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커피 이야기, 몇 편의 글이 담긴 뉴스레터 #7 오후의 적당한 햇살과 바람에 어울리는 글 월간 소묘 : 레터 한마디로 말하면? 책과 커피 이야기, 몇 편의 글이 담긴 뉴스레터 뭐가 특별한가요? 산책하듯 천천히 편하게 읽는 즐거움 언제 보내주나요? 매달 첫 번째 월요일 오후 그림책 좋아하시나요? BE. LETTER 에디터는 아마 요즘이 살면서 그림책을 가장 많이 사는 때인 것 같습니다. 잠들기 전 아이에게 읽어주는 아이 눈높이의 그림책이지만, 소리 내 읽다 보면 생각지도 않았던 감상이 찾아올 때도 있습니다. (보통은 그 전에 제가 먼저 잠이 듭니다.) <월간 소묘 : 레터>는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과 에세이를 만드는 "오후의 소묘"에서 발행합니다. 커피, 책, 독립서점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매번 다른 자세로 자리한 고양이의 모습과, 정원생활을 유쾌하게 그린 네 컷 만화도 빠뜨릴 수 없습니다. 좋아하는 자리에 앉아 오후의 적당한 햇살과 바람을 느끼며 긴 호흡으로 천천히 읽다 보면, 가보지도 않은 "오후의 소묘"의 작업실 풍경, 그곳에 스며든 커피 향, 햇살, 바람이 떠오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