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는 '기업공시제도', '감사' 등 투명한 경영을 위한 제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공시제도'를 통해 기업의 주인인 주주에게 기업의 중요 경영사항에 관한 정보를 정기・수시로 공개하고, '감사'를 통해 경영진을 비롯한 회사 직원들이 직무 수행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르지 않는지, 회계는 투명한지 등을 살피며 회사의 리스크를 관리합니다. 주식회사는 이런 제도를 통해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신용도를 증명합니다. 그리고 이는 투자를 유치하는 데 아주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 출자자의 투자 위험이 분산됩니다.
주식회사는 주주에게 주식을 발행합니다. 주주는 주식 인수한도 내에서만 회사의 채무에 대하여 책임을 지며, 이를 주주의 유한책임이라 합니다. 회사가 쇠락하여 청산에 이르더라도 해당 회사의 주주는 주식 투자금 이상의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그러나 개인사업자의 경우 모든 손해를 배상해야 합니다.
😀 회사가 영속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주식회사는 경영과 소유가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영속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주식회사의 주식은 매수-매도 과정을 거쳐 주인이 바뀔 수 있으나 이는 회사에 존속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설립 후 100년 이상이 지난 긴 역사를 지닌 회사가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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