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 #세레나대세레나 #코로나아일랜드#NFTiff #김씨네과일 #뮤직콤플렉스서울 시대를 읽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세상 모든 콘텐츠! 안녕하세요, 시대의 흐름을 읽기 위해 안테나를 쫑긋 세운 크리에이터들에게 작은 영감이 되고자, 최근 이슈가 된 국내외 콘텐츠를 전송하는 서울라이터입니다. 지난주는 휴일이라 2주 만에 찾아왔어요. 님, 폭우와 더위를 피해 동동거리며 다니다 보니 어느새 여름이 다 지나가고 있지 뭐예요. 아...안돼! 나의 최애 계절이 이렇게 지나가다니...그래서 저는 오늘 강원도 어딘가에 있을 예정이랍니다. 이 여름의 끝을 잡고 조금만 쉬었다가 곧 다시 치열한 서울로 복귀하겠습니다. 그리고 서울라이터클럽 2회차는 대체 언제 하는 거냐 J분들 복장 터지는 소리가 또 들리는 것 같은데요. 이번 달 말일쯤 생각해주시고 정리하여 메일 발송할게요. 그럼 이번 주도 존중하며 버티기! -ˋˏ * ٩( ◡̉̈ )۶ * ˎ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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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영화 록키에 기 맥히게 합성한 래드브록스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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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혹시 록키라는 영화를 아세요? 영화는 몰라도, 빰빠바빰빠바 빰빠바바~ 하는 영화음악은 아마 익숙하게 들으셨을 텐데요. 없던 열정도 뿜뿜 솟아나게 하는 마성의 음악이죠. 이 음악을 배경으로 영화 록키의 주인공인 실베스타 스텔론이 거리를 질주합니다. 그런데 그 뒤로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부터 드랙퀸까지 다채로운 사람들이 따라서 달려요. 저는 너무 자연스러워서 실제 영화에 등장한 장면인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이 영화를 본 친구가 이런 장면은 없었다며 다 합성이라고 알려주었답니다. 이 영상은 <래드브록스>라는 온라인 스포츠 베팅 사이트에서 제작한 영상이에요. <래드브록스>는 넷플릭스나 애플 같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가 되는 게 목표라고 해요. 그래서 그 방법을 찾다가 헐리우드로 눈을 돌렸고 거기서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의 어딘가에 있는 영화 록키를 떠올렸다고 합니다. 와...이거 어떻게 찍었지? 라고 궁금해하는 저를 예상이라도 한 듯이 제작과정을 담은 비하인드 영상까지 올려주었는데요. 거대한 셋트장을 찍고 사람들을 달리게 해서 록키와 귀신같이 합성한 것이었어요. 나날이 진화하는 영상 기술의 발전은 정말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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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로 뮤비 제작과정을 기깔나게 보여준 애플의 Made on iPad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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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즐겨 찾는 <Shots>이라는 사이트에는 전 세계에서 제작한 수준 높은 영상들이 올라오는데요. 여기서 한국 영상을 보면 그렇게 반갑더라고요. 얼마 전에는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냉장고 영상이 올라왔었어요. 과연 '오늘의 한자는 얼죽아입니다'를 어떻게 번역했을까 궁금해서 찾아 봤는데 'Quote of the day, Always with ice no matter what'이라고 번역해서 야...선방했다 라며 박수를 쳤어요. 아무튼 이 사이트에 또 새로운 한국 영상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박재범의 뮤직비디오 'Bite'인데요. 알고 보니 애플과 함께 만든 Made on iPad 캠페인 영상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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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 찍다' 시리즈처럼 아이패드를 이용해 창의성을 펼치는 '아이패드로 만들다' 시리즈 중 하나였던 것이죠. 웹툰을 그리는 나몬 작가님이 Mental Canvas, Clip Studio, Procreate 같은 앱을 활용해서 2D 드로잉부터 3D로 만드는 과정까지 흥미로운 영상 제작과정을 보여줍니다. (아니, 나랑 같은 아이패드 프로인데 저렇게 결과물이 다르다고..? ◜_◝ ) 박재범의 타투에서 영감을 얻어 지금까지의 음악 여정과 앞으로의 포부를 초현실적으로 그려낸 뮤직비디오라고 하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김규하 감독님이 연출하셨더라고요. 앞으로도 이렇게 더 많은 한국 영상들이 글로벌 사이트에 소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만든 영상도 언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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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세레나가 세려나?
