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에 한 번 목요일에 만나요!
 10호: 2020년 3월 19일

2주에 한 번 목요일에 여성과 페미니즘 관련 뉴스 모음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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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번방 사건': 법안은 대충 처리, 유력 용의자는 검거
'n번방 사건'이란 👉 미성년자를 포함한 다수의 여성을 협박해 촬영한 성 착취 동영상을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하며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가해자들이 나온 사건입니다. 'n번방 사건' 관련하여 청와대 청원뿐만 아니라 '국민동의청원'(국회 청원)도 진행되었습니다. 국회청원을 통한 1호 법안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법안화를 졸속 처리하여 논란이 일었습니다. 
🔍여성신문에서 기사 보기
*: 온라인 실시간 채팅이 가능한 메신저 중 하나입니다.

다행히, n번방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 유력한 피의자 4명이 17일에 검거되었습니다. 
🔍중앙일보에서 기사 보기

또한 핵심 피의자 ㄱ 씨는 구속영장이 신청되었습니다.
🔍경향신문에서 기사 보기

2. "성소수자 문제는 소모적"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8년 전 총선에서는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차별금지법’ 제정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혔으나, 올해 총선이 다가오면서 태도를 바꿨고 "성소수자 문제는 소모적"이라는 발언까지 해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한겨레에서 기사 보기

3. 끝나지 않은 스쿨미투
2년 전 시작된 '스쿨미투' 운동 관련하여, 피해자들의 폭로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마이뉴스에서 기사 보기
다행히 스쿨미투 관련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의회에서 '서울시교육청 성평등 교육환경 조성 활성화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한국정경신문에서 기사 보기

📌더 많은 소식들(국내)
  •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에 '2020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 카드 뉴스가 올라왔습니다. 👉 바로가기
  • 3월 3일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께서 별세하셨습니다. 이제는 피해자 할머님 중 18분이 남아 계십니다. [한겨레 기사
  • 트위터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국내 여성 단체에 광고비 1.4억을 지원했다고 합니다. 또한 유엔 여성기구와 제휴를 맺고 세계 여성의 날과 관련된 해시태그에 붙는 특별 이모지도 만들었습니다. [이데일리 기사]
  • 지난 뉴스레터에 소개했던 '책방 꼴'의 지킴이 '꼴키퍼' 분들이 테러 이후 인터뷰를 하셨습니다. [한겨레 기사]
  • '올해의 여성운동상'은 낙태죄 폐지를 이끈 모든 여성들에게 돌아갔습니다. [프레시안 기사]
  • 금융감독원에서 사상 최초로 여성 부원장이 임명되었습니다. [법률신문 기사]

📌더 많은 소식들(해외)
  • 배우 심은경 씨가 일본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동아일보 기사]
  • 미국 축구연맹 사상 최초로 여성 회장이 나왔습니다. [뉴시스 기사]
  •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씨를 성적 대상화 하는 스티커를 만든 캐나다의 석유 기업이 뒤늦은 사과를 했습니다. [연합뉴스 기사
  •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멕시코 여성 3만 명이 페미사이드(femicide, 여성 살해)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중앙일보 기사]
  • 아일랜드 여성 건축가 듀오가 건축계 최고의 영예인 프리츠커상을 받았습니다. [동아일보 기사]
💡몇 년 전 3월
2005년 3월 2일 '호주제 폐지' 관련한 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여성신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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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책을 톺아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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