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il%$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일본군 전범이 자필로 진술하는 '위안부' 동원과 가해 경험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진상이 알려지기 시작한 지 30여 년, 그동안 피해자의 증언이나 일본군, 일본 정부가 작성한 공문서 자료는 많이 드러났지만 일본군인 개인 시점에서 진술한 가해 경험이 공개된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가 발간한 『일본군 전범이 말하는 '위안부 문제 I, II - 중국 침략 일본군 전범 자필진술서 선집』의 사료적 가치와 의미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다양한 전공의 연구자들이 국제법 관련 자료를 함께 읽으며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젠더 기반 폭력을 새로운 시각으로 공부하는 모임 '국제법×일본군'위안부'세미나팀'이 일본군 전범의 '위안부' 동원 자필진술서를 읽어보았습니다.

일본군 전범이 말하는 '위안부' 동원

#사료 #증언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는 최근 『일본군 전범이 말하는 '위안부 문제 I, II - 중국 침략 일본군 전범 자필진술서 선집』(이하 선집) 시리즈를 발간했습니다. '전범 자필진술서'라는 가해자의 진술을 통해 전시 성폭력과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본격적으로 들여다보기에 앞서 선집에 대한 소개를 토대로 이해를 돕는 해설을 준비했습니다.

전범 자필진술서 속 범죄 고백과 '위안부'의 자리를 찾아서
가해자의 진술을 통해 보는 일본군'위안부' 문제 <1부>

#사료 #증언 #연구자들

전범 자필진술서라는 형식은 가해자인 일본군이 자신들의 범죄행위를 자백하는 과정에서 피해자인 일본군'위안부'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었는지 드러내기에 여러 논의를 끌어낼 수 있는 자료였습니다. 연구자들은 자필진술서가 만들어진 시대적 배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대화의 가능성', '가해자성', 일본군'위안부'와 관련된 침묵의 구조적 원인, '묵음 처리'된 여성의 목소리, 자백과 반성의 간극 등 여러 키워드를 짚어내고자 합니다. 

제2회 전쟁과여성영화제
The 2nd Women of War Film Festival, WoWFF 2024

📌일정 | 2024년 6월 28일(금)~30일(일) 
📌장소 | 인디스페이스(2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홍대입구역)
📌주최·주관 | 프로젝트38(project38)
📌지원 |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협력 | 인디스페이스, 타임앤스페이스, 성적소수문화인권연대 연분홍치마
📌링크 | https://oproject38.com/WoWFF-2024

전쟁과여성영화제가 “전쟁의 일상화, 일상의 전쟁화"라는 주제로 다시 돌아옵니다.
전쟁과여성영화제는 전쟁과 여성의 다층적인 관계를 조명하는 국내외 영화를 소개합니다.
일본군‘위안부’문제를 제대로 알고 관련된 쟁점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여성과 전쟁, 여성주의와 평화, 젠더와 군사주의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탐색하는 것까지. 극장이라는 공간에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통해 ‘함께’라는 공통 감각을 만들고 '평화'에 대해 새롭게 상상하는 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

📌예매 기간 | 2024년 6월 12일(수)~30일(일)
📌예매 방법 | 아래 '예매 하러 가기' 버튼을 통해 예매 신청 (*상영 당일 현장 접수 가능)
📌문의 ㅣ E-mail. o.project38@gmail.com

최근의 일본군‘위안부’ 문제, 더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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