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꼭 읽어야 할 트렌드 뉴스를 보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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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레터 보기


📚 이번주 리딧 요약
📖 여권만 챙기세요, 무비자로 중국행 ✈️
📖 K뷰티! 미국서 돈 쓸어 담는다? 💄
📖 불황형 소비 트렌드가 바뀌었다?🛍️
📖 Z세대 탐구: 무해한 것이 세상을 구한다🩷 무해력 트렌드
📖 (광고) 외국인 채용 플랫폼, KoMate(코메이트) 출시 👦
여권만 챙기세요, 무비자로 중국행 ✈️
님! 내년 말까지 중국에 무비자로 갈 수 있어요. 중국이 한국을 포함한 9개국을 대상으로 무비자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일반 여권 소지자는 비즈니스, 여행·관광, 친지·친구 방문, 환승 목적으로 15일 이내 기간 중국을 방문할 경우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돼요. 이처럼 중국이 무비자 대상국에 한국을 포함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사실! 여행사들은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만큼 중국 관광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어요. 

또, 비자 발급에 부담을 느껴온 젊은 층이 베이징, 상하이, 청두 등 도시로 여행을 떠날 경우 지금보다 2배 이상 많은 고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여행업계에서는 다수 여행객 유치를 위해 장자제, 백두산 등 기존 인기지역 외에 MZ세대와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테마상품 개발이 주요 과제로 보여요. 

지금까지 중국 비자는 일회용 단체 비자라고 해도 6만원의 발급 비용이 드는 데다 비자를 받기까지 1주일가량 걸렸었는데요. 이제는 비자 발급에 대한 시간, 비용 없이 ❌ 오직 항공권만 끊으면 중국 여행에 갈 수 있어 위키님들도 내년이 가기 전에 다녀오는 걸 추천해요! 

🔗 중국 무비자에 바빠진 여행사 모음.zip
K뷰티! 미국서 돈 쓸어 담는다? 💄  
국내 뷰티 대기업들이 중국에서 북미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어요. 이는 면세업과 중국 사업 부진을 서구권을 중심으로 메우기 위함인데요. 중국 의존도를 낮추되 K-뷰티 흐름을 이어나기 위해선 후속 브랜드의 안착이 필수라는 분석이죠 👀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미주와 유럽·중동·아프리카의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큰 폭 성장했어요. 실적 개선의 공신은 코스알엑스를 필두로 한 해외 사업이에요. 코스알엑스는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이 약 1조원을 투자해 인수한 화장품 브랜드로 민감 피부를 위한 저자극 스킨케어를 판매해 인기인데요. 올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편입된 코스알엑스의 매출이 3분기 실적에 온전히 반영됐죠. 또, 신세계 인터네셔날은 지난 8월 해외 사업 강화를 목표로 인디브랜드 어뮤즈를 인수했는가 하면, ‘조선미녀’로 유명한 구다이글로벌은 올해 라카, 티르티르 등을 인수하며 몸집 불리기에 나섰는데요. 이처럼 국내 주요 뷰티 기업들은 북미 등 서구권에 특화된 브랜드를 키우거나 기업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전략을 개편 중이에요. 인플루언서를 통해 SNS에서 인지도를 쌓는 인디브랜드의 기획력에 대기업의 유통망과 시너지를 더하는 방식으로 나아가고 있죠. 


지난 1일, 뷰티 플랫폼 ‘화해’도 뉴욕에 진출했어요. 글로법 웹 출시를 기념하여 K뷰티 브랜드와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연결하는 ‘K뷰티 부스트 인 뉴욕’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죠. 행사에서는 K뷰티에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가 500명 이상 참석해 언론사와의 네트워킹과 K뷰티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K뷰티 브랜드로는 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닥터지 등 총 11개의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해 행사 반응을 끌어올렸어요!

🔗 미국 K뷰티 돌풍의 주역 기업 모음 
불황형 소비 트렌드가 바뀌었다? 🛍️
올해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경제성장률(*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0.2%로 역성장을 기록했고, 3분기도 0.1%로 예상치를 밑돌았어요. 고금리와 내수 부진이 이어지며 불황의 시그널이 곳곳에서 보이고 있는데요. 불황일 때 나타나는 소비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불황형 상품들의 매출이 역성장을 기록하는 반면, 개인의 취향이 반영된 가성비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어요. 불황형 소비의 대표주자가 바로 소주인데요. 최근 주류 트렌드가 바뀌면서 불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1~9월 소주 매출이 4% 가량 줄어들었다고 해요. 반면, 같은 기간 위스키 매출이 전년대비 16%나 급증했어요. 소주나 맥주보다는 가격이 다소 높더라도 비싼 양주 등에 비하면 적은 비용으로 높은 만족감을 주는 제품들을 찾기 때문으로 보여요. 라면 역시 전년 대비 -2% 역성장을 기록했어요. 라면을 대체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이 다양해지고 퀄리티가 높아지면서 수요를 분산시키고 있기 때문인데요. 불황일지라도 개인 기호에 맞는 상품들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것으로 풀이되요. 

