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외주>라는 책이 인기입니다. '사고(생각) 외주'는 AI에게 판단, 분석, 문제 해결 같은 인간 고유의 '생각 자체'를 의존하고 맡겨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요즘 학생들을 중심으로 이런 현상이 커지고 있어 문제라고 하는데요.
이를 막기 위한 강력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내 손으로 직접 글쓰기'입니다. 글을 쓰다 보면 주체적으로 생각하게 되고, 그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거든요. <대통령의 글쓰기>를 쓴 글쓰기 전문가 강원국 작가를 만나 '나에 대한 글쓰기'와 '공부'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그 외, 전국 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글꿈상을 받은 강장숙 학습자 이야기, '제3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현장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사진 아래 파란 버튼을 누르시면 기사 전문을 '무료'로 읽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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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하나’를 찾아 갈고닦아 가는 거죠"
작가 강원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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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 작가는 오랫동안 자신의 이름이 드러나지 않는 글을 썼다. 대우증권 홍보실에서 일하던 시절 회사의 역사를 정리하는 사사 제작을 맡았다가 원고를 쓰기로 한 외부 필자에게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원고까지 떠맡게 되었다. 사사로 시작된 글쓰기는 기업 총수의 연설문 작성으로, 대통령의 생각과 철학을 국민에게 전하는 일로 이어졌다.
최근 몇 해 사이 그의 관심은 글쓰기에서 공부로 옮겨 갔다. 학창 시절에도, 대학과 직장에서도 공부가 재미있었던 적이 없었다는 그는 예순을 넘긴 지금 공부하는 즐거움을 이야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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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지냈던 나 자신과 만났어요"
할미꽃 시화로 글꿈상 받은 강장숙 학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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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장숙 학습자는 1960년생으로, 진천에서 나고 지금까지 진천에서 살고 있다. 5남매 중 하나로 자랐고, 시래기죽으로 끼니를 나누기도 하던 집이었다. 어른이 되어서는 네 아이를 키우며 장사를 이어 갔다. 노점, 분식집과 밥장사, 건강원을 거쳐 2005년에야 진천 중앙시장에 가게를 얻었다. 그렇게 보낸 장사의 세월이 43년이라고 했다. 그러다 올봄 3월 20일, 마침내 진천평생학습센터 교실 문을 두드렸고 지금은 중학교 과정을 배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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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으로 시민의 삶을 바꾸고, 도시의 미래를 열다
제3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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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충남 천안시에서 '제3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이 열렸다. 천안시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대한민국평생교육연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천안박물관과 천안삼거리공원 일대에서 진행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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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의 PICK! 📚
「 배우는 도시를 넘어 전환하는 도시 」
송영선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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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의 위기 속에서 많은 도시가 새로운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지만, 정작 도시의 근본적인 작동 방식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이 책은 그 이유를 정책이나 예산의 부족이 아니라, 도시의 의사결정과 자원 배분을 지배하는 도시 레짐(Urban Regime)에서 찾습니다.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평생학습을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이나 참여 확대의 수단이 아니라, 도시의 선택 기준과 미래 경로를 바꾸는 전환의 동력으로 바라보게 하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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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e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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