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일본에는 있고 한국에는 없는 NEO

2022.10.06 서른여덟번째 주간퀘스트

[📜#38] 「네오 도쿄 2022」절찬리 상영중。

! 잘 지냈는가?

제목부터 너무 어그로같지만… 뭐 맞는 말 아닌가?🙄

한국에서는 네오시티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가, 초월자, 검은마법사 등 메인 스토리와 설정 충돌이 일어나서 지금은 삭제된 콘텐츠였네. 물론, 다른 세계 메이플에서도 같은 이유로 없어졌던 것이라네.

그렇게 잊혀 가는가 싶었는데… 이번 여름! 옆 동네 일본에서 네오 도쿄(네오시티 원본)가 리메이크되면서 재출시된다는 소식이 들려왔지! 블랙헤븐 이전의 블록버스터이자, 짜임새 있는 스토리, 완성도 있는 연출과 OST 때문에 인기가 많았던 콘텐츠였지.

애니메이션과 여러 일러스트, OST까지 추가되면서 출시 전부터 세계 여러 모험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 엄청나게 많은 변화가 있는 건 아니었지만, 설정이 새롭게 추가된 경우나 일러스트 및 도트가 지금에 맞게 바뀌었지. '그렇다면! 오늘 퀘스트에서는 바로 네오 도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네!

어떤 스토리인지 궁금한 모험가들을 위해! 네오 도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네.

💡 수행 가능한 퀘스트

1. 네오도쿄 2022, COMEBACK STAGE

2. 희망의 등불이 되어 주세요

3. 지팡구의 수호자

4. 세계를 구한 시간 여행자

5. 강대한 힘을 가진 파괴천사

6. 네오도쿄 부활 😇

🎧네오도쿄 2022 플레이리스트

💡음악, 골라서 듣자!

웹페이지에서는 원하는 곡들만 선택해서 들을 수 있어요.

유튜브 재생목록에서는 자동으로 순서가 넘어가서 라디오 처럼 들을 수 있어요.

⏯ 웹페이지에서 듣기

🔁 유튜브로 바로가기

네오도쿄 2022, COMEBACK STAGE

뿌리 스튜디오에서 작업!

네오 도쿄를 원작으로 한 콘텐츠인 네오 시티에서는 첫 번째로 이동한 2021년의 어느 공원. 그때만 해도 2021년이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미래였다면, 점점 시간이 지나고 2021년이 가까워지면서 모험가들은 21년에 네오시티가 다시 나오지 않을까 은근히 기대하고 있었지만..! (대신 다른 게 찾아왔다)

그렇게 21년이 지나가고, 2022년이 거의 지나갈 무렵, 등장한 바로 네오 도쿄! 일본 메이플에서는 이전부터 지팡구 관련 퀘스트에서 네오 도쿄에 관해서 계속 떡밥을 던져왔기 때문에 재출시될 거라고 알고 있었다네. 하지만. 언제 나올지는 아무도 몰라 기약 없이 기다려왔고.. 그러다가 2022년 8월! 네오 도쿄 애니메이션을 공개하며 재출시 소식을 알려왔지! 😯

워낙에 호평 받은 스토리라 리메이크하기 부담스러웠을 테지만. 다시 나오게 되어 무척이나 기대되었다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세계의 모험가들도 네오 도쿄 재출시 소식에 한껏 기대를 모았지. 화려한 애니메이션과 알음알음으로 관련 OST도 공개되면서 그야말로 전세계(모험가)가 네오도쿄를 주목했다네.

크게 바뀐지는 않았으나,

설정 : 전체적인 스토리는 같으며, 전에 언급되지 않았던 최종보스 아우프헤벤 등장에 관한 설명이 추가되었고, 네오 도쿄의 연도, 연대기 등 관련 사항이 변경되었네.
기타 사항 : 신규 일러스트와 도트, 그리고 신규 OST 추가되었는데. 듀나스, 아슈레이, 보스 아우프헤벤 등 관련 테마곡들이 추가되었지. 루프 및 하이라이트도 따로 존재하지만, 실제로 추가된 건 4곡!

