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모닝을 하는 일잘러들의 참고서 '오징어게임'이 에미상에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습니다. 한국산 콘텐츠가 이룩한 또 다른 쾌거인데요. 마침 오늘 미라클레터의 주제도 콘텐츠와 IP(지적재상권)입니다. 😆
지금 해외에서는 두 드라마에 대한 얘기가 떠들썩해요. 바로 드라마 ‘왕좌의 게임(2011-2019 HBO 방영)’의 프리퀄인 HBO의 ‘하우스 오브 더 드래곤’과 영화 '반지의 제왕(2001-2003년 개봉)'의 프리퀄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힘의 반지’ 때문이에요. ‘하우스 오브 더 드래곤’은 8월21일부터 매주 일요일 총 10회, 힘의 반지들은 9월1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총 8회(첫 2회는 동시 공개)이기 때문에 끝나는 시기도 같아요. 말 그대로 대작이 ‘정면대결’을 하게된 겁니다.
오늘 저는 IP라는 측면에서 두 드라마의 대결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두 대작의 배경이 되는 IP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알면 지금의 대결을 좀 더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을 것 같거든요. |
|
|
- 톨킨, 판타지 장르를 만들다
- 판타지 드라마의 전설이 된 왕좌의 게임
- 교원x매경 스타트업 데모데이
- 양대 판타지IP의 격돌
|
|
|
톨킨, 반지의 제왕으로
판타지 장르를 만들다
반지의 제왕은 19세기말인 1892년 영국에서 태어난 영문학자 존 로널드 로얼 톨킨이라는 사람이 1954년에 내놓은 소설이 원작이에요. 그는 1937년 ‘호빗’이라는 가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모험이야기를 썼는데 이 책은 약간 동화에 가까운 책이었죠. 톨킨은 17년 후 이 호빗을 쓰면서 만들었던 '가상세계(중간계)'를 배경으로 새롭게 책을 내놓게 되는데요. 그것이 바로 ‘반지의 제왕’ 3부작이에요. 인간, 호빗, 엘프(요정), 드워프(난장이) 등 다양한 종족의 주인공들이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 소설은 우리가 ‘판타지fantasy’라고 부르는 거대한 장르의 세계를 열었습니다.
판타지 장르라는 단어는 다양하게 사용고 있어요. 판타지, 현대판타지, 로맨스판타지 등등. 그런데 특별한 수식어 없이 그냥 '판타지'라고 할 경우엔 중세 유럽 정도의 문화에 마법이 존재하고 용과 같은 괴물들이 활동하는 스토리 장르를 말합니다. 이런 판타지 장르가 시작된 것이 바로 톨킨의 소설 ‘반지의 제왕’. 반지의 제왕은 이후 모든 판타지 장르 소설, 던젼즈앤드드래곤즈(1974) 같은 테이블토크 롤플레잉게임, 울티마(1981) 드래곤퀘스트(1986) 같은 컴퓨터 게임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문학이라는 범주를 넘어서 대중문화와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체를 보자면 톨킨의 '반지의 제왕'보다 큰 영향을 미친 소설은 찾아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
|
|
1950년대에 나온 소설 반지의 제왕 자체는 지금 기준으로 보면 상당히 심심한 판타지 소설인데요. 2001년 영화화가 이뤄지면서 판타지 장르의 ‘시조’라는 의미를 넘어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 전설적인 소설을 영화화한 것은 워너브라더스 산하의 제작사 ‘뉴라인시네마’. 피터 잭슨 감독을 영입해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판타지 영화를 만들어냈습니다. 예산만 2억8100만 달러(약 3900억원)였는데 전세계에서 벌어들인 돈은 29억9100만 달러(4조1000억원)에 달했습니다. 이 영화에는 전설적인 배우들이 등장했고, 새로운 스타가 등장했으며,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이 활용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평론가, 대중, 그리고 판타지 팬들까지 모두 만족시킨 작품이었던 것으로 영화는 평가받고 있습니다(물론 싫어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
재미있는 것은 영화 반지의 제왕의 IP를 가지고 있는 것이 '왕좌의 게임'을 만든 HBO의 모회사 워너디스커버리 그룹이라는 점입니다(저작권 분쟁이 진행 중이긴 하지만). 현재 영화 '반지의 제왕'은 HBO가 아닌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시청이 가능! |
|
|
판타지 드라마의
전설이 된 왕좌의 게임
왕좌의 게임은 판타지 소설가 조지 R.R 마틴이 1996년 내놓은 시리즈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가 원작이에요.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의 이름이 ‘왕좌의 게임’인데 그게 곧 드라마의 제목으로 쓰이다보니 원작의 이름은 덜 알려져있습니다.