AI로 99년과 2017년의 세레나 윌리엄스를 만들어 대결을 펼친 나이키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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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님 나이키 스케일 좀 보십쇼. 테니스 알못인 저도 아는 세레나 윌리엄스가 곧 은퇴를 앞두고 있는데요. 본인은 인터뷰에서 '은퇴'라는 말보다는 '새로운 진화'라는 말을 써달라고 했어요. 그 뜻을 받들어 다음 단계로의 진화를 앞두고 있는 세레나 윌리엄스에게 오랜 후원사였던 나이키는 어떤 캠페인 준비했을까요? 바로 8분 30초나 되는 <Never Done Evolving>이라는 제목의 긴 영상을 헌정했습니다. 이건 단순한 영상이 아니에요. 새로운 AI 기술을 활용했거든요. 이 영상에는 두 명의 AI 세레나가 등장하는데요. 1999년 US Open에서 첫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세레나와 가장 최근 우승인 2017년 Australian Open에서의 세레나 이 둘이 대결을 펼칩니다. 진짜 나 자신과의 싸움을 벌인 거죠. 이 두 명의 세레나는 무려 130,000번의 게임을 펼쳤고 결승전은 유튜브로도 생중계되었다고 해요. 이 캠페인을 제작한 AKQA는 머신 러닝을 통해 세레나의 의사 결정, 샷 선택, 반응성, 회복성, 민첩성을 등을 학습하고 각 시대별 플레이 스타일을 모델링했다고 합니다. 두 세레나의 대결 결과는 놀랍게도 99년보다 2017년의 세레나가 여러 측면에서 더 나은 기량을 펼쳤다고 해요. 그래서 실제로도 세레나의 진화는 계속되었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었죠. <진화는 끝나지 않는다>는 캠페인 슬로건을 명확한 데이터를 통해 증명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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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7일간 이모티콘 전부 무료! 쓸어 담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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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MBTI는 소문자 eNFP인데요. 혹시 엔프피를 괴롭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뭔지 아세요? 바로 채팅창에 이모티콘 사용을 금지시키는 것! 정말 사무적인 단톡방에 들어가 있을 때 이모티콘 쓰고 싶어서 발 동동 하는 사람이 바로 저랍니다. 그런데 세상에 귀여운 이모티콘이 얼마나 많은지, 이모티콘 고르는 게 저는 너무 어렵더라고요. 이모티콘 하나로도 그 사람의 센스가 드러나잖아요? 재미있으면서, 귀엽고, 미묘하게 감각적인... 이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이모티콘을 고르다 보면 벌써 지치는 느낌! 저만 그런 거 아니죠?
그래서 저처럼 이모티콘에 진심인 사람들을 위해 출시한 서비스가 있으니 <카카오 이모티콘 플러스>입니다! 월 3,900원으로 원하는 이모티콘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의 정기구독 상품이죠. 저 요거 써보고 진짜 기술력에 감탄했잖아요. 그냥 이모티콘 다운만 무제한인 줄 알았는데, 노노! 요건 채팅창에 단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맥락에 맞는 이모티콘을 추천해 줘서 바로 골라 쓰면 되니 너무 간단하고 대화가 훨씬 즐거워지더라고요. 예를 들어 '감사합니다'만 쳐도 채팅창 밑에 감사를 표현하는 다채로운 이모티콘들이 자동으로 떠서 원하는 걸 클릭만 하면 되는 거예요! 물론 맘에 든다면 무제한 다운로드도 가능하고요. 친구와 쓸 수 있는 귀여운 이모티콘부터 업무용으로 제격인 공손한 이모티콘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어서 더 이상 뭘 살지 고민할 필요가 없답니다. 지금 요 소중소중한 서비스가 무료체험 이벤트 중이에요. 참여자 전원에게 2개월 무료 혜택도 준다니까 관심 있는 분들은 서두르세요!
- 기간: 8/8(월)~8/28(일)
- 대상: 이모티콘 플러스 첫 사용자
- 방법: 플렉스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이모티콘 다운 받으면 끝!
- 내용: 플렉스 이벤트 참여만 해도 플러스 7일 무료 체험에, 체험이 끝나기 전 1개월.
무료 이용권 지급! 원래 첫 달은 무료니까 총 2개월 무료 사용!