그.래.서! 이번 퀘스트는 네오 도쿄 재출시 기념! 바뀐 네오 도쿄를 알아보도록 하겠네. 물론, 새롭게 추가된 음악이나 리마스터 된 음악을 함께 들어보면서 이야기에 더 빠져보자고?

📣출처 알립니다~!

[블로그 : 섣버의 메이플월드] 에서 스크립트 및 관련 정보를 참고했습니다.

스크립트 전문이 읽고 싶으시면 아래 블로그를 방문해주세요.

「네오도쿄」 대본집。

희망의 등불이 되어 주세요

언제나 그렇듯, 한 여신이 플레이어에게 말을 걸며 네오 도쿄 이야기는 시작된다네. 그의 이름은 아시아. 지팡구(일본 오리지날 지역)의 탄생부터 함께한 여신으로, 자신을 네오도쿄의 세 명의 수호자 중 하나라고 소개했지.

네오 도쿄는 고도의 기계화로 인공지능이 폭주해 붕괴까지 간 상태로, 소멸이 머지않았다네. 아카시아 연대기라는 기록서에서 네오 도쿄가 소멸한다는 기록이 적혀 있었기 때문이지. 하지만, 그래도 희망은 있었지.

아카시아 연대기는 특이하게도 수호자에 관한 기록이 없고, 연대기 밖의 인물이 과거로 돌아가 얼마든지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시스템을 갖고 있었네. 물론! 수정이 가능한 만큼 스스로 기존 역사로 되돌아가려는 보정이 이뤄지기 떄문에 지속해서 과거를 바꿔야 한다고 했지. 여기에 누구보다 네오 도쿄의 붕괴를 바라는 이도 분명히 존재하고 말이야.

아카시아 연대기를 바꿀 수 있는 자는

아카시아의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도 강한 힘, 올곧은 의지를 지닌 자
소멸의 힘을 창조의 힘으로 바꿀 수 있는 열쇠

이런 특징을 지니고 있다고 하는데, 그 자는… 누구나 알 듯 바로 플레이어! (대적자 한정)

아시아로부터 아카시아 연대기에 기록된 역사, 즉 네오 도쿄의 소멸을 막아 달라는 부탁을 받았고. 역시 플레이어는 제안을 들어주었지.

👉플레이어의 임무를 한 줄로 요약하자면! 네오 도쿄의 붕괴된 날로 돌아가서 그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것!

너는 불꽃늑대에게 적당한 데미지를 주었군

🎵 Kamura

참고로, 지금 수호자가 있는 곳은 카무나. 고대 지팡구 사람들의 영력이 깃든 곳이라고 하더군.

어딘가 익숙한 음악이 들리는데… 바로, 지금은 불꽃늑대 퇴장맵 음악으로 쓰이고 있는 테라 숲의 음악이지. 원래는 카무나 지역의 음악이지! 불꽃늑대 퇴장맵에서만 들을 수 있어 앞부분만 듣고 나가버려 완곡을 들어볼 기회가 없을 테니.. 한 번 이 기회에 들어보는 것도 추천하고!

영력이 깃든 곳이라는 컨셉에 잘 맞는 음악으로, 신비롭고 미스터리한 힘이 숨겨져 있다는 걸 단번에 알 수 있다네. 오히려 너무 신비롭고, 강한 영력이 느껴져서 무서울 정도라네. 중간 곳곳에 희미하게 들리는 바람 소리가 영혼들이 떠도는 것 같고 말이야. 계속 빠져들게 하는 힘이 있는 묘한 음악이지.

이 음악을 불꽃늑대 퇴장맵에서만 들어 아쉽지만, 그래도 다행인 건 이렇게라도 인게임에서 들을 수 있다는 점! (음악이 좋다면 콘텐츠가 없어져도 쓰인다… 메모)

🌐지팡구의 수호자

🎧수호자 플레이리스트

듀나스 / 아시아 / 아슈레이

아까, 아시아가 등장하면서 지팡의 세 수호자 중 하나라고 소개했는데! 수호자는 세계로부터 힘을 부여받고, 지팡구의 번영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을 가리키고 있네. 다른 나머지 수호자를 소개하자면.

