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생일자 다 모여!

🎉 10월 3일 뮬리치

🎉 10월 6일 김보경

🎉 10월 11일 장석환

🎉 10월 17일 웨릭 포포 & 바사니

🗓️ 10월 경기 일정

⏰ 10월 8일 15:00 VS 포항스틸러스 📍수원월드컵경기장

⏰ 10월 21일 ~ 파이널 라운드 시작(예정)

🕰 과거 10월에는 무슨 일이…?

👉🏻 2015년 10월 4일

: 산토스 해트트릭⚽️⚽️⚽️ & 염기훈 도움 해트트릭👟👟👟

염기훈 K리그 최다 도움 기록 경신

(VS 광주FC, 4-2 승)

👉🏻 2000년 10월 22일

: 아디다스컵 2연속 우승 (VS 성남FC, 1-0 승)

👉🏻 2008년 10월 22일

: 삼성하우젠컵 우승 (VS 전남드래곤즈, 2-0 승)

👉🏻 2010년 10월 24일

: FA컵 세 번째 우승 (VS 부산아이파크, 1-0 승)

👉🏻 1998년 10월 31일

: K리그 첫 우승 (VS 울산현대)

👉🏻 1999년 10월 31일

: K리그 두 번째 우승 (VS 부산대우로얄즈)

💙 수원삼성 X 아름다운 재단 💙

‘이름을 잊어도’ 캠페인

여러분은 9월 21일이 무슨 날인지 혹시 알고 있어?

바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이야.

우리말로 치매라고도 불리는 알츠하이머는 인지 능력, 기억력 등이 점점 저하되는 질환이지.

아름다운재단은 2018년부터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름을 잊어도’라는 캠페인을 시작했어.

수원은 2019년 국내 프로스포츠구단으로는 최초로 이 캠페인에 동참했고 말이야.

치매 어르신들이 직접 적은 손글씨 이름을 유니폼 뒷면에 달았고,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꽃말을 지닌 물망초 모양 패치를 유니폼 소매에 부착하고 뛰었어.

이 유니폼은 경기 후 판매됐고, 수익금은 아름다운재단에 전달됐어.

선수들이 치매 어르신들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뛴 모습은 영상으로 제작됐는데,

2020년 ‘스포츠를 통한 선한 영향력 전파’ 우수 사례로 선정돼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공익광고 부문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어.

‘이름을 잊어도’는, 병과 싸우는 환자들을 응원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이 자신의 이름을 잊어도 정체성만은 잃지는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바람이 담긴 캠페인으로 남아 있어.

🐦아길레온(이하 ‘아’): 희준이 형 안녕? 입단은 2021년이지만, 데뷔는 올해였어. K리그 첫 시즌은 어때?

⭐️박희준(이하 ‘준’): 지금까지 축구 하면서 가장 많이 성장한 것 같아. 매번 경기에 나선 건 아니지만 뛸 때마다 성장하는 게 느껴지지. 우리 팀은 물론 상대 팀 수준도 높으니 더 철저하게 준비하게 돼.

🐦아: 2021년 수원 입단 후 창원시청축구단, 작년에는 당진시민축구단으로 임대를 다녀왔어. 당시 경험은 어땠어?

⭐️준: 사실 당시에는 부상이 길어서 힘든 시간을 보냈어. 중족골이 1년 반 동안 세 번 골절됐거든. 양발이 동시에 다쳐 휠체어를 타기도 했지. 무릎도 다쳤고….😢 마음이 조급해지니 운동도 더 많이 하게 되고 다시 다치는 일이 반복됐어. 그래도 그 경험 덕에 지금은 관리하는 법을 배워서 오랫동안 안 다치는 것 같아.

🐦아: 옆에서 유독 잘 알려주는 형이 있어?

⭐️준: 특히 공격수다 보니 기훈이 형에게 많이 여쭤보고 배우지. 나이 차이가 나도 워낙 편하게 해주시려고 하고, 하나를 여쭤도 더 많은 걸 늘 알려주려고 하셔서 감사해. 멘탈리티나 프로로서 자세는 종성이 형이 많이 알려주는 편이야. 경기나 훈련에 임하는 태도를 정말 많이 배워.

🐦아: 본디 포지션이 공격수인데, 이번 시즌 동계 훈련에서는 센터백으로도 뛰었다고 들었어.

⭐️준: 학창 시절에 뛴 적은 없었는데, 동계 훈련에는 전 감독님이 해볼 생각이 없냐고 물어보시길래 하겠다고 했지. 완전히 정반대 포지션이다 보니 어렵기도 했는데, 양상민 코치님이 많은 도움을 주셨어. 내 원래 포지션이 중앙 공격수다보니 평소에 수비수를 상대할 때 무얼 어려워했는지 반대로 생각을 많이 했어.

🐦아: 알다시피 K리그에는 멀티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도 많잖아. 그런 선수가 되고 싶어?

⭐️준: 난 감독님이 원하는 자리라면 어디든 소화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어.

🐦아: 어린 시절, 동경했던 블루윙즈 선수가 있어?

⭐️준: 아무래도 중앙 공격수다보니 조나탄 선수가 가장 기억에 많이 남아. 슛 능력이 정말 좋았고 상대 지역 어디서든 득점으로 연결시킬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 정말 매력적인 선수였어. 지금도 닮고 싶은 선수로 남아있어.

🐦아: 올해 신인 선수들과 올해 장기자랑을 같이 했어. H.O.T의 <캔디>에 맞춰서 춤도 췄잖아.

