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어 , 안녕! 나는 매일 ‘이번 레터에서는 해피어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지??’를 고민해. 어떤 이야기를 재밌어할까? 궁금해할까?라는 생각으로 하루를 보내지. 생각보다 해피어레터에 답장이 정말 많이 오거든? 하루에도 수십 번씩 해피어가 보내준 답장 페이지를 보며 해피어들이 궁금한 이야기는 무엇일까 확인하는데 이번 레터에서는 꼭 에이미의 이야기를 전해야겠다고 생각했어. 왜냐구??

위 이미지는 실제로 에이미의 이야기를 궁금해하는 해피어들의 답장이야. 보여준 것보다 정말 많은 해피어들이 에이미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며, 매 레터마다 메시지를 보내줘서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다고 생각했지. 에이미의 이야기를 기다렸던 해피어라면 평소보다 더x3 재밌게 읽어주길💙 답장도 많이 보내주길💙 기다리고 있을게! [답장 보내러 가기]

난 ESTJ야, TMI를 조금 더해보자면 I 성향이 꽤 도드라지는 E이고 상황에 따라 흔쾌히 P가 될 수도 있는 J이지만 ‘S, T’성향은 너무 강력해서 대부분 ‘N, F’인 팀원들과 지내면서 성향 차이를 몸소 느낄 때가 아주 많았어. 우리 팀원들은 예쁜 하늘을 보면 한참을 창가에 서 있고, 계절의 변화를 공기의 냄새로 느끼는 감성 걸즈앤뽀이즈인데 나는 하늘의 모양엔 별 감흥이 없고, 계절의 냄새는커녕 벚꽃이 눈앞에 떨어져야 겨우 봄인 걸 아는 사람이었거든.. 근데 신기한 게 뭐든 학습이 된다고 오롤데 2년 차가 되니까 나도 이제 조금 감성 girl-💫이 된 거 있지..? 나도 이제 롤리 옆에서 하늘 사진을 찍고, 뵤랑 같이 계절의 공기를 느낀다고😙(후후)
취미를 묻는 질문 정말 오랜만이다! 음… 나는 미드 보는 것도 좋아하고 친구들이랑 재미있는 곳을 다니는 것도 좋아하는데 해피어들에게 좀 더 흥미로운 취미를 공유하자면.. 난 소문난 쫄보임에도 불구하고 스릴 넘치는 이야기를 엄청 좋아해. 귀신 이야기는 절대 못 듣지만, 좀비는 볼 수 있고, 호러 영화는 안 되지만 범죄 스릴러는 용납되는 나의 이상한 기준을 공감해 줄 해피어가 있을까..?? 그래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블랙미러>, <알쓸범잡> 같은 프로그램을 보거나 추리 소설 읽는 걸 즐겨! 요즘은 <0시를 향하여>라는 소설을 읽기 시작했는데 아가사 크리스티 소설이니 무조건 재미있지 않겠어?
나는 오롤리데이 입사 전에 의류 브랜드의 그래픽디자이너로 일했었어. 그곳에서 일한 지 2년이 다 되어갈 때쯤 과도한 업무량과 소통의 한계 등등.. 여러 이유로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지. 이직을 준비하면서 중요했던 건 ‘진짜 이 회사 아니면 안 돼!’라는 곳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이었어! 나에게 그런 회사는 나에게 원앤온리 오롤리데이 뿐이었지. 해피어들에게 처음 말하는 것 같은데 난 두 번 만에 오롤리데이에 입사한 거야…!!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이직을 고민하기 한참 전에 오롤리데이에서 디자이너 어시스턴트를 구하는 공고가 올라왔었거든?? 그 당시에도 N년차 디자이너의 경력을 가지고 있던 나에게 어시스턴트는 맞지 않는 자리라고 생각했지만 ‘오롤리데이인데 무슨 상관이야! 이게 어떻게 온 기횐데!‘라는 생각으로 입사 지원을 했었어. 결과는 이리저리 현생에 치이다 최종 제출 시간을 넘겨 제출한 탓에 입사에 실패했지…😥 그리고 1년 정도 지났을까? 이직을 고민하고 있을 때, 오롤리데이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를 구하는 공고가 올라온 거야!!! 공지를 본 이후, 채용 마감 직전까지 틈틈이 지원서와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서 마감 1분 전에 지원서를 제출했고, 이후 두 번의 면접을 거쳐 오롤리데이의 디자이너가 될 수 있었어! 나에게 왜 오롤리데이가 단 하나의 선택지였는지를 묻는다면 이미 커져 버린 회사보단 나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회사에서 일하고 싶었고, 무엇보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봤던 오롤리데이에 대한 롤리의 진심과 애정, 오롤리데이 특유의 재치와 귀여움에 아주 깊게 빠져있었기 때문이야. 롤리와 함께 일을 하고 싶었고 여러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었던 내가, 지금 롤리 옆자리에 앉아 만들고 싶은 것들을 뚝딱뚝딱 만들어 나가고 있으니 나의 오롤데 입사썰은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말의 증명이라고 할 수 있지!🤘 오롤리데이와 함께한 지 벌써 2년 6개월이 되었네! 시간 정말 빠르다.