전형적인 불황형 소비 트렌드가 지속되는 경우도 있어요! 불황에는 고가의 명품 소비가 줄어드는 대신 화장품, 향수 등 '스몰 럭셔리'가 각광 받곤 하죠. 실제 올 3분기 세계 최대 명품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명품백 등 대부분의 상품 매출이 감소한 반면, 뷰티 부문의 3분기 매출은 약 3조 100억원으로 성장세가 계속됐어요. 국내에서도 롯데·신세계·현대 등 국내 주요 백화점의 럭셔리 뷰티 매출이 10% 이상 증가했고요. 경기 침체로 단가가 높은 명품 패션은 직격탄을 맞았지만, 작은 사치로 큰 만족감을 느끼려는 소비자들이 명품 뷰티로 몰리는 현상은 계속되고 있네요. 

🔗 같이 알아두면 좋아요!
📌 립스틱효과 : 소비경기가 좋지 않은 불황에 립스틱 같은 저가 뷰티제품의 매출은 오히려 증가하는 현상을 의미해요.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Z세대 탐구: 무해한 것이 세상을 구한다 💜
 님도 숏폼이나 SNS 등의 자극적인 콘텐츠들로 지칠 때가 있으신가요? 도파민이 터지는 자극이 계속 되다보니 피로감을 느끼는 분들이 적지 않아요. 이에 도파민과 반대되는 '작고 귀엽거나 순수'하기 까지한 무해한 것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요.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코리아 2025에서도 내년도 소비 트렌드로 '무해력'을 꼽기도 했는데요. 리딧이 특별한 자극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무해력 트랜드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브랜드들을 모아봤어요! 

요즘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 더 인기있는 캐릭터가 '캐치! 티니핑'이죠. '하츄핑'으로 인기몰이에 성공한 이후 배스킨라빈스를 비롯해 빙그레 아이스크림, 뚜레쥬르 등 수많은 식음료 브랜드에 티니핑 캐릭터가 새겨지고 있어요. 특히 맘스터치 하츄핑 버거세트, 메가MGG커피 하츄핑 밀크쉐이크 등 전통적인 어린이 브랜드가 아닌 기업들도 티니핑 콜라보를 통해 '저자극 힐링'이 필요한 성인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는 사실💌
에버랜드 무민 겨울 축제 사진 제공=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올 겨울 에버랜드엔 자연을 사랑하는 평화로운 이미지의 무민이 찾아온다고 해요. 에버랜드 대표 정원인 포시즌스가든이 무민 가족이 사는 무민밸리를 그대로 옮겨온 듯 북유럽의 대자연 테마로 꾸며질 예정! 또, 식음료나 상품, 어트랙션 등 다양한 분야에 무민 캐럭터를 접목해 몰입도 높은 캐릭터 경험을 선사한다고 하는데요. 에버랜드가 자랑하는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에 귀여운 무민까지 더해진 축제 소식에 2030세대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어요. 

캐릭터 콜라보가 아닌 제품 자체의 '순수함'을 강조한 사례도 있어요. 제주 한라수는 친환경의 가치를 중시하는 MZ세대를 겨냥해 페트병을 무라벨로 제작하고, 눈에 띄는 감귤색 병뚜껑에 돌하르방 보틀로 귀여움까지 장착하는 등 청정성에 더해 무해력을 강조하고 있어요. 이에 브랜드 웹사이트 방문자수가 한달 새 3배 가량 증가하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제품 판매량이 전월 대비 40% 증가하는 등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후문!

🔗 무해력 마케팅에 열을 올리는 기업 모음
사람인, 외국인 채용 플랫폼 KoMate(코메이트) 출시 👦
사람인에서 외국인 채용 플랫폼 KoMate(코메이트)를 출시했어요👦
KoMate는 한국과 친구를 뜻하는 영단어인 코리아(Korea)와 메이트(Mate)를 접목해, 우리나라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외국인들이 커리어를 쌓고 더 나은 미래를 여는데 도움을 주는 동반자의 의미인데요 👯‍♀️ 사람인은 국내 외국인 취업자 수가 92만명 이상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사람인의 커리어 플랫폼과 운영 기술력과 노하우로 외국인 채용의 매칭을 보다 쉽게 구현하고자 해요!

KoMate의 핵심 특징 3개를 살펴볼까요? 
💡 외국인 인증 : 신뢰할 수 있는 외국인 인재 매칭을 위해 외국인 인증 절차를 도입했어요. 인증을 완료한 외국인은 간편하고, 신속하게 입사지원이 가능해요!
💡 외국인 특화 서비스 & 공고 :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에 대한 번역 기능을 탑재했어요. 공고 또한 지역, 직무, 근무형태, 비자 등 맞춤 조건 설정이 가능해요. 
💡 출시 기념 프로모션 : 구인 기업과 외국인 개인 회원 각각 알차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이 준비되어 있어요! (~11/29)

상세 서비스와 프로모션 내용이 궁금하다면? 지금 KoMate를 확인해보세요! 
또 주변에 외국인 친구가 있다면, KoMate 추천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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