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완벽한 무엇인가를 알고 시작하지 않아도 된다는 용기, 함께 뛰어들 든든한 친구, 일단 뛰어들어 보는

퓨:레터
[1호] 2021.7.5
여름 방학 날의 실험
안녕하세요? 퓨:레터입니다!
7월은 왠지 잠시 여름 방학을 즐겨도 될 것 같은 기분을 주는 것 같습니다. 

퓨처랩의 시작은 마치 여름 방학 날의 실험 같았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무엇인가를 알고 시작하지 않아도 된다는 용기, 함께 뛰어들 든든한 친구, 일단 뛰어들어 보는 천진함. 퓨처랩의 시작도, 지금까지 퓨처랩이 퓨처랩 다울 수 있게 하는 힘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여러분도 여름 방학(?)을 맞이해서 나만의 작은 놀이 실험, 시작해 보는 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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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퓨:레터, 1호 콘텐츠
💥 퓨처랩의 탄생 팔레트 300개의 실험
💫 워크숍 탐구 무제한, 무계획의 8시간
🙆‍♀️ 커뮤니티 프로젝트는 실패해도 괜찮아
🔥 기획자료 엿보기 천진난만한 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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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랩의 탄생] 팔레트 300개의 실험

지금과 같이 퓨처랩의 공간이 디자인되기 전, 백색의 200평 빈 상자 와도 같았던 아무것도 없는 퓨처랩에서 공간 실험을 위해 제안된 것은 “팔레트 300개와 플라스틱 우유박스 80개”였습니다. 정말 그 외에는 아무것도 주어지지 않았어요! 실험적인 시도를 즐겨하는 예술가들에게 조차 처음엔 환영받지 못한 아이디어였습니다. 

이 낯선 상황을 마주하며, 실험을 주도하는 우리 조차 끝내 내려놓지 못한 수많은 선입견을 마주했습니다. 낯설고, 불편한 것은 어른들 뿐, 정작 아이들은 자기 공간의 쓰임을 상상하며 스스로 공간을 구성하고, 빠르게 퓨처랩의 주인이 되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한 3번의 파일럿 워크숍 끝에 우리가 발견한 공간 요소들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1) 무작위적 재료 + 쓸모를 모를 도구가 있고 (2) 서로 (훔쳐!)보고, 들을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의 느슨함이 허용되며 (3) 자연스러운 만남과 협업을 유도하는 동선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무수한 발견들이 있었고, 그 모든 것이 모여 지금 퓨처랩의 모습을 만들어갔습니다. 

지금도 아이들은 워크숍이 언제 시작되건 퓨처랩에 제 집처럼 들어와 순식간에 이 공간을 점령합니다. 이런 아이들의 모습은 이 곳의 첫 시작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공간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시간을 내 속도에 맞춰 쓸 수 있는 곳. 생각해보면, 여러분에게 가장 창의적인 공간은 바로 그런 곳이 아닌가요? 

우리의 공간 실험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다면, 이 콘텐츠를 놓치지 마세요! 텅 빈 사무 공간이나 다름 없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퓨처랩을 일구고 지켜온 퓨처랩 붙박이 👻 오드리가 전하는 깨알같은 에피소드까지 함께 즐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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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탐구] 무제한, 무계획의 8시간

드넓은 공간과 열린 시간표, 커다란 천과 종이, 수성 페인트, PVC 파이프부터 헤진 봉제인형까지 재료에 제한이 없는 DIY 대형붓 만들기. 이렇게 커다란 자유가 여러분에게 주어진다면 어떨 것 같은가요? 

5월 마지막 주말, 얼마 전 새 단장을 마친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로비 공간을 거대한 캔버스로 바꾸면서 창의적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퓨처랩이 준비하는 것은 그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작업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과 공간, 약간의 영감이 되어줄 예술가 레퍼런스, 일상에서 건진 다양한 재료 그리고 오롯이 자기 방식대로 작업할 수 있는 자유였습니다. 

아이들은 물컹거리는 페인트에 개의치 않고 자유롭게 바닥 위를 활보하고 다니기 시작했죠. 그런데 누군가에게는 속이 뻥 뚤리는 이 신나는 자유가 어떤 친구들에게는 한편의 불편함으로 다가오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 

워크숍에 함께한 부모와 아이의 솔직한 이야기, 그리고 퓨처랩의 속 깊은(!) 성찰까지. 작년 겨울 갓 부모가 된, 퓨처랩의 테크니션 히어로👾 소소의 글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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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프로젝트는 실패해도 괜찮아

창작자는 결과물로 말한다고 하던가요? 글쎄요. 저희의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섬광처럼 영감이 우리에게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듯, 창작은 쉽지 않은 고되고 지난한 여정에 가깝습니다. 그 시간을 함께해주는 든든한 동료같은 지원군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의 커뮤니티는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퓨처랩 공간이 탄생하기 훨씬 이전부터, 스마일게이트는 보다 다양한 게임 콘텐츠가 자라날 수 있는 생태계를 꿈꾸며 스마일게이트 멤버십(Smilegate Membership: SGM)이라는 이름으로 인디 게임 창작자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올해로 벌써 12년 차 인데요, 이제는 어엿하게 게임 창작자가 된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선뜻 시간과 지원금을 내어주는 커다란 동료 커뮤니티가 형성되었습니다.

이러한 전통을 이어받아 올 여름에는 AI 창작자 멤버십도 새롭게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퓨:레터를 통해 이 커뮤니티를 지속해나가고 있는 청년의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그동안 퓨처랩이 젊은 창작자들과 어떻게 만나왔는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ㅍ가문의 콘텐츠 크레이터 🎁포포의 글을 지금 열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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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료 엿보기] 천진난만한 코딩

반평생 그림 그리기와 글쓰기를 즐겨온 터라 기술은 정말 저에게 멀고도 먼 나라의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 코딩은 뭐랄까... 즉흥적이고 천진난만한 저의 창작 욕구와는 전혀 다른 건조하고 딱딱한 세계 같았습니다. 태연하게 "코딩을 한번 해봐!" 권하는 퓨처랩을 만나기 전까지는요!

최고급 요리사의 비밀 레시피를 전수받거나, 긴 시간 수련을 받아야만 나의 요리를 시작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행복한 요리를 즐기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오히려 요리하는 기쁨을 함께 맛보고 나누는 것이 가장 좋은 출발점 아닐까요? 

퓨:레터 에디터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저, 👽미녀의 작은 프로젝트를 용기 있게 소개합니다. 무려, 아니 고작 40여분을 씨름해서 얻는 첫 코딩 작업의 수확물을 얻었습니다.

혹시 제 이야기에 도전 욕구가 샘솟은 선생님들이 계시다면 환영💗합니다. 제가 올 여름 퓨처랩으로 초대하겠습니다! 👋
퓨:레터 이번 호 어땠나요?
(재)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퓨처랩
https://futurelab.center/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344,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B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