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30 #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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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이 문화로 자리매김되기 위한 소통 전략"

박물관은 본래 각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과 기술이 반영된 물질문화를 담고 있는 그릇이다. 그런 의미에서 당대의 기술과 무관하지 않은 박물관은 과거의 문화가 현재의 문명 안에서 관람객과 조우하는 현장이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와 새로운 문화 체험이 일상 속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오늘날 과학기술 활용이 박물관에서도 중요한 화두인 까닭이 여기에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20년 ‘모두를 위한 박물관’이라는 비전 하에 ‘디지털 전략 2025’를 발표하였다. 첨단 기술이 관람객과 섬세한 소통을 돕고 박물관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로 이들을 이끄는 데 유용하리라 여겼기 때문이다. 이에 이 글에서는 스마트 박물관 구축을 전면에 내걸고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이 추진해 온 디지털 전환 사례를 중심으로 과학 문화가 새로운 콘텐츠와 서비스 경험으로서 대중에게 확산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점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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