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36 2022년도 가보자고!!✨

🎁 2022년도 가보자고!! ✨

임인년 새해의 첫 돌핀이야!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래!

해가 바뀐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는데 컴백과 데뷔가 쏟아지고 있어!

시청률 난항 속에 종영한 걸스플래닛999의 데뷔조 케플러의 데뷔는 물론

파생 그룹들의 준비소식까지 들려오니 알찬 2022년이 될 것 같다고래!🐳

🌱 이주의 늅늅 💿

🎧 머리에서 발끝까지 (Shutdown) (Feat.Seori)

2021.12.30. 문별(마마무)

마마무 문별이 1년 11개월만에 솔로 컴백을 한다고래~! 미니 3집 '6equence(시퀀스)'로 본격적인 컴백을 하기 전, 프리 릴리즈 싱글 '머리에서 발끝까지'를 발매했다고래! 유니크한 신스 사운드와 그루비한 탑 라인의 조합으로 몽환적이고 깊은 무드를 자아낸다고래! 서로를 향한 사랑을 속삭이던 까만 밤, 퓨즈가 끊어지기 직전의 순간을 문별의 중저음 보컬과 서리의 음색으로 녹여냈다고래! 지금 바로 들어보자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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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 DA DA

2022.01.03. 케플러(Kep1er)

Mnet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을 통해 선발된 9명의 소녀 케플러가 드디어 데뷔했다고래! 데뷔곡 ‘WA DA DA’는 하우스 장르 기반의 댄스곡이라고래! 최고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와 꿈을 응원하고 지켜준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는 다짐을 담아냈다고래! 멋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는 소녀들의 마음이 인상적이다고래~! 미뤄진 데뷔 일정의 아쉬움을 날려버릴 수 있을 정도로 꼼꼼한 준비를 해온 케플러의 데뷔곡! 지금 바로 들어보자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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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에게 미쳤었다

2022.01.03. 업텐션

업텐션이 6개월 만에 돌아온다고래~! 타이틀 곡 '너에게 미쳤었다'는 사랑하는 연인과 이별한 후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고래! 제목만 봐도 애절한 사랑을 꾹꾹 눌러 담은 것 같지 않냐고래? 함께했던 시절을 그리워하며 몰랐던 감정들을 깨닫고 다시 돌아가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표현했다고래! 멤버 쿤과 비토가 작사에 참여해 업텐션의 색을 담았다고래! 감수성을 자극하는 7인 7색 보이스 지금 바로 들어보자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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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쉿! K-POP 비하인드 스토리 🔇

아이돌 데뷔 일화 13탄, 에이핑크 정은지

여자 아이돌 보컬하면 바로 생각날 정도로 당당히 자리 잡은 에이핑크 메인보컬 정은지! 원래는 보컬 트레이너가 꿈이었다고 해. 그러다 우연히 학원 부원장님께 오디션 추천을 받아 당당히 합격! 합격 후 부산으로 내려가는 기차 안에서 데뷔곡을 받았고, 2달 뒤 바로 에이핑크로 데뷔했대! 노래하는 사람이니까 본인이 하는 분야에선 자신이 있어야 한다는 은지, 아이돌은 관심이 없었다고 하지만 아이돌이 될 운명이었다고래~!🐳

김세정의 <꽃길>, 지코가 작사·곡했다고?

김세정의 첫 솔로곡 <꽃길>, 알고 보니 지코와 우연히 만든 곡이었대. 한 프로그램에서 부모님께 편지를 쓰는 코너가 있었는데 편지를 읽은 후 지코가 그 자리에서 1절을 만든 거지. 당시 I.O.I의 "꽃길만 걷자"라는 구호에서 착안해 ‘꽃길’이라는 단어를 부모님과 연관 지었고, 신인의 솔로곡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어! 2015년 이후 데뷔한 걸그룹 출신 솔로로 첫 1위를 달성했던 김세정의 <꽃길>, 다들 들어봤으면 좋겠다고래~!🐳

📺 정주행 ㄱㄱ! 요즘 핫한 드라마 🔥

📺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

2022.01.14. (금, 토)~ 오후 10시 첫 방송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님이 본인의 프로파일러 활동 경험을 쓴 동명의 논픽션 에세이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찾아온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며 대한민국이 공포에 떨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야. 연기神으로 불리는 김남길, 진선규, 김소진이 출연예정인 첫방송! 절대 놓치지 말자고래!🐳

📺 MBC <트레이서> 📺

2022.01.07. (금, 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옷소매 붉은 끝동>이 아쉽게 막을 내렸지만 그 아쉬움을 달래 줄 후속 드라마가 나왔다고 해! <트레이서>는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보수적이고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인 국세청! 그곳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야. 믿고 보는 배우, 일명 믿보배 손현주, 박용우, 고아성, 임시완이 국세청에서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확인해 보자고래! 🐳