*위 콘텐츠는 카카오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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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관광 리조트가 있는 코로나 아일랜드를 만든 코로나 맥주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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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선정, 코로나로 제일 큰 피해를 본 브랜드 1위를 차지한 코로나 맥주(잠깐, 진짜로 믿으시는 거 아니죠?), 요즘 친환경 이미지 구축을 위해 전력을 다하는 느낌인데요. 이번에는 콜롬비아 해안가의 작은 섬에 생태 관광지인 <코로나 아일랜드>를 연다고 합니다. 공개된 영상을 보니 작은 섬 인데 있을 건 다 있는 섬이에요. 이 섬에는 한 번에 최대 20명의 사람들이 머물 수 있고요. 청정한 자연 속에서 요가와 카누, 명상, 천체 관측을 할 수 있고 소박한 리조트에서 식사와 코로나 맥주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핵심은 친환경인데요. 일회용 플라스틱을 쓰지 않고 태양열을 이용해 최대 70%의 전력을 공급하고요. 방갈로는 현지 목재로 제작, 섬에서 키우는 허브로 식사를 준비하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Plastic-free Paradise>를 목표로 한다고 해요. 정식 개장은 내년 여름이라고 하니까 내년 여름쯤엔 코로나 완전 종식 되어서 코로나 아일랜드에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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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NFT하면 ... 뭐가 또 나오나 보다 하는 익숙한 느낌인데요. 클래식한 주얼리의 상징인 티파니가 NFT인 <NFTiff>를 출시한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NFTiff>는 요즘 가장 인기 있는 NFT 시리즈인 크립토펑크와 함께 협업을 했는데요. 차별화 포인트는 바로 <NFTiff>를 구입한 사람들에게 디지털 아트워크와 똑같은 실물 펜던트를 소유하게 했다는 점! 왜 NFT의 단점이 갖고 있어도 그림처럼 벽에 걸 수 없고 소유하고 있어도 보여줄 수 없다는 거잖아요. 티파니는 전자지갑 속 NFT를 아름답게 드러낼 수 있는 솔루션을 함께 제공한 것이죠. 게다가 커스텀 디자인이라서 펜던트 프레임에 사는 사람이 원하는 컬러와 보석을 조합하여 소장할 수 있게 했어요. 각 펜던트의 뒷면에는 고유 번호를 새겨주고, 펜던트와 연동된 디지털 아트워크와 정품 인증서도 함께 주었다고 하는데요. 이 펜던트는 18K 금 소재로 한정판 250개를 제작했는데, 판매 가격은 NFT, 펜던트, 목걸이 체인, 배송비까지 총 30 이더리움, 대략 6,700만원으로 현재 전 상품 품절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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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하면 줄 서고 팝업 하면 오픈런 하는 화제의 김씨네 과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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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가게 컨셉으로 과일 티셔츠를 판매하면서 이슈가 됐던 <김씨네 과일>, 요즘 자본주의와 결합하며 홈쇼핑부터 백화점 팝업스토어까지 진출했던데요. 빨간 바구니에 담긴 과일 티셔츠, 종이박스를 찢어 거칠게 손으로 쓴 글씨, 다마스를 타고 다니며 검은 봉다리에 담아주는 이 티셔츠가 돌풍을 일으킨 이유는 무엇일까? 제가 생각한 이유 3가지는, 첫째 SNS 채널을 활용해 제품이 아닌 콘텐츠로 접근한 점. 둘째, 그들의 재미있는 세계관을 함께 즐기는 놀이로 확장한 점. 셋째, 티셔츠가 상큼하고 예쁘다는 점. 살펴보니 저도 길에서 우연히 <김씨네 과일>을 만난다면 한 벌 정도 구매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한 장에 3만원으로 진입장벽이 비교적 낮기도 하고, 주변 사람들과 대화할 소재거리가 되기 때문에 소심한 관종에겐 딱이다!라는 이유 때문이죠.
김씨네 과일 소개 http://the-edit.co.kr/47060
김씨네 과일 사장님 인터뷰 https://bit.ly/3RgVTO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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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네 과일> 김도영 사장님 유튜브 채널을 가보니 컨셉에 미친 사람답게 재밌는 영상을 올렸더라고요. 인간극장의 포멧으로 김씨네 과일을 소개하는 영상인데요. 내레이션도 복고에 진심인 박문치씨가 했어요. 티셔츠를 사는 사람들이 김 사장님한테 커피 선물도 주고 또 함께 사진도 찍는 모습을 보니 이 정도면 사장님을 만나려고 티셔츠를 사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역시 요즘 마케팅의 핵심은 브랜드에 열광하는 팬 만들기인 것 같습니다.
영상 링크 https://youtu.be/Q5VvSXyrD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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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바라고 하면 흔히, 가게 주인이나 DJ가 골라서 틀어주는 음악을 듣는 곳이었죠. 하지만 이곳은 내가 고르고 내 손으로 턴테이블에 올려서 들을 수 있는 곳입니다. 자리마다 턴테이블이 놓여져 있기 때문이죠. 바늘을 레코드판 맨 끝에 올려다 놓는 순간 치치직 거리며 시작되는 음악을 헤드폰으로 감상하며 듣는 기분, 새삼 새로웠습니다. 예전엔 좋아하는 뮤지션들의 LP를 열심히 모았었는데 시든지 오래인 그 때의 마음이 떠올라 마음이 좀 몽글몽글해졌습니다. 이곳에선 음료나 커피, 술, 간단한 먹거리들을 즐기며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창가 쪽 자리는 인사동 뷰까지 덤인데 혼술, 혼커에 매우 적합한 좌석입니다. 강렬한 레드&블랙 인테리어는 현대적이지만 LP가 주는 아날로그 감성으로 가득한 곳, 인사동에 갈 이유 하나가 다시 생긴 것 같습니다.
- 인스타그램 @music.complex.seoul
- 종로구 인사동길 49 5층
- 매일 10: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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