조지 R.R 마틴은 1948년 생으로 미국 뉴저지 출생. 마블코믹스, 판타지소설, SF 등을 좋아하는 전형적인 미국판 덕후였습니다. 장르소설 업계에서는 유명했지만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지못했던 그는 방송과 영화 쪽에서 잠시 일하기도 했습니다.
1991년 그는 톨킨의 반지의 제왕 같은 정통 판타지 소설을 쓰고 싶다는 생각에 집필을 시작하는데요. 이때 나온 것이 ‘얼음과 불의 노래’시리즈입니다.
반지의 제왕은 환상적인 존재들의 영웅적인 모험이 주 내용으로, 북유럽 신화같은 느낌을 주는데 반해 왕좌의 게임은 가상의 세계가 배경일 뿐 현실 역사극을 뺨치는 냉혹한 내용들로 가득합니다. 선도 악도 없이 오직 인간들의 욕망이 충돌하는 내용이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이고, 이 내용은 HBO의 드라마에서도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
|
|
반지의 제왕이 판타지 영화가 상업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면 왕좌의 게임은 판타지 드라마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시즌1에서 편마다 200만-300만명 정도의 사람들이 시청했던 왕좌의 게임은 시즌7과 8에서는 시청자 수 1000만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다만 왕좌의 게임은 원작에서 탈주한 영상화의 위험성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드라마가 인기를 얻으면서 원작 소설보다 빠르게 전개가 이뤄졌고 시즌5 이후부터는 출간된 원작을 앞서면서 스토리가 망가지기 시작했다는 평이 많습니다. 거의 10년에 걸쳐 잘 구축해 놓은 IP를 마지막에 망쳐버린 겁니다.
이런 용두사미에도 불구하고 '왕좌의 게임'이 판타지 IP 라는 측면에서 지금 가장 높은 가치를 가진 것 중 하나라는 사실은 이번 신작에서 입증됐습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하우스 오브 드래곤'과 '왕좌의 게임' 모두 국내 OTT인 웨이브에서 볼 수 있습니다.
|
|
|
교원그룹 x 매경미디어그룹 x 홈앤쇼핑
2022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데모데이
매일경제신문과 교원그룹이 매년 공동 개최하는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데모데이'가 올해도 찾아왔습니다. 세계지식포럼-트라이에브리싱 행사의 일환으로 올해는 트라이에브리싱이 개최되는 DDP 의 아트홀1관에서 9월22일(목) 오후4시부터 개최됩니다. 트라이에브리싱은 무료행사이기때문에 미리 신청만 하시면 이번 '데모데이'도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초청연사로는 스타스테크 양승찬 대표, 진행은 '골때리는그녀들'에서 활약하고 있는 윤태진 아나운서께서 맡습니다.
데모데이에서는 교원그룹, 매경미디어그룹, 홈앤쇼핑이 공동으로 모집한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이 발표를 하게되는데요.
- AI Vlog Maker '비브(Viiv)'를 만드는 비디오몬스터
- 위치기반 육아품앗이 '링크맘'을 서비스하는 일상의 감동
- 크리에이터 기반 브랜드 플랫폼 빌더 브이플랫폼
- 중국 도매시장과 한국 소매업자를 직접 연결하는 패션B2B '어이사마켓'
- 국민 육아템 브랜드 '말랑하니'
- 고객 맞춤형 AI추천 시크릿 박스 '투라박스'
- 글로벌 투어/액티비티 플랫폼 '엑스크루'
- 교원 사내벤처인 스마트 장례준비 추모 서비스 '잇다'
총 여덟 개 기업이 참여합니다. 모두 어떤 기업들인지 궁금하시죠?
모의투자 참가자에게는 '아이패드 프로'와 '애플워치'같은 경품도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아래 링크를 통해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
|
|
양대 판타지 IP의 격돌
반지의 제왕은 판타지 라는 장르의 시조인 ‘고전’과도 같은 IP이고, 이를 가장 성공적으로 영화화한 IP 라고 할 수 있어요. 왕좌의 게임은 매운 맛 판타지 소설로 큰 성공을 거둔데다가, 이를 시즌제 드라마로 만들어서 불과 10년 만에 역대급 IP를 만들어냈습니다.
‘힘의 반지’와 ‘하우스 오브 드래곤’은 이 역대급 IP 들의 프리퀄을 표방하면서 2022년 정면 승부를 펼치게 되었습니다. 초반 성적표를 보면 먼저 시작한 '하우스 오브 드래곤'은 1회당 시청자수가 1000만명 정도를 기록했습니다. '힘의 반지'는 아마존에서 이례적으로 통계를 제공했는데요. 처음 공개한 두 편을 전세계에서 2500만명을 봤다고 합니다. 편당으로 나누면 '하우스 오브 드래곤'보다는 조금 높은 것 같은데요. 초기 시청자 수만으로는 아직 한쪽의 승리를 점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힘의 반지’는 영화화된 ‘반지의 제왕’의 수천년 전 이야기, ‘하우스 오브 드래곤’은 왕좌의 게임은 약 200년 전 이야기에요. 하지만 같은 프리퀄로 보기에 두 작품은 큰 차이가 몇가지 있습니다.