⭐️준: 이전엔 춤도 춰본 적 없는데다가, 몸치인데 많은 팬들 앞에서 춤추니 부끄러웠어.🙈 다른 친구들은 다 잘하는데 나만 못 따라가서 상민이랑 주찬이가 새벽까지 알려줬거든. 계속 연습했던 게 그나마 그 정도였어. 그래도 하다 보니 재미있었고 끝나고 나니 후련한 마음도 남아서 지금은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아.

🐦아: 룸메이트가 주찬이 형이잖아. 평소에 둘이 잘 맞는지 궁금해.

⭐️준: 난 평소에 말수가 적은 편이야. 비슷한 성향인 사람이랑 있으면 아무 말도 안 할 때도 많아. 그런데 주찬이는 정말 활발하고 재미있어. 함께 있으면 재미있는 일이 많이 일어나.😊

🐦아: 두 사람은 중대부고 동문이기도 하잖아?

⭐️준: 맞아. 내가 3학년 때 주찬이가 1학년이었지. 주찬이가 대회에서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어. 사실 당시에는 코로나19 펜데믹 시기여서 운동도 함께 못하고 경기만 같이 나섰거든. 그때 신경을 못 써줬는데, 프로에 와서 친해져 방까지 같이 쓰게 됐어.

🐦아: 취미가 있어? 스트레스 해소할 땐 주로 뭘 해?

⭐️준: 숙소에서 축구 생각만 하다가 가끔 밖에 나가기도 해. 우린 망포역에 있는 볼링장🎳에 한 두 번 간 적이 있어. 또, 같이 내기 게임을 하는 정도? 거의 친구들이랑 시간을 같이 보내지.

🐦아: 아무래도 매 경기 최전방 공격수로서 부담감이 작용할 것 같아.

⭐️준: 부담감보다는 책임감이 커. 아무리 어리다고 해도 팀이 힘든 상황이니 이겨내기 위해 책임감이 필요해. 그렇지만 결과가 안 따라줘서 그 과정에서 마음이 무거워지지.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아주시는데 그에 맞는 경기력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해.

🐦아: 아직 어린 선수야. 발전할 시간은 무궁무진한데, 선수로서 지향점이 있어?

⭐️준: 아무래도 공격수이다보니 외국인 선수들과 경쟁해야 할 일이 많을 거야. 그 선수들이 갖지 못한 장점을 활용해서 나만의 전력을 갖춰야 해. 나도 결정력을 갖추되 동료들이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든지, 공수 모두 기여할 수 있는 선수로 거듭나고파.💪🏻

그러던 어느 날. 신인기 아저씨는 위암 판정을 받았어.

병마와 싸우며 때론 통증을 견디지 못해 진통제까지 맞기도 했지만,

아저씨의 셔터는 멈추는 법이 없었어.

어떤 기자분은 그를 두고 “마치 성스러운 의식을 치르는 것 같았다”라고 할 정도였지.

2009년 9월 6일은 아저씨가 마지막으로 빅버드를 찾은 날이야.

워낙 병세가 악화돼 모두들 말렸지만,

“몸이 허락하는 한 수원의 경기를 한 경기라도 더 찍고 싶다”라며 빅버드로 향했어.

이날 그의 쾌유를 비는 영상과 함께 직접 찍은 사진들이 빅버드 전광판을 통해 상영됐고,

팬들은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어.

아저씨는 이날 전반이 끝나고 링거를 맞으면서도 경기가 끝날 때까지 관람을 포기하지 않았어.

그야말로 혼을 불태우는, 대단한 투혼이었지.

후반 44분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린 에두가 그에게 달려가 쾌유를 빌던

골 뒤풀이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뒤풀이’가 됐어.💙

당시 아저씨는 에두가 달려오던 장면을 찍었는데, 비록 초점이 맞지 않았지만

이 사진은 아저씨가 찍은 어떤 사진보다도 뜻깊은 작품으로 남았어.

그리고 한 달 후인 10월 6일.

아저씨는 하늘나라로 멀고 긴 여행을 떠났어.

구단과 팬들은 그를 잊지 않기 위해

매년 ‘신인기 포토제닉’ 등의 행사를 통해 열정을 기념하고 있어.

아저씨로 인해 만들어진 블루포토는 지금도 여전히 맹활약중이고 말이야.

아저씨는 이렇게 말했어.

“우리가 K리그 문화를 선도해왔음을 잊지말라”라고.

나 아길레온은 이렇게 대답하고 싶어.

“아저씨의 수원 사랑을 영원히 잊지 않을게요.”

별이 되어서도 수원을 응원하며 양손엔 카메라를 꼭 쥐고 있을 아저씨,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안녕 여러분! 👋🏻 ‘수명당’ 수원 명예의 전당 시간이야.

구단 공식 베스트 11을 위주로 소개하고 있는데

지난 9월엔 특급 외인 데니스를 만나봤었지?

10월에 만나볼 선수는 수원에서 프로 데뷔해

10년 넘게 원클럽맨으로 활약했던 미드필더 김진우야.

1996년부터 2007년까지 푸른 유니폼을 입고 뛰었지.

U-15, U-18, 프로팀에서 지도자 생활도 했던 레전드 김진우.

그의 활약을 수명당에서 다시 되돌아봤어.

☝🏻 아길레온 인형 짐색

아길레온 폼 미쳐따 미쳐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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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님한테 하나만 달라고 졸랐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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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멋지니?  💬태환이형! 승범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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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청백적 3단 우산 🔵⚪🔴

🎶청백적의 챔피언, 어디라도 꿈속이라도 널 따라가~🎵

빅버드에 이 응원이 울려퍼지면, 관중석은 청백적 세상으로 뒤덮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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