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장관 후보자, 한동훈 검사장. 뜻밖의 인사입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대선 기간인 지난 2월 언론 인터뷰에서 현 정부와 갈등을 겪었던 한 검사장을 '독립운동가'에 비유하며 중용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었죠. 최근 서울중앙지검은 '채널A 사건'으로 수사를 받던 한 검사장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는데요. 이로 인해 이른바 '윤석열 사단' 핵심 멤버인 한 검사장 발탁 인사에 대한 족쇄가 풀렸다는 해석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될 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입니다. 민주당에선 당장 "검찰을 사유화하겠다는 선언"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배경과 전망, 뉴스룸에서 풀어드립니다.
13일 김오수 검창청잘 '검수완박' 관련 긴급 기자회견
민주당이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입법 당론으로 채택하자 이를 둘러싼 전선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수통 간부가 사표를 내는 등 조직 전체가 위기의식 속에서 술렁이고 있습니다. 김오수 검찰총장은 "헌법 위반"이라고 반발하며 대통령 면담을 요청했고 인수위도 "헌법 파괴와 국정 방해"라며 참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호중 민주당 비대위원장은 헌법에 검찰청 권한에 대한 규정은 없다며 "김오수 총장은 헌법 공부를 다시 하라"고 반박했습니다. 모두가 '헌법'을 무기로 든 셈입니다. 이런 충돌의 한복판에 떨어진 '한동훈 법무장관 후보자 지명'의 파장을 주목합니다.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출처: 영국 BBC 홈페이지 캡처]
북한이 핵실험을 준비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상업위성이 찍은 사진들을 보면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갱도 굴삭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4월 15일 김일성 생일인 태양절이 다가오면서 미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이 동해에서 작전을 하는 등 한반도 정세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7시 30분에 만나요!
'헬기 추락' 눈물의 해경 영결식 "우리 곁 바람, 구름, 별빛으로..."
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해양경찰관 3명의 합동 영결식이 거행됐습니다.
부기장 고 정두환 경감, 정비사 고 차주일 경사, 전탐사 고 황현준 경사의 운구 행렬에 눈물과 탄식이 쏟아졌습니다. "임들은 우리 곁을 떠나지만 바람으로 구름으로 별빛으로 우리 가까이에서 함께 날아달라"는 고별사가 남은 이들의 가슴을 메게 했습니다.
오늘(13일) 미 해군 제7함대 사령부는 SNS에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인 에이브러햄 링컨함이 동해 공해 상에서 일본 해상자위대와 연합훈련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훈련에 대해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지역을 유지한다는 미국의 약속을 동맹국들과 파트너들에게 재확인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연합훈련을 진행하고 훈련 모습을 공개한 것을 두고 북한을 향해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클릭해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