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AR는 10억 명 사용자 온보딩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개발자와 사용자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토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Web 2 유저에게 익숙한 계정 모델을 채택하였으며, 프로토콜 설계 단계부터 AA를 고려하여 유저 편의성을 위한 가스비 대납과 같은 기능 구축을 쉽게 했습니다. 지난 3월 보다 더 나은 프런트엔드 개발 경험을 위해 자체 블록체인 기반 운영 체제인 BOS(Blockchain Operating System)를 출시하였으며, 지난 4월에는 Aurora와 NEAR 간의 스마트 컨트랙트 호출을 가능하게 하는 Cross Contract Call(XCC)를 출시하였다. 해당 기능을 활용하여 개발자는 보다 더 쉽고 빠르게 디앱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Sweatcoin이, 그리고 다른 애플리케이션들이 왜 NEAR를 선택했는지를 고려해 보면 NEAR의 압도적인 UI/UX는 Web 3로 넘어오려는 Web 2 회사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Web 2에서 Web 3로 넘어오는데 가장 큰 허들은 지갑을 비롯한 인프라 단에 있으며, 블록체인 대중화를 위해서는 많은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NEAR는 개발자 및 유저 친화적 사용 환경을 바탕으로 2023년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시킬 것으로 보이며 NEAR 재단의 10억 명 사용자 온보딩 목표가 한 층 더 가까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NEAR 재단이 2022년 동안 개발자 온보딩에 노력했다면, 2023년에는 본격적인 개발자 도구 출시와 함께 실제 유즈 케이스를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로켓 풀(Rocketpool, $RPL)이 zkSync Era에 배포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사용자들은 곧 지갑에 이더리움($ETH)을 zkSync에서 스테이킹할 수 있으며, 스테이킹 보상을 자동으로 계속 받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더리움의 지분 증명 시스템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보편적인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로켓풀의 비전에 따라 zkSync의 영지식 증명을 통해 더 빠른 속도와 낮은 거래 비용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프로젝트측은 전했습니다.

지난 1일 미 하원에서 부채한도 상향 합의안이 통과된지 하루만인 금일 미 상원이 부채한도 상향 합의안을 통과시켜 연방정부의 부채한도를 31조 4,000억 달러로 상향 조정함으로써 사상 초유의 디폴트 사태를 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상원은 수요일 하원에서 통과된 법안을 승인하기 위해 투표를 진행하여 찬성 63표, 반대 36표로 통과시켰으며, 이로써 부채한도 합의안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 단계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달 28일 합의된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의 합의안에는 부채 한도를 2025년 1월 1일까지 적용하지 않고 국방비 및 퇴직 군인 지원비를 제외한 비국방 분야 연방정부 지출은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법안은 그대로 유지되며, 노동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빈곤층의 식료품 할인 구매권 지원을 위한 일정 근로 시간 필수 등의 방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 의회예산국(CBO)은 해당 법안에 따라 연방 정부 적자는 10년에 걸쳐 기준치 전망 대비 1조5000억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 절차를 걸쳐 합의안이 최종 처리되면 재무부는 기존 한도를 초과해 국채 이자 지급 등을 위해 채권을 발행할 수 있게 됩니다. 

6월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11.13(기준 2020년=100)으로 전년 동월보다 3.3% 상승했습니다. 지난 2021년 10월(3.2%) 이후로 19개월 만의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석유류는 전년 동월비 18.0% 하락하였으며 이는 2020년 5월(-18.5%) 이후 3년만의 최대 감소폭입니다. 반면 전기, 가스, 수도는 전기요금 인상 등과 맞물려 전년 동월비 23.2% 상승하면서 두달 연속 20%대 급등세를 이어갔습니다. 외식 품목도 전년 동월비 6.9%상승하면서 물가지수를 0.90%포인트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물가상승률은 올해 (1월 5.2% → 2월 4.8% → 3월 4.2% → 4월 3.7% → 5월 3.2%)둔화하고 있으며 이는 석유류 가격 하락세 및 작년 상반기 큰 폭의 물가 상승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