먼저 ‘하우스 오브 드래곤’은 조지.R.R 마틴의 책 ‘파이어 앤드 블러드’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세세한 설정과 플롯은 이미 완결되어있다는 뜻입니다. 원작자인 조지 R.R 마틴이 '하우스 오브 드래곤' 제작과정에도 참여하고 있어서 스토리나 설정이 탈주할 가능성이 적습니다.
반면 ‘힘의 반지’는 톨킨의 원작에 대한 저작권을 갖고 있는 톨킨 재단(Tolkien Estate)으로부터 일부분만 드라마화 할 수 있는 권한을 아마존 스튜디오에서 구매했는데요. 그런 점에서 ‘하우스 오브 드래곤’보다 창작의 여지가 제작사 쪽에 더 많습니다. 그래서 원작에 없는 캐릭터를 만들어 내거나 설정을 바꾸는 등의 일이 '힘의 반지'에는 더 많습니다.
|
|
|
흑인 배우가 연기한 벨라리온 가문의 영주(왼쪽). <트위터> |
|
|
이 같은 차이점은 기존 팬덤의 반응에서 두 작품이 갈리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두 작품은 공통적으로 ‘레이스 벤딩(Race Bending)’이 이뤄졌는데요. 이것은 어떤 원작이 있는 작품을 실사영화로 만들 때 배우를 원작과는 다른 인종의 배우가 연기하는 것을 말합니다. 백인 배우가 하게될 경우 화이트워싱, 흑인 배우가 하게 될 경우 블랙워싱이라고 부르는데, 레이스 벤딩은 두 가지를 모두 포함하는 중립적인 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우스 오브 드래곤의 경우 원래는 백인으로 표현된 벨라리온 가문이 드라마에서는 흑인 가문으로 표현되었고, 당연히 흑인 배우들이 연기했습니다. 힘의 반지의 경우 아론디르라는 엘프 역할에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흑인 배우가, 난쟁이 족의 왕자 듀린4세의 아내에도 흑인 배우가 캐스팅되었습니다.
두 IP의 기존 팬들 입장에서는 이같은 변화가 못마땅할 수 있습니다. 반지의 제왕 영화 삼부작만해도 이같은 레이스 벤딩은 없었거든요. 하우스 오브 드래곤도 처음 벨라리온 가문의 설정이 공개되었을 때만해도 많은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팬들의 비난은 힘의 반지에 더 집중되고 있습니다. 반지의 제왕의 경우 ‘톨키니스트’라고 불릴 정도로 원작을 중요시하는 팬들이 많습니다. 이 팬들은 '힘의 반지'가 공개되기 전부터 예고편과 리뷰사이트 등에 집중적인 별점 테러를 남겼습니다.
아직 원작자가 살아있는 왕좌의 게임과 달리 힘의 반지는 톨킨이 세상을 떠난 지가 오래되었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컸습니다. 이런 이유때문인지 아마존은 톨킨의 손자인 소설가 사이먼 톨킨을 자문역으로 모시기도 했습니다. 재밌는 일이지요? IP의 정통성을 유지하기 위해 원작자의 손자를 자문으로 모신 것입니다. 톨킨이라는 이름이 판타지 팬들 사이에서 갖는 상징성을 보여주는 일입니다.
|
|
|
이터널스에 길가메시로 출현한 마동석 <이터널스> |
|
|
이 같은 레이스벤딩을 어떻게 봐야할까요? 최근의 레이스벤딩이 시끄러운 것은 정치적인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을 위해서 무리하게 이를 실행하고 있다는 지적 때문입니다. 하지만 옳고 그름을 떠나서 인종적인 다양성을 확보하는 것은 제작사 입장에서 새로운 팬을 끌어들이는 가장 손쉬운 방법 중 하나입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우리나라의 쿠팡 플레이 처럼 무료 배송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번들 서비스적인 성격이 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팬덤보다는 시청자의 저변을 넓히는 것이 중요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마존은 최근 프라임 멤버십 가격을 13달러에서 15달러로 올리기도 했는데요. '힘의 반지'가 구독자 유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오징어 게임의 배우 이정재가 스타워즈 시리즈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신작 ‘더 어콜라이트’에 등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그가 등장한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한국 팬과 아시아 팬들을 스타워즈 시청자로 끌어들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처럼 나와 비슷한 인종, 국적의 누군가가 나온다는 건 신규팬들의 관심을 끄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물론 기존의 스타워즈 팬들은 싫어할 수 있겠지만요. 😡
톨킨의 반지의 제왕 같은 경우는 그 IP의 소유자가 복잡하게 나뉘어져있는데요. 톨킨의 원작 소설은 톨킨재단이 소유하고 있고, 이중 ‘반지의 제왕’과 ‘호빗’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게임 등의 IP 활용권은 ‘미들어스 컴퍼니’라는 곳에 있다가 최근 스웨덴 게임회사인 엠브레이서 그룹이 이를 사갔습니다. 반면 이번 ‘힘의 반지’의 드라마화 권리는 톨킨재단에서 아마존 스튜디오로 팔렸습니다. 이런 점에서 반지의 제왕 IP를 활용한 작품들은 '왕좌의 게임'과 달리 이해관계가 제각각입니다. 그 점에서 IP의 통일성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
|
|
영화 반지의 제왕 배우들이 드라마의 캐스팅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트위터>
오늘의 레터 요약!
