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하! 데이터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당신을 위한 쏘프라이즈입니다. 
 
 우연히 라디오를 듣는데 초여름이 성큼 다가왔다는 날씨 소식을 접합니다. 오는 듯 했던 봄은 어디로 가버린걸까요? 오늘의 선정작은 '한국의 기후위기, 데이터로 보여주세요!'라는 질문에 대한 Bomin Lee 님의 인포그래픽입니다. 축하드려요 Bomin Lee 님! 👏 
🌲🌻 스물네 번째 선정답변 🌻🌲
한국, 기후위기라는데 정말 그런가요?
 Bomin Lee 님은 기온, 해수면, 폭염, 농작물 피해까지 기후위기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현상들을 종합하여 보여줍니다. 레터에서는 일부만 골라서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여름밤은 여름밤만의 묘미가 있지만 더워서 잠 못드는 밤이 달가운 사람은 없으실거예요. 2018년에는 17일, 2019년에는 11일의 열대야를 보냈습니다. 열대야 일수 Top 10 중 다수가 2010년 이후에 몰려있는 것, 보이시나요? 

 날씨가 바뀌니 식탁도 바뀝니다. 한류성 어종과 난류성 어종의 어획량이 달라지고 있네요. 꽁치, 명태, 도루묵 같이 동해안에서 잡히던 한류성 어종은 감소 추세가 선명합니다. 반면 고등어, 멸치, 살오징어 등 난류성 어종은 1994년 이후 어획량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네요.
왜 이 글이 선정되었을까요?
 레터에서는 일부만 보여드렸지만 기온, 해수면, 수온, 어획량 등 기후위기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왜곡 등의 과장 없이 데이터에 충실하게 보여주셨어요. 색상 선택도 적절해서 그래프만 놓고 봐도 메시지가 읽히는 매력적인 인포그래픽이었습니다. 

 Bomin Lee 님이 데이터 셋도 공개해주셨으니 직접 한 번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조금 더 나아가서...
 제출해주신 인포그래픽 중 Sea Level Historic Data는 NASA의 연도별 해수면 변화 그래프를 가공 없이 보여주신 듯 합니다. 데이터 출처와 별개로 그래프 출처를 표기해주시면 더 좋았을 거예요. 데이터의 출처와 참조문서 표기가 글의 신뢰도를 높이니까요!

 레터를 읽고나니 질문이 생기시나요? 소개드린 Bomin Lee 님의 인포그래픽에 댓글 또는 쏘프라이즈 이메일로 궁금증을 남겨주세요! 쏘프라이즈 팀이 꼼꼼히 읽고 있답니다 🙋

 어제 프리시즌 H가 새롭게 공개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답을 기다리는 프리시즌 G와 함께 확인해보세요. 선정된 답변에는 백만원이 지급됩니다! (세후 기준이에요!🙈)
진행중인 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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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의 중요한 질문들에 대해 여러분이 생각하는 다양한 접근 방법을 소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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