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홈디포, 어닝 서프라이즈…소비 ‘견조’
2022년 8월 17일(수)
오늘의 미국장 소식
   1. 애플 "우리도 채용 줄여요"
   2. 월마트·홈디포, 어닝 서프라이즈…소비 ‘견조’
   3 .베드배스앤비욘드…'유동성 이슈' 조심하세요 (네이버프리미엄)

🎞 : 아이온큐 22년 2분기 실적발표 "양자컴퓨터 아리아 성능 8배 진보"

💬 Editor's Comment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전망되면 기업은 채용을 줄입니다. 왜 그럴까요? 이 문장을 좀 더 해부해 봅시다. 경기가 안 좋아진다는 것은 두 가지 측면에서 볼 수 있어요. 제품이나 서비스를 창출해 내는 데에 비용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하나이고, 소비가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 또 다른 하나입니다. 이 둘은 직원 한 명이 창출해 낼 수 있는 가치의 축소로 이어집니다.


기업의 본질적인 경쟁력은 직원 1인당 얼마나 많은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느냐입니다. 수십만 명을 고용한 의류기업보다 수천 명 남짓의 직원을 둔 테크 기업이 훨씬 더 높은 시가총액을 형성하는 이유죠. 즉, 인원을 줄인다는 것은 직원 한 명 한 명이 창출해 내는 가치의 평균값을 떨어뜨리지 않고 유지, 혹은 더 높여나가기 위한 능동적인 경영 전략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려운 시기일수록 직원을 관리하는 기술은 중요해집니다. 공감대를 형성해 사기를 높이고, 직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재교육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는 일련의 작업이 위기를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될 테니까요.

💰 애플 "우리도 채용 줄여요"

💸 무슨 일이지?


애플도 채용을 줄여요. 8월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신규 채용을 담당하는 100여 명의 계약직 채용 담당(Recruiters)와의 계약을 해지했어요. 이 같은 행보는 어느 정도 예견된 일입니다. 팀 쿡 애플 CEO는 최근 컨퍼런스 콜에서 "우리는 계속해서 사람들을 고용하고 투자할 것이지만, 현재의 현실을 인식해 이를 신중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었거든요. 일부 직군에 대해선 인원 감축도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2019년 애플은 수백 명의 계약직 근로자를 해고한 바 있습니다.


🤔 그래서?


애플의 이번 조치는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세계 최대 기업 안에서도 있음을 반증해요. 최근 몇 달 동안 메타와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미국의 거대 기업들은 인원 조정에 나섰고요, 애플도 이 대열에 동참한 거니까요.

 

📈 주가는 어때?


16일(현지시간) 애플의 주가는 0.092% 하락한 173.03달러로 정규장을 마감했어요. 최근 한 달 동안의 주가 흐름은 좋습니다. 이 기간 주가는 17.65% 상승했습니다. 다만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로 본 주가 수준은 빡빡합니다. 마켓비트(MarketBeat)에 따르면, 평균 목표주가는 179.41달러로, 상승 여력은 3.69%에 그칩니다. 일부 투자은행은 현재 주가 수준을 불안하게 보고 있는데요, 골드만삭스의 로드 홀 애널리스트는 지난 7월 29일 목표주가로 139달러를 제시했습니다.

💰 월마트·홈디포, 어닝 서프라이즈…소비 ‘견조’

💸 무슨 일이지?


월마트, 홈디포 등 대형 유통업체가 잇따라 호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에도 불구하고 소비가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를 피해 연착륙할 것이란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어요.


구체적으로 16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월마트는 매출이 1528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의 예상치 1508억 1000만 달러를 소폭 웃돈 규모인데요. 전년 동기 대비로도 8% 늘어난 셈입니다. 전자상거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나며 매출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순이익 역시 51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주당 조정순이익은 1.77달러로 나타났어요.


월마트의 2분기 실적은 그야말로 반전이라 할 수 있는데요. 월마트는 앞서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2차례에 걸쳐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 바 있어요. 공급망 쇼크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플레이션이 치솟아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것이란 예상 때문이었죠. 월마트는 이날도 올해 전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9~11%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는 지난달 경고했던 11~13% 감소할 것이란 예상보다는 개선된 셈입니다.


홈디포의 2분기 실적도 살펴볼게요. 같은 날 실적을 발표한 홈디포는 전년 동기 대비 6.5% 늘어난 43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역시 추정치였던 434억 달러를 소폭 웃도는 규모예요. 주당순이익 역시 5.05달러를 기록해 추정치 4.95달러를 상회했습니다. 2분기 고객 총 거래액은 4억 6740만 달러로 지난해의 4억 8170만 달러보다 소폭 줄어들었지만, 1인당 거래액으로는 90.02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82.48달러에 비해 9% 늘어났습니다.

 

🤔 그래서?


월마트와 홈디포가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장은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최근 발표된 물가지수로 인플레이션 완화 신호가 나타난 가운데, 미국 경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소비 역시 견조하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우려와 달리 미국 경제가 침체를 피해 갈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키웠습니다.


펜실베니아대 와튼 경영대학원의 제레미 시걸 교수도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의 경기침체 가능성이 이전보다 낮아졌고, 이에 따라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 주가는 어때?


이날 호실적에 힘입은 월마트와 홈디포 주가는 나란히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월마트 주가는 전일대비 5.11% 상승한 139.37달러를 기록했고, 홈디포 주가도 4.06% 오른 327.38달러로 거래를 마쳤어요. 또한 실적 발표를 앞둔 소매기업들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며 로우스 컴퍼니(2.92%), 타깃 코퍼레이션(4.57%) 등 주가도 상승 곡선을 그렸습니다. 

아이온큐 22년 2분기 실적발표 "양자컴퓨터 아리아 성능 8배 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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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네버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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