이들은 각각 특별한 힘이 있는데

듀나스 – 환생의 힘 (육체는 소멸하지만 기억은 계승)
아시아 – 불로 불사의 힘
아슈레이 – 시간 도약의 힘

아슈레이를 제외하고는 모두 불로불사의 힘을 갖고 있었네. 아슈레이는 필멸의 삶에 절망하고, 아시아에게 불로불사의 힘을 요구했지만, 균형이 잃을 것을 염려한 아시아는 거절했지. 그 이유 말고도 아슈레이가 연인인 듀나스와의 영원한 삶을 원했다고 오해한 것도 있었네.

아시아의 거절에 절망을 한 아슈레이는 자취를 감추었다가 2102년 도쿄에서 다시 재회했는데. 거대한 기계병단에 맞서 싸우고 있었다네. 지금까지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건, 네오 도쿄의 수호자임에도 네오 도쿄의 붕괴를 막을 수 없다는 사실에 방황했었고, 붕괴를 막으려 미래의 도쿄로 가서 기계병단에 맞서서 싸웠기 때문.

아슈레이가 불멸의 힘을 필요로 했던 건. 지팡구를 소멸시키는 고에너지원을 자신의 몸 속에 봉인하고 제어하기 위해서 였다네.

아슈레이의 의도를 오해했던 아시아는 아슈레이에게 불멸의 힘을 주고, 아슈레이는 자신의 몸에 고에너지를 봉인시켜 영원한 삶에 가두려고 했지. 봉인했지만, 강력한 힘에 잠식되었고, 제어할 수 없어 네오도쿄를 소멸시켰다는 미래로 나아갔지. 이를 바꾸기 위한 열쇠가 필요했고, 아시아는 열쇠를 찾아다녀 플레이어를 선택했다는 것.

하지만! 듀나스는 이런 방법을 원치 않았다네. 아슈레이의 영원한 고통을 지켜보는 걸 원하지 해방되길 원했지. 그래서! 차라리 네오도쿄를 붕괴시켜 영원의 사슬을 끊어내려고 했다네. 아시아와 의견이 엇갈리면서 결국 싸움을 피할 수 없었는데, 물론! 아슈레이의 힘을 이어받은 아시아가 듀나스를 제압했고, 듀나스를 카무나 깊은 곳에 봉인시켰다네.

그의 강한 의지가 일시적으로 발현해 과거로 되돌아 갈 때마다 듀나스가 나타난 것으로 큰 위험이 되진 않지만! 그의 의지가 계속해서 네오도쿄의 붕괴를 향하고 있는 한 위험은 사라지지 않았다네. 게다가 연대기가 계속해서 보정이 이뤄지는 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노릇이지.

리마스터로 수호자 듀나스와 아슈레이 테마곡이 새로 추가되었는데. 최종 보스 아우프헤벤을 쓰러트린 후, 네오 도쿄의 재탄생 순간에 나오는 음악, 이렇게 세 가지 곡이 같은 멜로디를 공유하고 있네.

아슈레이, 듀나스의 테마곡을 비교해보자면!

아슈레이 테마곡은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가 중점적으로 연주되었으며, 마지막에서는 물 속에 있는 것처럼 귀를 먹먹하게 만드는 효과 덕분인지 몽글몽글한 감성을 더하며 여운이 길게 남는 음악이라네.

반대로, 듀나스 테마곡은 증오와 절망이 더 강조되었는데, 바로 일렉기타로 그 차이를 만들어냈지! 잔잔하게 시작하고, 중간에 등장한 일렉기타의 거친 소리가 듀나스의 증오를 나타냈다는 것이라네. 수호자의 힘을 받았지만, 가장 소중한 사람을 지켜내지 못한다는 무력감과 세계의 타락으로 갑자기 일렉기타의 거친 소리가 등장하면서 증오를 나타냈다네. 봉인된 후 거친 분위기 때문인지 음악을 다 듣고 나서 여운이 길게 남게된다네.