나는 그래픽 디자인과 제품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어. 오롤리데이의 시그니처 그래픽과 제품을 개발하고 매년 새로운 메세지를 전달하는 비해피어캠페인의 시즌 그래픽과 제품을 기획하기도 하지. 사실 오롤리데이는 여러 브랜드와의 협업, 새로운 형태의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의 작업을 할 기회가 많아. 올해 초엔 NFT를 시작하면서 해피어타운 홈페이지, 민팅사이트를 디자인했고 최근엔 청정원과의 콜라보레이션 제품 패키지도 디자인했지. 반복되는 업무가 아닌 매번 새로운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건 힘들기도 하지만 일을 할 때마다 새로운 자극이 돼서 결과적으로는 더 즐겁게, 오래 일할 수 있는 것 같아. 가장 최근엔 비해피어캠페인의 시즌 그래픽과 제품을 디자인하면서, 좀 더 오롤리데이만의 오리지널리티가 돋보이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어! 앞으로 공개될 비해피어캠페인 제품을 기대해도 좋아!
내 이야기에 팀원들이 웃어줄 때??? 의외의 답변이지...??? 난 회사에서 짜릿함은 일의 성공에서만 오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 팀원들을 꺄르르 넘어가게 했을 때의 짜릿함 절대 잊지 못해. 나…영상에선 안 그래 보여도 꽤 재미있는 사람이거든…😊 사실 우리 팀원들은 다 말을 재미있게 하는 편이라 서로 티키타카가 잘 돼. 그래서 누가 재미있는 말을 하면 다 같이 1절, 2절… 32절까지 해야 직성이 풀려. 가끔 아주 타율이 높은 드립은 나요가 ‘오롤데 유행어 사전’에 등재해 주는데 내 드립이 사전에 올라갔을 때도 아주 짜릿한 순간 중 하나지!
글쎄…? 거짓말이라 생각해도 어쩔 수 없지만, 회사에 출근하기 싫었던 날은 없었던 것 같아. 오히려 연차를 냈을 때도 회사에 가고 싶었던 적은 있지(ㅋㅋㅋ) 나는 친구들을 만나서 회사 이야기를 할 때마다 “우리 회사는 대학교 동아리 같은 분위기” 라고 말하거든? 대학교 동아리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각자 다른 전공을 가진 친구들이 모여 하나의 뜻을 가지고 활동하잖아. 관계는 수평적이고 개인은 능동적이고 특유의 열정과 도전 정신도 있고 무엇보다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같은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 그 분위기! 이런 동아리 분위기가 딱 우리 팀 분위기야. 우린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웃겨주기도 하는) 동료들이거든! 덕분에 매일 행복하게 일하고 출근하고 있어!
2022년 4월 26일 해피어타운 NFT민팅 날!!! 몇 달 동안 준비한 1만 개의 NFT를 0.1초만에 완판한 그날이 가장 기억에 남아. 일을 하면서 이렇게까지 직관적이고 빠르게 프로젝트의 결과치를 확인할 수 있는 경우는 아주 드물잖아. 준비하는 동안 정말 많은 팀원들이 말도 못 할 만큼 고생했는데 사람들이 그 노력을 인정해 주는 것 같아서 진짜 뛸 듯이 기뻤어. 가장 고생한 롤리와 호섭은 눈물을 흘렸지😢  모두가 마음을 쓴 만큼 우리는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결과치를 얻어냈고, 새로운 프로젝트인 NFT의 기나긴 여정이 성공적으로 시작되었다는 게 진짜 뿌듯하고 행복한 순간이었어!
<O,LD! 150ML Glass_ver.1>!!! 이 제품은 내가 입사하기 전, 상계동 해피어샵에서 구매한 건데 3년째 쓰고 있는 컵이면서, 아마 내가 가장 많이 구매한 아이템이 아닐까 싶어. 유니크하면서도 호불호가 없는 제품이라 지인들에게 세트로 자주 선물했거든. 앙증맞은 사이즈와 빈티지한 디자인 그리고 cherry cherry와 green circle 두 디자인의 조화가 기가 막히지👍 나는 여기에 물을 가득 담아 한 번에 호로록 마시면 딱 좋더라고. 그리고 와인이랑도 상당히 잘 어울린다는 사실!! 물도 술도 가볍게 마실 수 있어서 해피어들에게도 강력 추천하고 싶어.
내 이야기가 궁금하다는 피드백들이 꾸준히 있었는데 내가 그 궁금증을 해결해 줬는지 모르겠어! 사실 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내 이야기를 하는 건 쑥스럽지만 1:1로 물어오면 신나서 재잘재잘 잘 떠드는 사람이거든. 호오옥시나 나에게 더 궁금한 게 있다면 언제든지 답장 보내줘! 최선을 다해 답해줄게! 그리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서 오롤리데이의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할 테니 해피어들은 늘 귀 기울여주길 바라☘️ 끝까지 읽어준 해피어 고맙고, 사…사…사는 동안 행복하시오…!🤗
<해피어 만두의 소확행>

