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레터🍂] 기후변화센터가 전하는 격월 기후 대응 소식 ✨2025년 10월✨

클리마투스 컬리지 AI와 데이터로 기후 해법을 그리다 - SGI Youth+4기 수료

(재)기후변화센터와 SGI서울보증이 함께한 ‘SGI Youth+4기’가 지난 9월 26일 수료식을 마쳤습니다. 올해 청년들은 기후위기를 막연한 담론이 아닌 생생한 생활 속 문제로 끌어내고, AI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해법을 실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집니다. 🏙️도심 열섬과 일회용 플라스틱, 취약계층의 기후 리스크 등 현실적인 주제를 💻데이터로 분석하고, 노코드 툴을 통해 작은 해법으로 발전시킨 과정은 👉“기후 리더십은 과학적 데이터 해석과 창의적 실천의 결합”이라는 메시지를 분명히 보여주었습니다.

수료식에서 청년들은 결과물뿐 아니라 문제를 정의하고 데이터를 읽어내는 새로운 태도를 배움의 성과로 전했습니다. 최지원 사무국장 역시 “청년의 눈과 언어로 기후문제의 해법을 만들어가는 이 과정 자체가 전환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기후변화센터와 SGI서울보증은 이번 성과가 개인의 성장에 머물지 않고 사회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년들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사고 역량을 키우며 생활 속 기후 대응을 주도하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정책 현장 RE:VIEW ‘정원도시로 기후적응 강화’의 패러다임 제시

9월 23일, (재)기후변화센터는 정원도시포럼과 함께 ‘제1차 기후위기 시대의 정원도시 세미나’를 열고, 기후 대응과 도시정책을 잇는 한국형 정원도시 전략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번 논의는 정원과 도시숲을 📍기후적응의 핵심 인프라로 재정립하고, 💡법제·재정·거버넌스를 아우르는 통합적 해법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정원과 도시숲은 단순한 조경이 아니라 🤝시민과 지역사회, 생태계의 회복력을 높이고 탄소중립 사회를 지탱하는 기반이라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도시 열섬 완화와 생태 회복을 위한 분산적 녹지 조성, 주민 참여 확대, 데이터 기반 관리, 법·제도 개선과 재정 지원 필요성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영국의 생물다양성 순증 제도 사례가 소개되며, 한국형 정원도시 모델도 국제적 흐름과의 정합성을 갖춰야 한다는 점이 부각되었습니다.

토론에서는 🚩제도·법적 기반 정비, 지역 고유 생태·문화 자산 활용, 사회적 약자를 포괄하는 정책 설계의 중요성이 논의되었고, 정원도시가 생활밀착형 탄소중립 도시 모델로 안착하려면 ✳️기후위기·생물다양성·도시계획을 통합하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였습니다. 기후변화센터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정원과 도시숲을 기후적응의 핵심 인프라로 재정립하는 구체적 해법을 확인했으며, 향후 👉지방정부·시민사회·민간과 함께 실행 기반을 확장해 도시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탄소시장 동향 브리프 글로벌 기업과 한국, 탄소시장 새 흐름

글로벌 기업과 금융시장의 최근 행보가 자발적 탄소시장 확대의 흐름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2030년 넷제로 달성을 위해 미국산림재단과 장기 협약을 맺고, 남부 지역 산림 복원과 나무 심기를 통해 🌳2032년까지 480만 톤의 고품질 탄소배출권을 창출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에너지 절감과 재생에너지 전환에 더해, 자체 배출량을 상쇄하는 대규모 크레딧 구매를 병행하면서 🎞️엔터테인먼트 산업까지 자발적 탄소시장의 적극적 참여 주체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한편, 🪙세계 최대 탄소 거래 인프라 기업 엑스팬시브는 한국거래소와 NH투자증권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자발적 탄소배출권과 파리협정 제6조 거래, 국제항공 탄소상쇄제도(CORSIA) 지원을 위한 협약에 이어, ✨글로벌 투자자와의 연결, 투명한 가격 형성, 시장 유동성 확대를 앞세워 한국을 아시아 탄소거래 허브로 부상시키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사례는 문화산업이 기후위기 대응의 책임을 확대하는 전환을, 엑스팬시브의 행보는 한국이 금융·기후 협력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가능성을 상징합니다. 이는 🌏K-콘텐츠의 세계적 성장과 탄소시장의 국제화가 맞물리며, 한국만의 새로운 지속가능 경쟁력을 만들어내는 흐름으로 주목됩니다.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손실은 별개의 현상이 아니라 서로 맞물린 ‘이중 위기’입니다. 생물다양성은 폭염과 홍수,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도시의 마지막 안전망이자, 시민 건강과 회복력을 떠받치는 기반입니다. 동시에 생물다양성은 금융 리스크와 기회의 새로운 축이 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GDP의 절반 이상이 자연에 의존하는 만큼, 생태계 붕괴는 공급망 불안과 자산가치 하락으로 직결됩니다. 해외 금융권은 숲·산호 보전과 생물다양성 펀드를 통해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KB금융이 TNFD 기반 공시와 ‘K-Bee 프로젝트’, ‘바다숲 프로젝트’ 등 자연기반해법(NbS)을 적극 실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과제는 기후적응 정책에서 쌓이는 생태계 데이터와 금융권의 TNFD 공시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생물다양성을 정책과 시장이 함께 관리하는 구조가 만들어질 때, 습지 복원이나 녹지 확대는 공공재를 넘어 투자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기후위기 시대, 생물다양성은 더 이상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안전, 기업의 생존, 금융시장의 안정을 좌우하는 핵심 자본입니다. 적응과 금융을 잇는 다리로서 생물다양성을 재조명하는 것, 그것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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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9일, 기후변화센터는 대만 국립환경연구원(NERA)과 기후적응·감축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 청년 교육, 정책연구, 국제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 발판을 마련 했습니다. 같은 날 열린 국제 포럼에서는 한국의 적응 거버넌스 사례를 공유하며 글로벌 적응목표 달성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대만 환경부·연구원과의 연속 면담을 통해 동아시아 기후 협력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전문 바로가기

9월 29일, 기후변화센터는 은평문화재단과 협약을 맺고 시민 참여와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생활밀착형 기후대응 모델 확산에 나섰습니다. 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후문화 협력의 기반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시민 참여와 문화적 경험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전문 바로가기

재생에너지 전환 주체들의 성과를 조명하는 ‘2025 대한민국 솔라리그’개최

기후리더십의 발받침, AI와 데이터 - SGI YOUTH+4기 수료식 개최

클리마투스 컬리지 X 경기도미술관, 기후위기 특별전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

최재철 이사장은 8월 19일 국회 기후위기특위 조찬세미나에서 발제자로 참석해, 글로벌 탄소중립 동향과 파리협정 제6조 국제감축 사례를 소개하며 2035 NDC 수립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조속한 목표 제출과 실행 로드맵 마련이 국제사회 신뢰 확보와 2050 탄소중립 달성에 필수적임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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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철 이사장은 9월 24일 법제처와의 간담회에서 지방정부와 민간 참여 확대, 탄소시장 신뢰 제고, 먹거리 산업 지속가능성 강화 등 기후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법제처는 제안 취지에 공감하며 정비 의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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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대응·사계절 농업을 통한 K-푸드 영토 확장 방안’ 국회 토론회 발제

투데이에너지 창간특집 인터뷰, “기후위기는 유행이 아니다” 메시지 전달

“디지털 클린업 데이 등 국제 협력 확대” 슬로베니아 대사관과 협력방안 논의

주요 소식 기후변화센터 창립 17주년 후원 감사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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