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폴리오아티클 #타이포그래피 #타이틀시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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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디자인 디자인 교사. 디자인을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의지를 심어주는 일을 합니다.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대학원을 다니고, 스타트업에서 근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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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해외 디자인 아티클을 번역한 글입니다. 번역하며 몇 가지 정보와 링크를 덧붙였습니다. (원문 바로가기 The Typography of 'Stranger Things')
📺디자이너는 어떻게 52초만에 사람들을 프로그램에 빠져들게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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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이야기] 로고 (출처:WIKIPED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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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아마 넷플릭스의 최신 공포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를 친구나 직장 동료에게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래, 이 드라마 정말 훌륭하다. 그런데 왜 그렇게 느꼈을까? 뛰어난 캐릭터 구성, 살인적인 점수, 그리고 어린 시절에 대한 따뜻하고도 흐릿한 연결고리말고 또 다른 게 있을까?
그렇다면 이 52초 영상이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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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nger Things] 타이틀 시퀀스는 순수하고, 완전한 *타이포그래피 포르노다. 텔레비전 쇼가 더욱 정교한 타이틀 시퀀스를 선택한 것에 비해, [Stranger Things] 오프닝은 신선할 정도로 간단하다. 불필요한 것을 싹 빼버리고, 분위기를 표현할 필수적인 요소만 보여준다. 더욱 중요한 건, 내가 디자이너로서 몇 번이고 배워왔던 교훈을 증명하는 작업이었다: 바로 글자로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이 로고의 얼마 안되는 선택지를 갖고 어떻게 짧은 시간 내에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을까? 이 작업의 타이포그래피적 성공 요인을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인지, 스케일(축척), 그리고 팔레트.
🧠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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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이야기] 로고의 영감이 된 스티븐 킹 소설 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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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nger Things] 로고는 스티븐 킹이 이 분야의 대가였을 때의 시대를 회상시킨다. 이 드라마의 제작자는 스티븐 킹 소설의 복사본을 타이틀 시퀀스를 작업한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Imaginary Forces'로 보내 드라마 로고에 그의 영감을 직접적으로 반영했다.
독특한 서체 'Benguiat'의 현대화 버전을 사용하여, [Stranger Things] 로고는 스티븐 킹에 대한 경의를 표하면서도 타이틀 시퀀스를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스케일(축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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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에 붉은 선이 나타난다. 처음에는 이를 단순한 도형이라 생각하겠지만, 이는 곧 N의 꺾인 부위, R의 아치, S의 굴곡을 확대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너무나 가까워서 필름 입자들을 볼 수 있을 정도이다. 그래서인지 가슴이 두근거리지 않는가.
*익스트림 클로즈업은 영화적 기법으로, 의도적으로 적당히 사용하면 시청자를 감정을 극도로 불러일으킬 수 있다. 개인에게 가까이 다가서는 듯한 방식으로, 시청자는 그 장면에 차원이 다른 가까운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이 감정은 시청자가 스스로 연약함을 느끼게 하고, 깊은 감정을 이끌어내도록 한다 — 이 경우, 불안함이나 두려움까지 느끼기도 한다.
🎨팔레트
서체의 올바른 조합을 찾아내는 것은 지루할 수 있다. 정답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 과정에서 디자이너들이 가이드라인처럼 사용하는 몇 가지 테크닉이 있다. 이 테크닉 중 일부를 사용하면, 장식적인 세리프 서체 'Benquiat'와 기하학적 산세리프 서체 'Avant Garde'의 조합은 이 드라마의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타이포그래피 팔레트를 구축할 수 있다...(중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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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5.25-6.1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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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피드백을 하는 올바른 자세 by an.ot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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