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면 다른 사람과의 비교의식에서 오는 열등감이나 우월감은 사라집니다. 오히려 주님께 받은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사랑은 받을 때보다 나눌 때 더 행복해집니다. 이기심, 열등감, 좌절감은 병든 사랑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사랑을 체험할 때 비로소 자신을 사랑하게 됩니다.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귀하게 여깁니다. 

우리의 감정 중 ‘느낌’은 우리의 믿음을 방해하는 요소입니다. 믿음은 느낌이 아니라 믿어지는 것입니다. 느낌은 사단이 주는 감각입니다. 속지 말아야 합니다. 대부분 자신의 느낌을 믿음으로 착각합니다. 

우리의 삶에 문제는 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를 바라보지 말고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주님을 바라볼 때 그 문제를 통해 주시는 메시지를 읽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이라는 날은 주님이 주신 최고의 날입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함 때문에 현재를 놓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기 바랍니다. 내일은 우리의 날이 아니므로 주어진 오늘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잘 사는 삶입니다. 오늘 하루에 최선을 다 할 때 어느새 우리는 주님 앞에 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 개인의 하나님이십니다. 남편의 하나님, 아내의 하나님, 자녀의 하나님이십니다. 가족이란 울타리에 살지라도 각 개인과 하나님의 관계를 중요시해야 합니다. 아내의 믿음으로 남편이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고, 남편의 믿음으로 아내가 천국에 가는 것은 아닙니다. 나와 하나님의 관계가 중요합니다. 우리가 가장 잘 사는 길은 내가 죽고 내 안에 계신 주님이 주인 되어 살도록 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주인 되면 열매는 절로 맺히게 됩니다. 그리고 가장 최고의 삶을 살게 됩니다. 

혼자라서 외롭다는 말을 하지 마세요. 혼자라서 주님과 더 밀착할 수 있음에 감사하십시오. 문제가 있어 힘들다고 말하지 마세요. 문제 때문에 주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음에 감사하세요. 모든 것은 내 관점으로 보면 실패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면 그냥 문제일 뿐입니다. 문제가 어렵다면 더더욱 주님을 바라보세요. 우리가 맞는 위기는 주님을 주인으로 모실 때 가장 좋은 기회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날마다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그분과 하루의 시작을 함께 하세요. 염려가 되는 부분들은 주님께 맡겨버리세요. 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내가 죽고 나의 가지가 포도나무에 어떻게 붙어 있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내 인생의 주인이 내가 되면 모든 책임은 내가 지지만 내 인생의 주인이 주님이 되면 그분이 내 인생을 책임지십니다. 주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심으로 풍성한 열매를 맺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