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넥 박현용입니다.


오늘 광고대행사에서 제안 메일 하나가 왔습니다.

크리에이터 리스트를 쭉 보는데, 익숙한 이름이 있더라고요.

크넥에서도 활동했던 크리에이터였습니다.

단가를 보고 헛웃음이 났습니다. 협업 비용이 크넥 단가 대비 5배의 가격입니다

 

동일 인물인데 5. 이건 에이전시가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단가의 투명성이 없는 구조 자체가 문제입니다.

+에이전시의 역할은 점점 줄어들 것입니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같은 사람인데 어디를 통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몇 배씩 뛰는 구조라면, 애초에 신뢰가 생기기 어렵습니다.


특히 뷰티 잘하는 브랜드들은 이미 주요 인플루언서한테 직접 연락하고, 공들여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이런 브랜드에게 에이전시가 해줄 게 별로 없습니다.

 

3,000명 넘는 크리에이터와 일하면서 본 현실입니다. 성과 나오는 브랜드들은 대부분 크리에이터와 직접 관계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대량으로 아웃리치하고, 초기부터 관계를 쌓고, 성장하는 크리에이터와 같이 커가는 구조를 만들어놓은 곳이었습니다


단가의 투명성이 없으면 브랜드는 비용을 신뢰하지 못하고, 크리에이터는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합니다.

+크리에이터에게도 단가 투명성은 중요합니다

이건 브랜드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크리에이터 본인도 자기 가치와 협업 비용을 명확히 해야 오래갈 수 있습니다.

 

에이전시마다 단가가 다르면, 결국 브랜드는 이 사람의 진짜 단가가 뭔지 의심하게 됩니다.

본인의 가치와 협업 비용이 명확하지 않으면, 신뢰가 깎입니다.

한두 번은 높은 단가로 계약이 되겠지만, 길게 보면 크리에이터 본인이 손해입니다.


크리에이터의 단가는 크리에이터 본인이 정하는 겁니다. 에이전시마다 달라지는 순간, 시장에서의 신뢰가 무너집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가장 큰 문제

 

단가 거품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2026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벤치마크(Influencer Marketing Hub) 기준, 브랜드가 꼽은 가장 큰 문제 1위는 가짜 팔로워입니다. 응답자의 56.5%가 선택했습니다.


가짜 댓글 10.6%, 가짜 참여 10.2%를 합치면 전체의 77%가 '진짜가 아닌 숫자'에 돈을 쓰고 있다는 뜻입니다.

+3,000명 넘는 크리에이터와 일하면서 본 가짜의 4단계

1단계. 외국인 팔로워 대량 구매

팔로워 목록만 봐도 외국인 비율이 비정상적입니다. 발견이 쉬운 단계입니다.

 

2단계. 좋아요/댓글 봇

이모지만 가득한 댓글, 동일 계정이 매번 반응하는 패턴. 주의 깊게 보면 발견할 수 있습니다.

 

3단계. 스폰서 광고로 조회수 뻥튀기

여기서부터 무서워집니다. 숫자가 그럴듯해 보여서 겉으로는 정상입니다. 근데 광고비로 만든 조회수라 실제 전환은 없습니다.

 

4단계. 셀럽 모방 계정

조회수가 수백만인데 팔로워는 최소입니다. 가장 교묘하고 피해 금액이 큽니다


진짜 무서운 건 3~4단계입니다. 겉으로 보면 정상이거든요. 수천만 원 날린 브랜드들 대부분이 여기에 걸립니다.

+정리하며

크넥도 결국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를 이어주는 역할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에이전시의 역할은 점점 줄어들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브랜드가 직접 협업할 때보다 더 나은 가치와 성과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크넥을 써야 할 이유를 만드는 데 집중하려고 합니다.

[크넥 단독 콘텐츠]

타겟 : 20,30 립펜슬 검색 여성고객

성과 : 쇼츠 조회수 121만 회 달성 / 좋아요 29만/ 공유 62만 달성.

문의 : 크넥 마케팅팀
마케팅 팀메일 :  cnec@cnecbiz.com /1833-6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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