맛있는 초코 쿠키를 먹으며 집 앞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읽는 시간은 내게 확실한 행복이야. 촉촉한 초코쿠키를 한 입 먹고, 예쁜 컵에 담긴 달콤한 우유 한 모금을 마시면 최대치의 행복을 느낄 수 있다구!

달콤한 초코 쿠키에 달콤한 우유라니!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인걸!? 우유와 초코 쿠키로 최대치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해피어가 너무 부럽고 대단해! 매번 큰 행복을 좇아 작은 행복을 놓칠 때가 많은데 작고 소소한 순간에 최대치의 행복을 느낀 해피어 덕분에 나도 행복해졌어!


나는 이럴 때 행복한데..’라고 떠오른 순간이 있다면 지금 바로 의 소확행을 자랑해 줘!! *일러스트는 해피어레터와 오롤리데이 인스타그램에 소개될 거야..
1. , 별마당 도서관에서 만나!
롤리의 특별 강연에 해피어를 초대할게!!! 6월 18일 토요일, 별마당 도서관 5주년 ‘팬덤 토크’ 세션에 초대받아 강연을 진행하게 되었어. 세션 주제가 주제인 만큼 해피어들이 많이 놀러 와서 우리 롤리 어깨 뽕좀 많이 올려주길…💙 해당 강연은 따로 참가 신청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니 별마당 도서관으로 와서 따스한 응원 많이 많이 보내줘! 롤리가 행복에 대한 찐-한 이야기를 준비했다고 하니까, 원래 해피어였어도 새로운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될 거야! 기대해 줘.
2. 재입고 문의 폭주 > 볼캡 & 버킷햇 재입고!

재입고 문의 폭주였던 바로 그 제품! 버킷햇과 볼캡 모자가 재입고 되었어! 데일리로 착용해도 손색없는 색상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여름의 뜨거운 햇빛도 가리고! 스타일도 살릴 수 있는 찬스를 놓치지 말길! [구매하러 가기]

3. 보여줄게요, 캠페인 시리즈 영상의 정수!
비디오그래퍼 찰리와 마케터 호섭은 일하다 말고 옥상으로 급! 바캉스를 떠났어. 작은 파라솔 아래, 울창한 빌딩 숲을 바라보며 찰리의 콘텐츠 제작발표회가 진행되었거든. “이번 비해피어캠페인을 통해 다큐멘터리부터 예능 콘텐츠까지 만들어보려고요” 듣기만 해도 마음이 웅장해지는 계획 가득한 찰리의 제작발표회 현장으로 해피어를 초대할게. [영상 보러 가기]
💻 : 안녕? 난 얼마 전 오롤리데이 책을 읽고서 해피어가 되었어! 그간 오롤데의 제품은 구매해서 써왔지만 회원가입까지하고 레터까지 신청했지 뭐야~ 몇 년 전 회사를 그만두고 자영업을 하고 있는데 이번 레터를 읽고 난 뒤에 회사에 입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ㅎㅎ 서로 협동하며 일하는 즐거움이 너무 보기 좋고 부럽다.. 
↪ <행복을 파는 브랜드, 오롤리데이>를 읽고 해피어가 되었다니! 정말 고맙고 반가워. 두 팔 벌려 환영할게😊

😝 : 다들 긍정 에너지 빵빵 터진다 ㅋㅋㅋ 읽는 내내 즐거웠어!

👍🏻 : 도입부터 마지막까지 행복이 묻어났던 레터였어. 부럽다!💙
↪ 지난 레터는 특히나 부럽다는 답장을 많이 받았는데 케이,도하,욘욘,메이,모브가 들려줬던 오롤리데이의 복지 덕분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건강한 동료들이 있는 회사가 가장 부러운 게 아닐까 생각해. 오늘 에이미의 레터에서도 오롤리데이의 건강한 동료들과 즐거운 분위기가 느껴졌으면 좋겠어!
오롤리데이 팀원들이 전하는 오롤리데이 스토리와
-해피어들의 이야기!!
2주에 한 번씩목요일마다
 다정한 이야기를 가득X2 채워서 찾아갈게!
oh, loll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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