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SE BOOKFAIR │ DEC. 9~10, 2023 │ SANGSANG MADANG BUSAN 작은 이야기들의 축제 │ KT&G 상상마당 부산 4-5F │ 2023.12.9~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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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이 중복으로 전달되어 송구합니다. 제목을 넣는 것을 빼먹었네요. 다시 전달드립니다. ^^ )
안녕하세요 삶의 예술가 님!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마우스 북페어의 프랭코입니다. 인스타그램과 뉴스레터로 한동안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했는데요. 그 사이 지나갔던 근황을 전해드립니다.
우선 부스 창작자 모집을 무사히 완료했습니다. 총 164팀이 지원해주셨고, 아마 취소하는 분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이번 12월 부산에서 전국의 책을 만드는 125팀의 창작자 분들을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첫 행사라 모든 것이 다 커보이고, 마음을 먹었던 것 이상으로 복잡하고, 알쏭달쏭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해야할 일들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잠깐 생각이 멈춰버린 한 주 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마음이 고꾸라지기 직전에 부산에서 일 잘하기로 소문난 멋진 팀원들이 추가로 합류하게 되어, 긴장도 제법 풀리고 생각 정리를 하며 침착하게 하나씩 다음을 준비해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에 마우스 북페어 포스터 신청을 받았었죠! 부산과 다른 지역의 관심있는 많은 공간 담당자 분들이 신청해주셨습니다. 아파트에 붙여두겠다는 멋진 대학생 신청자 분도 기억나네요. 정말 정말 깊이 깊이 고맙습니다. 포스터는 카프카의 밤과 나락서점이 힘을 합하여 오늘까지 한 차례 잘 배송 작업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조금 남은 수량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혹시 저희가 만든 포스터를 부착해주실 수 있는 책방이나 도서관, 카페의 대표/담당자 분이시라면 추가 신청 (소진 직전)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흠흠) 그럼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마우스 북페어가 준비한 이벤트 하나씩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우스 북페어에 오실 많은 관람객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소식을 공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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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첫 책을 만들어드립니다 │ 글쓰기를 사랑하는 관람객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마우스 북페어의 파트너사인 온라인 글쓰기 커뮤니티 조금 적어도 좋아가 관람객 여러분들의 첫 책을 만들어드립니다. 마우스 북페어의 올해 테마가 우리들의 첫 책 이거든요. 그래서 자신만의 책을 만들고 싶은 관람객(예비 창작자)를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하나의 공통 주제(글감)를 보고 참가자들이 각자 쓴 글 1편씩을 모아 근사한 작품집으로 완성할 계획입니다. 신청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설문을 통해 마감 기한 안에 글을 제출하시면 끝입니다. 그럼 좀 더 자세한 안내를 전해드릴게요.
<당신의 첫 책을 만들어드립니다> 참여
(안내) 신청자가 많아서 책의 분량을 넘어서는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 설문 원고 제출 마감일: 11월 24일
ⓑ 주제: 올해의 기쁨 혹은 슬픔
ㅡ 당신의 올해 중 기뻤던 혹은 슬펐던 기억 하나를 꼽아 조금 적어보세요. 세상 어디엔가이 있을 얼굴 없는 독자를 위해 과감하고 진실된 이야기를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하 자세한 안내는 아래 링크로)
지난 5년 동안 글쓰기를 취미로 즐기는 멤버들과 함께 수 많은 책을 만들었던 조금 적어도 좋아의 근사한 작품집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멋진 기회입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링크 공유해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책 디자인은 위의 이미지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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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북페어 무료 관람 신청 │ 마우스 북페어 포스터 배포와 함께 무료 관람 신청이 시작되었습니다. 마우스 북페어 팀은 현장에 얼마나 많은 관람객 분들이 오실지 미리 알고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게 돕는 동시에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무료 관람 신청 절차를 만들었습니다. 신청한 분만 확인 후 입장 가능하기 때문에 마우스 북페어에 방문 예정이시라면 지금 바로 무료 관람 신청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관람 신청자 분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이벤트를 준비했는데요. 11월 11일까지 신청자 분들 중 10분을 추첨하여 따뜻한 커피를 드실 수 있는 쿠폰을 준비해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께 무료 관람 신청 링크를 공유해 저희가 꼼꼼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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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펀딩 소식 │ 별도의 지원사업 없이 자력으로 만들어가다보니 현재 부스 창작자 분들이 보태어주신 부스 비용으로는 준비한 기획대로 운영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마우스 북페어를 위해 대가 없이 함께 하고 있는 팀원들의 인건비와 행사 운영비를 추가로 마련하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준비하고 있어요.
저희가 준비한 것은 창작자들의 첫 책 이야기를 담은 <아카이빙 북>과 <마우스 북페어 문구 키트>입니다. (짝짝짝) 원고정리부터 북 디자인과 제작은 발코니 출판사가 맡고 있구요. 키트는 문구 디자이너인 제가 프로토타입을 매만지며 하나씩 제작해나가고 있습니다. 기대해주셔도 좋습니다. 우아하고 근사한 리워드를 준비해놓겠습니다. 온라인 크라우드 펀딩에 이어 현장에서도 후원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니까요. 새로운 소식 나오면 곧바로 전하겠습니다. 아름다운 후원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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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 고맙습니다. 써놓고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공유해달라, 도와달라, 후원해달라는 메시지만 남은 민망한 글이 되고 말았네요. ㅜ 그럼에도 부탁드리려고 해요. 부산에서 독립출판물 행사에 큰 의미와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 작은 책방과 창작자들이 다른 어느 시간도 아닌 지금 여기 한 마음이 되어 뭉쳤습니다. 다시 만들기 힘든 정말 멋진 사람들로 가득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간을 제대로 붙잡아 내년과 내후년까지 책 만드는 생쥐들의 이야기가 흐르는 모습을 꼭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더 준비한 이벤트와 소식이 정말 많습니다. 침착하게 준비해서 다시 인사드릴게요. 예술적인 한 주 잘 보내세요, 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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