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정수 실리콘밸리 특파원입니다. 이번주 긱스 뉴스레터는 박용민 KOTRA 실리콘밸리무역관장 인터뷰로 시작합니다. 보통 공기업, 공공기관 직원이라고하면 소극적이고 방어적이란 이미지가 떠오르는데요. 박 관장은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발로 뛴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지원을 내실화하기 위해 한국계 투자기관을 모아 비공식 모임을 만들 정도입니다. 인터뷰 기사를 보시면 박 관장의 활약상을 자세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실리콘밸리 소식을 하나 더 담았는데요. 실리콘밸리를 구성하는 두 축인 벤처캐피털과 스타트업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인맥을 짚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스타트업 창업자 중엔 서울과학고, 벤처캐피털에선 삼성벤처투자 출신들의 활약이 대단합니다. 이유를 분석했습니다.
한국에서 당근마켓의 인기가 대단한데요. 많은 스타트업이 겪는 문제처럼 이익 실현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꺼내든 카드가 프랜차이즈 광고사업입니다. 중소상공인 중심 플랫폼이란 정체성이 흔들릴 것이란 우려도 나옵니다.
금융 관련 소식도 전합니다. 사실 한국을 동북아 금융허브로 만들겠다는 목소리는 10년, 20년 전에도 나왔습니다. 최근엔 디지털 금융 중심지로 육성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 전문가 집단인 금융연구원의 세미나에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다음주 긱스 뉴스레터는 서기열 신임 실리콘밸리 특파원이 담당합니다. 핀테크 소식을 전했던 이인혁 기자 대신 빈난새 기자가 긱스 레터 제작에 참여합니다. 더욱 새롭고 흥미로운 소식이 뉴스레터에 많이 담길 것으로 기대합니다.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긱스 레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