세계를 구한 시간 여행자

🎧네오 도쿄 플레이리스트

오다이바

오다이바

도쿄

도쿄 상공 – 파이어 올드 폭스

Tokyo Sky

시부야

카무나를 비롯해서 도쿄 / 오다이바 / 아키하바라 / 시부야 이렇게 다섯 지역을 경유(?)하는 시간 여행!

네오 도쿄를 구하기 위해 여러 번 시간을 이동하는데, 첫 번째 2100년 오다이바를 시작으로 2102년 시부야 롯폰기몰까지, 횟수로 치면 7번! 네오 도쿄의 운명을 구하고 있네. 워낙에 넓은 지역기도 하고, 배경 음악도 많아 플레이리스트가 길어졌다네. 이 곡들은 모두 기계 전함 그리고 디스토피아적인 미래를 그리고 있어 비슷하게 들리지면서 또 어딘가는 다르게 들린다네.

모든 스토리를 설명할 수 없어..가장 결정적인 인물을 만나게 된 부분만 골라서 소개해보도록 하겠네.

네오 도쿄에서 큰 역할을 하는 파일럿 디다와의 만남이 중요 포인트라네. 적의 기계 병기에 맞서 싸우는 파일럿이자, 마르의 오빠인 디다!

두 번째 시간 이동인 [2095년 도쿄]에서 소년 시절의 디다와 만나게 되었는데, 미래에서 온 자객들이 네오 도쿄의 선방에 큰 역할을 하는 디다를 제거하려 던 참이었지.

역사서에 따르면, 지팡구의 희망이었던 기계 함대가 적의 기계 병단에게 패해 붕괴 직전의 상태가 되었다는 내용으로 다시 보정이 이뤄졌는데. 이유를 찾아보니, 한 파일럿의 존재가 지워져 패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네. 그 파일럿이 바로 디다였고. 플레이어는 2095년의 도쿄로 돌아가 디다와 동생 마르를 지켜냈다네.

그리고! 6차 시간 이동 [2102년 시부야]에서 디다와 재회를 하게 되는데..

레지스탕스와 지팡구 방위군이 듀나스에 대적하기 위해 싸웠지만 초월적인 힘을 지닌 그를 이기기엔 역부족이었네. 거기에 그를 호위하고 있는 구동 유닛의 영향으로 참패한 상황이었고. 초월자에 대적하는 힘을 지닌 플레이어의 도움으로 듀나스를 저지하는 데 성공!

하지만, 듀나스가 마음을 돌리지 않은 상태이기에 완전히 네오 도쿄의 평화를 기대하기 어려웠네. 절망적인 상황에 디다는 마르가 병으로 생명유지 장치로 호흡하고 있는 상태라고 언급했는데. 마르의 생명유지장치는 바로 코어 블레이즈라는 놀라운 이야기를 늘어놓았지.

코어 블레이즈는 고도로 발전된 AI로, 특이하게도 마르하고 대화가 잘 통해 동화되었는데. 자연스럽게 미르의 마음이 곧 지팡구의 마음 그 자체라고 생각하며 지켜주는 역할을 했다고 하지. 하지만, 두 달 뒤 갑자기 코어 블레이즈가 폭주했고, 네오 도쿄를 붕괴시키려고 했다고 했지..

아마, 이 과정에서 듀나스의 개입을 예상할 수 있었는데. 환생의 힘을 가진 듀나스가 약해진 미르의 몸을 조종해 코어 블레이즈에게 네오 도쿄의 궤멸을 명령 내리고 있었다는 것으로 말이야.

점점 붕괴 직전으로 나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코어 블레이즈를 처치하기 위해 플레이어는 롯폰기 몰로 향했다네!

📌같이 들으면 좋은 곡

네오 도쿄만의 음악은 아니지만! 함께 나온 음악을 정리해봤네.

