의 세계는 기존의 모션캡처와는 다릅니다. 모션캡처가 배우의 움직임을 하나의 캐릭터에 옮기는 일이라면, AI 연기는 배우의 연기역량을 외적으로 무한히 확장해 주는 기술입니다. 한 배우의 연기 위에 여러 얼굴과 화풍을 입힐 수 있으니까요. 김부장처럼 나이가 젊어질 수도, 고인(故人)의 모습을 재현할 수도, 연기력만 충분하다면 30가지 역할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얼굴이 바뀌어도 남는 것은 결국 배우의 연기고, AI 연기는 연기력이 배우의 본질임을 증명하는 무대니까요.
|
|
|
AI 연기 연출의 세계
프롬의 수업은 늘 앞서갑니다. 11월 프롬의 AI 명작 감상회↗는 《AI 연기 그리고 배우의 본질》을 주제로 열립니다. 김부장의 제작사 대표, 만해의 제작사 대표, 구살돼의 배우까지 11월 22일(일)에 한 무대에 섭니다. 그리고 엄선된 작품들의 사전 상영과 네트워킹을 거쳐 AI 연기 연출의 세계와 AI 명작을 해설하는 키노트 강연, 그리고 만해의 GV가 17:00까지 이어집니다. 연기가 돋보이는 엄선된 AI 작품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겁니다. 참가자 모두에게는 발표 자료가 공유됩니다.
|
|
|
인간이 시작하고,
인간이 완성한다.
AI 스토리텔링 랩 '프롬'은 인공지능과 인문지성을 연결하는 ‘스토리텔링 실험실’이자, 좋은 도구로 더 좋은 이야기를 만드는 ‘콘텐츠 스튜디오’입니다. MBC C&I 'AI 콘텐츠 랩', 한국영상대학교, 에이크론, 바이트플러스, 거꾸로캠퍼스, 앤트로픽 등과 연구/수업/프로젝트 파트너십이 운영 중입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