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맹 정정희 위원장은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 성남시청공무직지부의 16주년을 축하하는 한편, 공무직 노동자들이 직면한 구조적 한계를 강하게 지적했다.
정 위원장은 “공공부문 노조는 단체교섭권이 보장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총액인건비제도’라는 장벽에 가로막혀 실질적인 교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예산 배분 과정에서 노동자의 목소리가 소외되지 않도록 법제화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무직 노동자의 최대 현안인 ‘정년 연장’ 문제를 핵심 과제로 꼽았다.
정 위원장은 “최근 부산시청 공무직노조와 경찰청 주무관노조 등에서 정년 연장 합의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용배 위원장을 필두로 성남시청 공무직 노동자들이 ‘조건 없는 65세 정년 연장’을 쟁취할 수 있도록 연맹 차원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연대하겠다”고 선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