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il%$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굳이 ‘망각곡선 가설’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시간이 망각과 비례한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꾸준히 ‘기억’을 약속하고 본질과 대면하기를 멈추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일본군‘위안부’ 문제와 성실하고 끈질기게 대면하고 있는 연구자들의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연구자 이지은은 영화 <주전장>을 통해 일본군‘위안부’ 문제가 정쟁화되면서 희석되고 있는 전시 성폭력에 대한 단죄와 피해자 명예 회복, 재발 방지를 위한 법과 제도 마련이라는 ‘위안부’ 운동의 본질을 다시금 상기시킵니다. ‘국제법×일본군‘위안부’세미나팀’은 ‘중국귀환자연락회’를 구성해 활동한 일본군 전범 가해자들의 진술이 던지는 여러 질문을 추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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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없는 '주전장'과 정쟁화된 '위안부' 문제
이지은_미디어 속 일본군'위안부' 깊이 읽기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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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매체 #역사전쟁
영화 <주전장>의 장점은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있어 역사 부정론자들의 주장을 검증하는 논의의 수준이 상당히 높을 뿐 아니라 미국의 책임도 놓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현실 정치의 부침 속에서 전개되는 ‘위안부’ 운동에 중요한 시사점을 주는 이러한 인식 구조에서는 여자들이 의사에 반하여 동원되고, 인신을 속박 당하여, 거대한 성폭력 범죄의 피해를 입은, 실제 사건의 장소인 전장이 누락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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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귀환자연락회' 활동이 던지는 질문들
가해자의 진술을 통해 보는 일본군‘위안부’문제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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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증언 #연구자들
중국 전범 재판에서 관대한 처벌을 받고 일본으로 귀환한 일본군 전범들은 중국귀환자연락회를 만들어 꾸준히 평화운동과 전쟁 반대 운동을 하였습니다. 때문에 ‘인죄’와 ‘탄백’은 전범 재판을 받은 시기뿐 아니라 일본 귀환 이후 중귀련 회원들이 이어간 반성과 사죄를 위한 증언, 전쟁 반대와 평화운동 등을 시야에 넣어서 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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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일본군‘위안부’ 문제, 더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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