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연구교수 성과확산센터 뉴스레터 | 발행인 : 박정원(한국외국어대학교)
  2022년도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연구환경 설문조사 시각화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성과확산센터는 연구교수님들의 연구 및 활동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트렌드 맞춤형 뉴미디어를 활용하여 성과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2022년 1년간 논문 113편, 학술발표 104건, 보고서 16편, 저서 5권, 역서 3권, 강의영상 3건, 수상 3건, 언론기사 3건 등의 성과가 NOTION을 통해 공유되었습니다(2022년 12월 26일 기준). 아울러 2022년 6월 29일 개최된 포럼과 동년 8월 3일 개최된 성과발표회는 학술연구교수 간의 교류를 촉진하였으며, 2022년 7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실시된 설문조사는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A유형) 사업에 대한 연구자들의 만족도와 연구환경 실태를 파악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성과확산센터는 2023년에도 학술연구교수님들의 연구성과 확산과 연구자 간의 네트워크 활동 및 취업 지원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설문조사 객관신 응답 분석]에서 "연구수행지역", "연구자 소속"을 클릭하면 지역별, 소속별 응답 상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트     랙 : A-1
  • 선정연도: 2020
  • 소속기관: 경희대학교
  • 과 제 명 : 낙인과 경계를 넘는 몸들--                 장애의 글로컬 히스토리 
염운옥 교수님을 소개합니다!
경희대학교 글로컬역사문화연구소 염운옥 교수님은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대학원에서 프러시아 구츠헤르샤프트(Gutsherrschaft)의 形成에 관한 一考察 : 騎士團 國家와 領主의 關係를 中心으로」로 문학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이후 도쿄대학교에서 「영국의 우생학 운동과 모성주의」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페미니즘과 인종주의에 대한 관심의 연장선에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3건의 단독 과제와 9건의 공동 연구를 수행하였습니다. 2020년부터는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A유형) 사업으로 수행중인 「낙인과 경계를 넘는 몸들: 장애의 글로컬 히스토리」 과제에서 학제적이고 융합적인 관점으로 '몸'을 연구함으로써 장애인의 몸에 지워졌던 '낙인'과 '경계'의 역사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염운옥 교수는 박사 학위 논문에 기초하여 『생명에도 계급이 있는가: 유전자 정치와 영국의 우생학』을 최근 출간하였습니다. 이 책은 우생학의 근원지인 영국에서 우생학이 어떤 방식으로 사회와 대중 그리고 여성을 관리했는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염운옥 교수는 인종으로 관심을 확대하여 『낙인찍힌 몸: 흑인부터 난민까지, 인종화된 몸의 역사』에서 시선의 권력과 분류의 욕망이 만들어낸 차별과 배제의 역사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몸'에 대한 관심은 '장애'로까지 확대되어 「낙인과 경계를 넘는 몸들: 장애의 글로컬 히스토리」 과제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염운옥 교수는 영국과 관련하여 『도시는 기억이다』, 『도시를 보호하라』, 그리고 『역사학의 역사: 영국사 연구의 흐름과 쟁점』 등의 공저에도 참여하였습니다.
「[책과 삶] 나도 모르는 사이 '차별주의자'가 될 수 있다」, 『경향신문』(2019.07.19)
우리 사회의 인종주의와 낙인: 염운옥 & 이수정 교수
데이터 영상 강의
강사: 박정원(한국외대 중국학대학 교수, 성과확산센터 연구책임자)  
   데이터는 인문학이 오랜 시간 동안 축적해온 인간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만 유의미합니다. 인문학이 없는 데이터의 분석과 해석 그리고 시각화는 알맹이 없는 빈껍데기가 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인문학의 전통적인 근간이었던 텍스트와는 다른 속성인 데이터에 대한 기술적인 이해를 의미하는 데이터 리터러시가 필요합니다.
   디지털시대를 대비하여 한국정부는 초등 및 중등교육과정에서 SW의무교육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 학생들이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대학교에 입학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데이터 시대에 새로운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인문학을 가르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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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시 태블로 기본 기능 Tableau Basic
3차시 태블로 표현방식 Tableau Chart
4차시 분석, 대시보드, 스토리 Analysis, Dashboard,
        Story
오픈 공개 강의
디지털 인문학과 데이터 과학
교육역량 강화
에레즈 에이든 저, 김재중 역, 『빅데이터 인문학 : 진격의 서막』
   빅데이터 인문학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 기준으로 보면 낮은 수준이지만, <조선왕조실록>이 데이터로 정리되고 공개되면서 사료 접근이 쉬워져 연구자가 아닌 이들도 실록을 직접 읽으며 작가로 거듭날 수 있었고, 연구자 또한 암기와 필기에 의존하던 검색을 새로운 도구에 맡기며 달라진 속도에 적응했다. 이제 이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전면적인 변화가 시작될 게 분명하다. 도구는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쓰는 사람이 임자다. 이 책의 다음 장을 장식할 빅데이터 인문학자의 출현을 기대한다.
학술연구교수 성과확산센터
연구책임자: 박정원(한국외국어대학교, 010-9131-6127)
공동연구원: 박구용(전남대학교), 강병구(서강대학교)
전임연구원: 홍영미(경희대학교, 010-5948-3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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