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점]🏃‍♀️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2020.6.15(화) 구독하기 지난레터

안녕하세요, 쿠키예요.

지난 주, 구독자분께서 인상적인 후기를 남겨주셔서 함께 공유해보려고 해요.

“세상 무해하고 즐거운 하지만 넘 싱겁지 않은 온도라서 누구에게나 안녕을 묻는 뉴스레터에요.” 라고 표현해주셨어요!

저희가 추구하는 바를 너무나 정확히 이해해주셔서 조금 벅차올랐지 뭐에요😊

덕분에 몽글몽글해진 마음을 담아 오늘의 슬점 시작하겠습니다!

🍲 6월 3주차 메뉴 - 콩국수

왜 항상 일은 몰릴까요? 이거 해결하면, 저게 또 터지고, 저거 해결하면, 이게 또 터지고!

해도 해도 끝이 없어요.

이런 날이면 나도 모르게 얼굴이 벌게져 있고, 땀도 막 나 있죠🥵

이럴 땐, 콩국수를 먹어보는 건 어때요? 차가운 콩국수를 먹으며 열 좀 식히자구요🧊

국수 먹기 전에 걸쭉한 콩국부터 맛봐야 해요. 그릇째로! 한 입 먹고 “어흐~” 하는 소리가 나올 때, 오전에 쌓인 스트레스가 조금은 풀릴 거예요.

+ 아차, 여러분은 소금파인가요, 설탕파인가요? 저는 소금파!

🗨️ 소소Talk

[깃털같은 뉴스거리]

할 말 없을 땐 가벼운 뉴스가 제격!

이젠 로봇개가 양떼몰이도 해요!🤖 원격으로 로봇을 자유자재로 조종해서 실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지를 실험했는데요. 개를 닮은 로봇인 ‘스팟’은 비탈길이나 자갈길도 자유자재로 오르며 양들을 이리저리 몰았답니다. 그뿐만 아니라 돌아다니면서 현장 데이터도 수집하고, 수확량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대요! 고놈, 참 똑똑하네

👉활용예시

쿠키: 저 오늘 기사에서 본 건데, 로봇으로 양도 몬대요!

이 대리: 어머 로봇이 별걸 다 하네

쿠키: 근데 로봇이 개랑 비슷하게 생겼어요! 예전에 목장 놀러 갔을 때 봤던 양치기 개가 떠오르더라구요.

이 대리: 그 양들은 놀랐겠다🐑 자기들이 보던 양치기 개는 아닌데, 뭔가 이상하게 생긴 애가 나타난 거잖아

쿠키: 그쵸ㅋㅋ 이 원리가 미국에서 원격으로 로봇을 조종하면, 무려 뉴질랜드에 있는 이 로봇개가 양떼몰이를 하는 거래요. 로봇이랑 원격조종 기술로 인력이 부족한 농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더라구요!

이 대리: 헐, 진정한 언택트… 하긴 요새 농사짓는 사람이 워낙 없으니… 도움되긴 하겠다.

[알쓸신잡]

유식한 척 할 수 있는 기회!

참외가 영어로 뭐게요? 바로 바로 Korean Melon! 우리나라 말고는 참외를 본격적으로 재배하는 나라가 거의 없어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해요. 그 전까지는 Oriental Melon이라고도 불렸는데, 2016년에 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서 Korean Melon을 국제 명칭으로 채택했답니다.

덧붙여서, 최근에는 성주참외가 해외에 활발히 수출되며 참외 맛을 알리는 중이에요! 참외, 알고 보니 K-과일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