Unforgotten Gun

이루바타 제거 퀘스트

Attack on Titan: Training

니벨룽 전함

Attack on Titan: Wall Load City

👼 강대한 힘을 가진 파괴천사

🎧아우프헤벤 PLAYLIST

롯폰기 몰에서 코어 블레이즈를 처치했지만, 마르는 창백한 얼굴과 의식이 없는 상태. 게다가 듀나스는 아직도 그의 계획을 멈추지 않고 진행하려던 찰나! 아슈레이가 등장하며 듀나스는 잠깐 머뭇거렸지.

아슈레이는 마르에게 생명의 힘을 전해 생기를 주었고, 지팡구를 소멸시킬 응축된 힘의 에너지원을 자기 몸속에 봉인시켰다네. 그러면서 힘을 제어하지 못하고, 세계를 파괴하려고 할 때 자신을 막아달라고 플레이어에게 부탁했지. 봉인의 영향으로 최후의 보스 아우프헤벤이 나타났지.

하늘에서 천사가 강림하고,

타오르는 검으로 세상에 파멸을 가져올 것이다.

라는 중2병스러운 대사와 함께 등장한 아우프헤벤! 괴랄한 패턴에 5페이즈나 되는 미친 보스였었네. 다른 모험가가 한 영상을 보니… 무적기도 통하지 않는 즉사기 패턴에 페이즈마다 다른 UI 등 지금까지 나온 보스 패턴을 이리저리 섞어서 패턴을 만들었다는 얘기까지 나왔네.

원곡과 이번에 리마스터 된 곡을 비교해보자면 확실히 현재 보스 곡처럼 웅장함과 콰이어를 아예 처음부터 나오게 하면서 위엄을 자랑하고 있네. 특이한 건, 오케스트라 구성에 밴드의 강렬한 비트가 추가되었다는 점! 아포칼립스, 즉 세계의 종말이 펼쳐지는 현재의 긴박감을 느끼게 해주었지.

아포칼립스라는 점에서 테네브리스와 네오 도쿄를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텐데! 테네브리스는 구세계의 끝이자 신세계로 나아가며, 초월적인 힘에 의해 벌어지는 일이지만! 네오 도쿄는 그것보다 현실적이고, 종말 이후에는 아무것도 없는 절망적인 상황이지. 그래서 네오 도쿄에서 벌어지는 전투가 스케일 면에서는 보다 작지만, 결코 가볍게 여길 수는 없다네.

이번에도 역시 원곡과 리마스터 곡의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는데. 개인적으로는 원곡에서 느껴지는 감성이 좋다네! 밋밋하게 들릴 지도 모르겠으나 원곡은 모두가 전력을 다해 해방을 위해 싸우는 게 절망적이면서도 어쩐지 처절하게 느껴진다는 거지.

네오도쿄 부활 😇

🎧REBIRTH

아우프헤벤을 저지하는 데 성공하고, 붕괴를 막는 데 성공했지. 아슈레이의 봉인을 플레이어가 저지했으며, 소멸의 힘을 창조의 힘으로 바꿀 열쇠가 되었기 때문에 네오 도쿄는 새로운 세계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네. 여기에 마음을 바꾼 듀나스가 생명의 힘을 끌어 모아 도왔다고도 했지.

플레이어가 소멸의 힘을 창조의 힘으로 바꾼 열쇠가 된 거라고 말하고 있네. 그렇게 해서 다시 운명으로부터 해방된 네오도쿄는 새로운 세계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지.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듀나스, 아슈레이 테마곡, 네오 도쿄 재탄생의 순간에 등장하는 음악이 모두 같은 멜로디를 공유한 것 기억하는가? 물론, 부활이라는 테마에 맞게 생명의 탄생을 기념하듯 여기저기서 생명력을 뽐내는 사운드가 인상적이지.

어딘가 태초의 상태로 다시 돌아간 듯, 도입부에서 무언가가 일렁이면서 생명의 탄생을 알리고 있네. 생명의 꿈틀거림이 느껴지는 음악이지. 이어폰으로 들으면 이 요소들을 자세히 들을 수 있는데! 이어폰으로 자세히 들으면 그 요소를 들을 수 있는데. 도입부에서 시작하는 일렁거림이 마지막까지 이어지면서 생명을 완성시키는 구성이 인상적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