오늘도 얘기가 길어졌는데요. 간단히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1. '반지의 제왕'은 판타지라는 장르를 만든 1954년 영국 소설에서 시작됐으며 2000년대 초반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2. '왕좌의 게임'은 1996년에 나온 미국 판타지 소설이 원작이며 시즌제 드라마로 만들어지면서 엄청난 성공을 거뒀습니다.
3. 두 작품의 프리퀄인 '힘의 반지'와 '하우스 오브 드래곤'이 각각 아마존 프라임비디오와 HBO를 통해 방영되면서 정면 대결을 하고 있습니다.
4. 두 영화 모두 원작의 설정과 다른 인종의 배우를 캐스팅했는데 '반지의 제왕'쪽이 기존 팬덤의 반감을 더 얻고 있습니다.
5. 레이스벤딩은 기존 팬덤 입장에서는 원작을 훼손하는 것이지만 새로운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작품에 관심을 갖게만드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
|
|
한줄 브리핑 📢
- 앱러빈 유니티 인수제안 포기 : 게임엔진 개발사 유니티를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지난달 한 앱러빈(AppLovin)이 이를 포기했습니다. 유니티는 앱러빈의 경쟁사인 아이언마우스와 합병을 지속.
- 펠로톤 창업자 회사 떠났다 : 실내 바이크 회사 펠로톤의 창업자 존 폴리가 회장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올해 2월 CEO 자리에서 물러나 회장이 된 존 폴리는 사실상 펠로톤에서 밀려난 셈인데요. 팬데믹에 따른 호황이 결국 펠로톤 창업자에게는 '독'이었던 것 같습니다.
- 로블록스 3D 광고 도입한다 : 적자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가 앱내 3D 광고를 도입하기로 했어요. 광고는 13세 이상에게만 보여진다고. 메타버스에서도 광고의 시대가 온걸까요?
- 미국 8월 인플레이션 8.3% : 미국의 전년동월대비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소 낮은 8.3%를 기록했어요. 6월을 피크로 내려가고 있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 유가가 크게 내려간 상황에서도 여전히 높게 유지되면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을 계속될 것 같아요.
|
|
|
기존의 고객들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고객들을 유지하는 것은 모든 기업들의 고민. 미라클레터도 새로운 독자님들을 늘리면서도 기존 독자님들을 만족시키는 것이 고민입니다. 지난 500회 특집 설문에서 많은 독자님들께서 ‘지금 그대로가 좋다’고 답해주셨지만 과연 지금 맞는 방향으로 가고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저희는 항상 하고 있습니다.
오늘 미라클레터 500호 기념 오프라인 밋업 ‘미라클쇼’가 개최됩니다. 미라클러님들을 직접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는데요. 😻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다른 방식(?)으로 행사 내용을 전달하려고 하니 기다려주세요!!
당신의 멋진 미래를 응원합니다
이덕주 드림
PS. 9월5일자 레터에서 제가 VM웨어 창업자 다이앤 그린의 나이를 잘 못 계산한 것이 있었어요! 창업 당시 그의 나이는 서른셋이 아니라 마흔 셋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 |
|
|
미라클챌린지에 도전하세요!
500호를 맞은 미라클레터의 이벤트! 9월 한달간 미라클레터 신규 구독자 추천 이벤트를 엽니다.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 미라클레터를 추천하시고 가입할 때 '추천인'에 미라클러님의 이름을 적어달라고 하세요! 가장 많은 신규 구독자를 모아주신 분께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을 드립니다!
1등 : 신세계백화점 상품권(20만원) -1명
2등 : 신세계백화점 상품권(3만원) - 1등 이외 상위 10인
추천인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위해서 참여신청이 필수!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하세요
|
|
|
Miracle morning
with
MIRAKLE LETTER! |
|
|
서울 중구 퇴계로 190 매경미디어센터
매경미디어그룹
miraklelab@mk.co.kr 02-2000-2167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