⏰ 시간순삭! 예능 뭐 하니? 🧨

📺 tvN <알쓸범잡2> 📺

2022.01.09. (일) ~ 오후 10시 50분

알쓸범잡이 시즌2로 새롭게 돌아왔어! <알쓸범잡2>는 알아두면 쓸데 있는 범죄 잡학사전으로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범죄’로부터 당신의 일상을 지켜준다는 취지를 담은 예능이야.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사회 정치부 기자 출신 소설가 장강명, 피해자 인권 전문 서혜진 변호사가 새롭게 출연하며 시즌 1보다 더 깊고, 더 다양한 시선으로 사건을 읽어 준다고 해. 우리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꼭 알아두자고래! 🐳

📺 iHQ <자급자족원정대> 📺

2022.01.06. (목)~ 오후 8시30분 첫 방송

이 시국의 장기화로 경기 침체에 빠진 요즘 같은 시기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착한 예능이 시작된대! <자급자족 원정대>는 화려한 입담과 예능감을 자랑하는 이만기, 윤택, 김용명, 홍윤화 4인방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가 출연할 예정이야.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 1박 2일 동안 지역 주민들과 함께 먹고, 자고, 일하며 지역의 관광지와 명물, 특산품 등을 알리는데 앞장선다고 해! 듣기만 해도 따뜻해지는 예능이다고래!🐳

👁️ 이번 주 대학로 소식 🔍

2022년의 첫 뮤지컬로 찾아올 작품은 믿고 보는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이야! 2016년 한국 콘텐츠 진흥원 스토리작가 데뷔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개발에 들어갈 때부터 독특한 연출법으로 주목받았던 작품이지? 크로마키 기법과 프로젝션 맵핑이라는 다소 생소한 기술로 생동감 있는 장면들을 구현해내서 화제가 되었어. 공연의 아날로그적인 음악은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요즘 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안겨주며 공연에 특별함을 더하기도 했다고래!🐳

특히 이 작품은 창작진이 직접 경험했던 이야기를 그렸다는 점에서 진정성을 느낄 수 있을 거야. 감성을 건드리는 작품을 주로 집필한 강보영 작가와 장르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는 이주희 작곡가가 직접 경험했던 스토리거든. 거기에 배우의 경력을 살린 연출로 주목받고 있는 이석준 연출가와 뮤지컬 <곤투모로우>, <은하철도의 밤>의 음악을 선보였던 이주원 음악감독이 만나 완성도 높은 믿고 보는 작품을 만들었다고래!🐳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는 뇌로 전이된 암세포로 인해 과거와 현재를 오고 가며 자신을 열아홉 살로 착각하는 아빠 병삼과 그의 딸 주영의 이야기야. 동화작가 지망생인 주영은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은 특별한 동화를 쓰고 싶어 하지만 현실적인 벽을 넘지 못하고 있어. 그런데 아빠의 병원 생활은 마치 이상한 나라처럼 느껴지고, 어느 날 시계 토끼와 도도새, 체셔 고양이가 나타나 주영에게 말을 걸게 된다고래!🐳

“나도 누군가의 문이 될 수 있을까? 괜찮아, 이상한 나라는 원래 이상한 거니까.”

주영 역 – 이아진, 박슬기

“눈물의 바다를 나 홀로 지나네. 밤이 기인 한숨을 쉰다.”

병삼 역 – 이정열, 정의욱

“늦었어!!! 시간이 없어!!!”

시계토끼 역 – 홍준기

“원래 우리 같은 주인공들에겐 위기가 있는 거잖아~”

도도새 역 – 박혜원

“새로운 과목에 들어갔군~”

체셔고양이 역 – 정현우

아빠와 딸의 케미가 중요한 극인만큼 캐스팅에도 신경을 많이 썼대. 이정열과 이아진은 각각 병삼과 주영 역을 맡았는데, 둘은 실제로 부녀 사이거든! 게다가 두 사람은 뮤지컬 <그날들>과 <영웅>에 동반 출연했던 경험이 있어 극에서도 찐 부녀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야. 그 외에도 리딩 쇼케이스부터 관객 평가단의 호평을 받았던 정의욱이 또 다른 병삼에 캐스팅되었고, 뉴욕 브로드웨이로 뮤지컬 연수까지 다녀온 박슬기가 주영 역에 더블 캐스팅 되었다고래!🐳

아빠의 암 투병이라는 비극적인 상황이지만 환상의 상징인 동화라는 아이템으로 위트 넘치는 전개를 펼칠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 모순적인 설정 속에서 삶과 가족에 대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함은 물론, 다양한 미디어 연출법으로 환상적인 느낌도 놓치지 않는 풍부한 공연이 될 거야. 어느 때보다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2022년을 여는 뮤지컬로 <이상한 나라의 아빠>를 선택해보는 건 어떻냐고래~!?🐳

📌 공연 기간 : 2022.01.08. ~2022.01.30.

