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바고 없음 | 코멘트 추가) 거울 세상 속 우리는 어떻게 태어났을까 전문가 의견 26-128(Ver.2) 2026 노벨 화학상: 비대칭 유기합성과 자가촉매
2026.10.7. **엠바고 없음** 19:45 코멘트 추가
|
|
|
- 배경
-
오후 6시 45분, 2026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가 발표됐습니다.
-
올해는 비대칭 유기합성 분야 연구자 앙리 카간 프랑스 파리남부대 교수와 소아이 켄소 일본 도쿄과학대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 참여 전문가
- 최태림 취리히연방공대 재료과학과 교수・전 서울대 화학부 교수
|
|
|
기자 여러분은 아래 주의사항을 참고해 활용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엠바고는 없습니다. 자유롭게 활용 가능합니다.
- 되도록 원문을 그대로 활용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SMCK를 꼭 인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인용 출처가 필요한 경우, 아래 형식을 따를 수 있습니다.
- "ㅇㅇㅇ(전문가)는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에 ㅁㅁㅁ라고 말했다."
|
|
|
이상엽 KAIST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
*2026.10.7. 19:45 추가
올해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연구는 생명체가 왜 두가지 거울상 분자 중 한쪽 형태를 선택해 사용하는지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화학적 실마리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Kagan은 비대칭 합성에서 한쪽 거울상 분자가 예상보다 훨씬 많이 만들어지도록 반응을 조절할 수 있는 ‘비선형 효과’를 발견했고, Soai는 한쪽 거울상 분자가 스스로의 생성을 촉진하면서 궁극적으로 거의 한쪽 거울상만 만들어지는 자기촉매 반응을 실제 구현했다. 이 연구 결과는 생명체에서 한쪽 거울상 선택 현상을 이해하는 데 길을 열었을 뿐 아니라, 우리의 질병 치료에 필수적인 의약품 등에서 약효를 나타내는 원하는 거울상 분자만 선택적으로 만드는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수상한 것으로 평가된다.
leesy@kaist.ac.kr
|
|
|
최태림 취리히연방공대 재료과학과 교수・전 서울대 화학부 교수
*2026.10.7.
이번 상은 2001년 노벨 화학상 주제인 비대칭 촉매 합성법(Noyori, Knowles, Sharpless)에 대해 연구한 연구자들이 수상했습니다. 이 비대칭 반응의 근본 연구를 했던 분이 Kagan 교수이고
비선형 효과(Non-linear effect)로 촉매의 비대칭 비율(%)이 합성된 물질의 비대칭 비율(%)과 선형(linear) 대응(1:1)이 아니라 비대칭(Non-linear)함을 발견한 분입니다. 그래서 비대칭 촉매 합성법의 근본이라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Soai 교수는 이것을 활용해서 1%의 작은 비대칭 촉매만 있어도 자연의 아미노산, 설탕, DNA 처럼 99% 이상의 비대칭 물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고해서 생명의 근원(단백질, 설탕, DNA 등의 선택성)까지 이런 방법으로 하나의 거울쌍만 만들어질 수 있다고 가설을 발표하신 분입니다.
tae-lim.choi@mat.ethz.ch
|
|
|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SMCK) 소개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는 근거 기반의 과학 정보를 언론에 제공하는, 과학계와 미디어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는 독립 비영리 조직입니다. 잘못된 정보와 가짜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제대로 된 전문가의 해설과 의견을 빠르고 다양하게 기자들에게 제시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아카이빙하는 역할을 합니다.
2025년 7월 이사회를 구성하고(이사장 노정혜 전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센터장(이근영 전 한겨레 과학전문기자)을 선임했으며, 같은해 9월 개소식을 열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참고 기사:
SMCK 역할
SMCK는 세 분야 전문가인 과학자, 기관 커뮤니케이터(홍보팀), 기자에게 구체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설립됐습니다. 각각 아래와 같습니다.
- 과학자, 연구자에게는 의견과 해설이 온전한 맥락과 함께 제공되는 안전한 발언 공간이 돼줍니다. 선의를 위해 한 논평이 기사화 과정에서 왜곡되거나 부정확하게 변질될 우려를 줄이는 완충 작용을 합니다.
- 기관 홍보 담당자에게는 기관의 성과를 기자들에게 보다 객관적이고 정교하게 알리고, SMC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영향력을 높일 기회를 제공합니다.
- 기자에게는 사안을 해석하는 데 도움이 될 치우침 없는 종합적인 정보를 빠르고 풍성하게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기사에서 과학과 기술을 보다 자유롭고 편리하게 활용하도록 돕습니다.
SMCK는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근거에 기반해 사안을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이것이 정책에까지 반영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해외 협력
사이언스미디어센터(SMC)는 2002년 영국에서 최초로 설립됐고 현재 호주와 뉴질랜드, 독일, 스페인, 대만, 아일랜드 등으로 확장됐습니다. 한국은 2025년 12월, 7번째 센터로 합류했습니다. 글로벌 네트워크에 포함된 8개 조직은 엄격한 독립성과 신뢰성이라는 가치를 공유하고 있으며 협력을 통해 주요한 국제 과학 이슈에 공동 대응하고 있습니다.
|
|
|
* 지난 의견은 '지난 의견 다시 보기'를 선택해주세요. |
|
|
내용문의: 윤신영 미디어국장 yoonsy@smck.or.kr
비상 연락(당직 전화): 010-4440-5450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SMCK)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