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 떠난 싱어송라이터, 9월엔 어디로?
이야기와 재능의 만남, 무궁무진스튜디오
이야기를 가진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믿음,
무궁무진아티스트 무무스트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무궁무진스튜디오가 싱어송라이터 분들과 함께 회사로 찾아가 싱싱한 공연과 즉석 징글송을 선물해드리는 프로젝트 '회사로 떠난 싱어송라이터'(이하 회떠싱). 지난 9월에도 세 곳의 회사를 다녀왔는데요, 이번엔 어떤 회사에 출근도장을 찍고 왔을지!?


9월의 출근부 내역을 공개합니다!

회사로 떠난 싱어송라이터의 포스터
언더독스   바로가기 
2022.08.31 17:00-18:00
- 싱어송라이터 해파
- 싱어송라이터 신직선
- 하모니카 연주자 백찬영

경쟁에서 패배할 것으로 예상되는 약체를 뜻하는 단어 언더독(Underdog). 스타트업, 특히 사회혁신 분야의 스타트업은 사회에서 언더독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창업교육 전문회사인 '언더독스'는 바로 그 언더독들이 모여 판을 뒤집을 수 있을 거라 믿으며 사회를 변화시키는 창업가를 발굴, 육성하고 있어요.


언더독의 반란을 꿈꾸는 이곳에 뮤지션 해파 그리고 신직선, 백찬영 듀오가 출근했습니다.

일렉기타를 치고있는 싱어송라이터 해파
▲싱어송라이터 해파
하모니카 연주자 백찬영과 싱어송라이터 신직선의 모습
▲하모니카 연주자 백찬영과 싱어송라이터 신직선
나른한 듯 서정적인 분위기의 곡과 더불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커버곡으로 진행된 공연. 이번 공연은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송출되어 멀리 떨어져 있는 직원분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었습니다.

관객으로 참여한 한 직원분께서는 '바쁜 일상에 지쳐가던 중 이번 공연이 말로 다할 수 없는 위로가 되어 눈물이 났다'는 감동적인 소감을 전해주시기도 했어요.
언더독스의 징글송을 부르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해파와 신직선의 모습. 그리고 박수를 치고 있는 관객들의 모습.
▲언더독스의 징글송을 부르는 해파와 신직선
모든 공연이 끝나고, 회떠싱의 마지막 순서로 징글송이 공개되었습니다. 뮤지션 해파 님과 신직선 님이 함께 준비한 언더독스 만의 노래를 감상한 직원분들은 따끈따끈한 징글송을 떼창 하며 마지막까지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겨주셨습니다!

🎵 언더독스 징글송 가사 🎵

도전은 must go on

언더독의 시대가 왔어

도전은 must go on

언더독의 반란과 혁명

언더독스 are here

언더독스 are here

언더독스 are here

언더독스 are here

도전은 must go on (on on on)

노드메이슨   바로가기 
2022.09.14 11:00-12:00
- 전기장판 김전기
- 전기장판 장판숙
- 싱어송라이터 신직선
- 하모니카 연주자 백찬영
피부 본연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진실되고 절제된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뷰티 브랜드 헉슬리.

시대를 반영하는 뷰티 브랜드인 헉슬리를 운영하는 기업 ‘노드메이슨’에 혼성듀오 인디밴드 전기장판과 신직선, 백찬영 프로젝트 팀이 출근했습니다.
회사로 떠난 싱어송라이터 공연 중인 2인조 밴드 전기장판의 멤버 장판숙과 김전기
▲전기장판 장판숙과 김전기
기타를 치고있는 싱어송라이터 신직선과 하모니카를 불고있는 연주자 백찬영의 모습
▲싱어송라이터 신직선과 하모니카 연주자 백찬영
사방이 새하얀, 아름다운 노드메이슨의 공간에서 진행된 공연. 소극장처럼 계단식으로 마련된 좌석에 노드메이슨 직원분들과 가득 자리해주셨어요. 아기자기하면서도 울림 있는 노래 중간중간 뮤지션의 장난스러운 질문과 관객분들의 재치 있는 대답이 오가며 즐거운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 노드메이슨(헉슬리) 징글송 가사 🎵
Great things never came from comfort zones
진실되고 절제된 아름다움
위대한 것은 모두 위험한 곳으로 부터
Contemporary Beauty Huxley
운동친구   바로가기 
2022.09.23 18:00-19:00
- 싱어송라이터 천용성
- 차라리단추 민정
- 차라리단추 은향
- 차라리단추 하늘
여성 전용 클래스와 자기 방어 훈련, 문화 기획을 통해서 여성이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스포츠 문화의 새로운 주체가 되도록 힘쓰고 있는 기업 ‘운동친구’.

운동친구로 싱어송라이터 천용성, 그리고 3인조 인디밴드 차라리단추가 출근했습니다.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천용성
▲싱어송라이터 천용성
공연중인 차라리단추의 세 멤버. 은향, 하늘, 민정
▲차라리단추 은향, 하늘, 민정
담담하고 차분한 천용성 님의 무대와 발랄하고 유쾌한 차라리단추의 무대! 서로 상반되는 분위기이지만 그래서 더 임팩트 있는 공연이었어요.

천용성 님의 조용하게 재치 있는 멘트와 차라리단추의 중독성 있는 떼창 포인트가 공연을 한 층 더 매력 있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운동친구의 징글송을 선보이는 은향, 하늘, 천용성, 민정의 모습
▲운동친구 징글송을 선보이는 천용성과 차라리단추

또 천용성 님과 차라리단추의 세분이 함께 꾸민 징글송 무대는 예상보다 훨씬 조화로워서 징글송 앵콜 요청이 나오기도 했어요! ‘운동’보다 ‘함께함’이 더 강조된 가사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포인트였어요.


🎵 운동친구 징글송 가사 🎵

새로운 운동을 배워요.

새로운 친구를 만나요.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우리는 운동친구~

다양한 장소, 다양한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징글송을 함께 나누는 ‘회떠싱’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또 어떤 뮤지션분들이 어떤 회사로 출근하게 될지 기대해주세요!

회사로 떠난 싱어송라이터

주최 SBA(서울산업진흥원)
주관 무궁무진스튜디오

'회사로 떠난 싱어송라이터'는 SBA(서울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예술로 행복한 중소기업'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주의 무무플리

그 때의 그 서툰 그 순간 내가 옆에 있었더라면 망설이지 않고 안아줄 수 있었을까요? 그 때의 그 마음 그 미소, 그대로 남아있다면 내가 그대 친구였더라면 지금쯤 덜 힘들까요? 지금은 덜 외로울까요?


🎧 전기장판 - 반짝이던 소녀
혼성 2인조 인디밴드 전기장판의 곡, 반짝이던 소녀
무무스트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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