📌 공연 장소 : CJ아지트 대학로

📌 관람 시간 : 100분

📌 티켓 가격 : R석 55,000원 / S석 44,000원

📌 문의 : 02-578-7877

(이미지 제공 : 주식회사 하이케이)

💌 연뮤계 마이크로 모니터 🔍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오늘도 전석매진] 랜선 백스테이지 투어!

2018년 초연부터 관객들의 폭소를 쟁취했던 코미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가 벌써 삼연의 반환점을 돌았대! 초연부터 꾸준한 사랑을 보내준 관객들을 위해 제작팀이 백스테이지 투어 영상을 가져왔어. 2022년 맞이 최고의 새해 선물이지? 뮤지컬을 보며 아차 하고 놓쳤던 디테일과 배우들의 비하인드 인터뷰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영상이 될 거야! 다이스퀴스 죽음의 비밀이 궁금했던 뮤덕들이라면 ‘오늘도 전석매진’의 <젠틀맨스 가이드>편을 놓치지 말라고래!🐳

뮤지컬 <헤드윅>

자컨보다 더 자컨같은 려원배우의 Vlog

요즘은 뮤지컬 배우들의 브이로그를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지? 이번 주 돌핀이는 그중 브이로그 장인이라는 김려원 배우의 브이로그를 가져와봤어. 요즘 헤드윅에서 이츠학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려원배우가 뮤지컬 <헤드윅>의 무대 비하인드와 리허설을 공개했거든!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깨알 웃음 포인트와 려원 배우의 드립력 가득한 자막을 보면 왜 려원배우가 브이로그 장인인지를 설명해줄 거야! 려원 배우의 유튜브, 함께 확인해보자고래!🐳

'도덕적 결함 있는' 엄태웅·김선호의 불편한 복귀

2022년 임인년 (壬寅年)이 밝았다. 올해는 흑색의 임(壬)과 호랑이를 의미하는 인(寅)이 합쳐진 '검은 호랑이의 해'. 수많은 호랑이띠 스타들이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계획. 그 중 추문에 휘말렸던 엄태웅와 김선호도 스리슬쩍 복귀를 선언했다.

2016년 마사지 업소 종업원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피소돼 연예계를 뒤집어 놓은 엄태웅. 검찰은 엄태웅이 성폭행 혐의는 없다고 봤으나 성매매는 했다고 보고 성폭행 혐의는 무혐의, 성매매 혐의로 벌금 100만 원의 약식 기소 처분을 내렸다.

폭행 사건은 무혐의로 일단락됐다. 하지만 대중은 육아 예능에 출연하며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던 엄태웅이 불법 성매매를 한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 충격의 여파는 엄태웅의 가족까지 갔다. 엄태웅의 아내인 발레리나 윤혜진은 당시 둘째를 임신 중이었으나 이 사건으로 인해 유산했다.

엄태웅은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에 뒷모습과 목소리만으로 출연하며 복귀의 간을 봤다. 윤혜진은 "남편은 충분히 자숙한 것 같다. 그러니 와이프가 용서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내가 용서했으니 대중도 그를 받아들이란 의미였다.

엄태웅은 영화 '마지막 숙제'로 복귀한다. 성매매 혐의로 KBS·EBS·MBC에서 영구 출연정지를 당했기에 출연 가능한 곳은 OTT와 영화. 5년 간 숨어있던 엄태웅은 기어코 영화로 복귀한다. 윤혜진이 직접 나서 '용서'했으니 대중도 '용서'했다는 착각이라도 한 걸까. 아내의 용서는 면죄부가 될 수 없다. 수치를 안다면 가정생활에만 충실하면 될 일이다.

전 여자친구에게 낙태를 종용해 아기를 지우고 저열한 방식으로 언론 플레이까지 했던 김선호도 2022년 영화 '슬픈 열대'로 복귀한다. 자숙한 적이 없으니 복귀보다는 컴백에 맞겠다.

김선호는 전 여자친구와의 사생활 문제 이후 출연 예정이었던 영화에서 잘렸다. 유일하게 살아남은 영화가 '슬픈 열대'. 김선호와 김선호의 팬들은 어떻게든 '위기를 극복한 반전의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고 싶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음에도 핫하다는 걸 증명하고 싶어 안달인 듯했다.

김선호는 수요 없는 공급이다. 팬들은 김선호의 잘못도 품겠지만 대중은 팬이 아니다. 김선호의 입지는 가느다란 팬덤에 의존해왔다. 연기력이나 끝판왕 미모로 승부보기엔 그보다 잘 나가는 남배우가 존재한다. 그럼에도 대중을 상대로 돈을 벌겠다고 하니 대중은 이미 불매를 선언한 지 오래다.

엄태웅과 김선호가 영화를 재기의 발판으로 쓰겠다고 하니 '영화판'이 달리 보인다. 도덕적 결함이 있는 배우는 보기 싫다는 데 굳이 쓰는 영화계. 논란의 배우로 화제성을 끌어보겠다는 심리 외 윤리 의식이라곤 눈곱만큼 찾아볼 수 없으니 안타깝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