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화쿠키레터입니다! 강화유니버스는 도시의 창작자를 강화로 초대하여 3주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컨택트 아일랜드'. 참여자들은 따로, 또 같이 강화의 여름을 살아가며 라이프스타일을 꾸려가는 방법에 대한 영감을 얻고 있습니다. 참여자들이 강화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 산책 워크샵 여러분은 산책 좋아하시나요? 자신이 사는 동네를 면밀히 관찰하고 사랑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산책이겠지요. 컨택트아일랜드 참여자들은 강화군 화도면에 위치한 아티스트 공유공간 <공간 그리고>의 윤환님의 연극 워크샵에 참여하여 새로운 형태의 산책을 경험했습니다! 산책워크샵은 이렇게 진행됐습니다! 15분 산책을 하며 핸드폰으로 영상을 찍습니다. 찍으며 계속 본인이 보는 것, 느끼는 것, 떠오르는 것을 친구에게 소개한다는 감각으로 이야기합니다. 15분 산책을 마치고 돌아와서, 다른 사람이 찍은 산책 영상을 가이드 삼아 다시 한 번 산책을 합니다. (예시 영상을 첨부합니다. 링크에 들어가시면 더 많은 산책 영상이 있어요!) 걸음걸이, 걸으면서 하는 생각, 산책 코스, 동네를 바라보고 해석하는 시각이 사람마다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의 평소 습관과 생각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습관과 생각을 경험하며 서로의 일상에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15분간의 짧은 동네산책을 통해 강화라는 공간을 다양한 사람들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보다 더 입체적으로 그려낼 수 있었답니다! 🥗 강화유니버스 호스트와의 식사 내가 사는 지역과 가깝고, 계절의 기운을 듬뿍 담은 재료로 만든 밥상은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합니다. 컨택트아일랜드 참여자들은 강화유니버스 멤버들과 함께 강화에서 나는 식재료로 만들어진 식사를 했습니다. 어떤 식사를 할지 선택하는 건 개인이 추구하는 지향점이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강화에서의 경험이 컨택트아일랜드 참여자들의 식탁에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기대가 됩니다! 🏡 나담은 집 워크샵 나담은 집 워크샵은 참여자들이 본인의 생활패턴을 파악하고, 집을 구하는 새로운 시각을 발견하는 워크샵입니다. 컨택트아일랜드 참여자들은 공간, 돈,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본인이 살고 싶은 집을 상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좋은 집'에 대한 일반적인 기준을 벗어나서, 우리가 상상력을 펼치면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근사한 집을 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주었습니다. 레지던시 ‘컨텍트 아일랜드'에서는 여행을 하며, 자신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주간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이 마무리된 후 참여자들은 각자 일상으로 돌아가서 강화에서의 경험을 일상 속에 녹여낼 수 있을 거예요. 강화에서 3주간 그저 머물렀다 가는 것이 아닌,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점검하고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갈지 다시 한 번 상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요.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도 강화에서의 여행과 강화에서의 평범한 일상을 동시에 상상해보세요! 강화유니버스를 대표하는 고양이그룹 ‘고양이 히어로즈'가 드디어 데뷔합니다! 고양이 히어로즈의 데뷔곡 ‘강화유니버스'를 강화쿠키레터 구독자 여러분께 살짝 먼저 공개합니다. 11마리의 고양이들은 각각 강화유니버스 세계관 키워드에 맞는 능력을 갖고 있는데요, 어느 고양이가 어떤 키워드를 맡고 있는지 미리 맞춰보세요. 다음 주, 고양이들의 프로필이 강화유니버스 인스타그램에 올라올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